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9일 CJ ENM에 대해 상저하고 패턴으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흥행, KBO 리그 독점중계로 스포츠팬 확보 등에 힘입어 티빙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분기당 2편의 드라마가 계속되면서 흥행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큰 영화, 롱테일 구조의 다큐보다 개선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커머스는 원플랫폼 전략 및 조직 슬림화로 수익성 확보가 이뤄질 것”이라며 “음악은 엠넷 광고 부문이 슬로우하지만, 라포네 JO1, INI의 성과가 일본에서 계속되고 있고 임영웅 콘서트 대행을 통해 전분기 보다 개선된 실적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