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reenium.kr/news/53462/
미국의 세이버라는 스타트업이 우유를 사용하지 않은 대체버터 개발에 성공
자세한 공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스타트업에 투자한 빌게이츠가 개인 블로그에 일부 내용을 공개하였는데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탄소를 분리하고 수소는 전기분해를 통해 추출 이후 탄소와 수소를 결합해 지방을 만들고 이렇게 만들어진 대체 지방은 일반 지방과 동일한 화학식을 가지게 됨
버터 특유의 색상을 내기 위해 녹황색 채소에서 베타카로틴을 추출하여 사용하는데 이렇게 되면 식물성 지방이 전혀 사용되지 않고 식품공학기술로만 버터를 만들어내는 셈
세이버 측은 동물성 지방의 버터의 경우 지방 80% 무염버터는 16.9kg의 탄소를 배출하고 식물성지방은 식물성 유지의 주 재료인 팜유를 생산하는 과정중 삼림벌채나 생물 다양성을 손실하는데 비교해 현저히 낮은 kg당 0.8g의 탄소배출과 기존 낙농업 대비 1000분의 1의 물을 사용한다고 주장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019년 낙농업과 축산업은 전세계 배출량의 14.5%를 차지하는 온실가스를 내뿜었다고 함
세이버 측은 현재 상업화 이전 단계이며 규제 승인을 거친 후 2025년부터 판매할 목표이며 그간 수십여명의 비공식 패널을 통해 맛과 질감 향을 테스트 했고 매우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함
https://m.fmkorea.com/best/7262468435
가격만 괜찮으면 사먹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