[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KB자산운용이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RISE ETF'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했다.
KB운용은 19일 "임시완이 편안하면서도 진중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광고 모델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KB운용은 "임시완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뛰어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다재다능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어 전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다"며 "반듯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브랜드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김찬영 KB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ETF'를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연금 투자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7일 ETF 브랜드명을 'RISE'로 바꾸고 사업 방향과 브랜드 전략을 전면 개편했다.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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