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살려달라” 스타트업 지원금 지급 중단 통보에 패닉
14,058 37
2024.07.18 15:11
14,058 37
https://naver.me/5dueTX6Y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 유망 스타트업들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 정상 지급을 약속했던 정부가 수개월 만에 돌연 입장을 번복했다.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팁스(TIPS) R&D 지원금이 예고 없이 지급 중단되면서 스타트업들이 타격을 입고 벼랑 끝으로 내몰린 모양새다.

정부는 지급 시기를 내년으로 미룬 것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스타트업들은 내년에도 받을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최근 팁스 R&D 예산 지급 중단을 통보했다. 올해 배정된 예산이 소진돼 더 이상 지급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지급이 중단된 미지급분은 내년도 예산을 배정해 지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예산 확보 계획은 따로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의 내년도 R&D 예산 규모에 따라 감액 또는 장기 연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예산 지원 중단이 아무런 사전 예고 없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스타트업들이 대응 계획을 세울 틈도 없이 타격을 받게 된 것이다. 팁스에 선정된 초기 스타트업들은 R&D 지원 예산으로 직원 인건비 지급 및 사업 대금을 지급해 왔다. 당장 사업 계속 운영에 제동이 걸린 스타트업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블린뉴욕x더쿠] 미국직구템 글로스💖 드디어 한국 출시! ✨리프터샤인✨ 체험단 이벤트 424 08.28 30,52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63,7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5,929,1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656,6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910,0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517,0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63,2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56,0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00,3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98,2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404 기사/뉴스 오상욱, 똑 닮은 185cm 장신 형제들 등장…"목소리까지 똑같아"('나혼산') 1 00:28 318
306403 기사/뉴스 “한국인 환영합니다” 韓 싫다더니 추석 연휴 다가오자 확 바뀐 태국 2 00:27 378
306402 기사/뉴스 기안84 "이제 올림픽 주기 3년 아닌가?"…전현무 당황 3 00:25 508
306401 기사/뉴스 'KKKKKK' 2R 대졸 루키의 압권투…'새벽 5시 도착' 여파 없었다! 김태형 감독 "정현수 첫 승, 축하한다" [MD고척] 4 00:22 263
306400 기사/뉴스 '더 시즌즈' 이재욱 "내년 입대 계획…가기 전까지 많은 활동하겠다" [TV캡처] 10 00:20 904
306399 기사/뉴스 샘 해밍턴 子 윌리엄 깜짝 근황 "초3인데 전국 하키대회 우승 2번"(선넘패) 00:19 903
306398 기사/뉴스 "AV가 성범죄율 낮춰"?…'AV 습격'에 빨간불 켜진 대중문화(작년 기사) 11 00:14 840
306397 기사/뉴스 [단독] 가습기 살균제 폐암 심사 1년, 26명 공식 피해 인정 3 00:14 537
306396 기사/뉴스 "주말에 밀린 잠 보충하면 심장병 위험 낮아진다"…학계 연구 3 00:04 1,141
306395 기사/뉴스 1통에 천원' 대학증명서 발급업체, 7년간 수수료 담합… 450억대 챙겼다 9 08.30 1,059
306394 기사/뉴스 '베테랑2' 류승완 감독 "1편 흥행 예상 NO...부담감에 9년 흘러" ('음악캠프')[종합] 08.30 221
306393 기사/뉴스 첫 여군 심해잠수사 탄생…"바닷물과 같이 먹던 간식 '단짠단짠' 못 잊어" 5 08.30 436
306392 기사/뉴스 "응급환자 둘이면 한 명은 죽습니다"…권역응급센터 심각한 상황 2 08.30 501
306391 기사/뉴스 꼭 끌어안고, 딸 구조 뒤에야 숨진 엄마…11중 추돌사고 비극 19 08.30 3,141
306390 기사/뉴스 손호준, 드라마 이어 '삼시세끼'까지...'하차의 아이콘' 등극한 사연 [Oh!쎈 이슈] 24 08.30 2,489
306389 기사/뉴스 [패럴림픽] 사격 조정두, 금메달…한국 선수단에 첫 金 12 08.30 632
306388 기사/뉴스 정부 '딥페이크 소지·구입·시청 때 처벌' 입법 추진 26 08.30 1,382
306387 기사/뉴스 갇힌 채 몸부림치는 동안 경찰은…'순찰차 사망' 총체적 근무 태만 24 08.30 1,496
306386 기사/뉴스 [종합]'박하선♥' 류수영 "이혼당하지 않으려면 요리할 줄 알아야"('편스토랑') 8 08.30 1,904
306385 기사/뉴스 "월급 말고도 60만원씩 더 번다"…직장인들 사이 뜨는 부업 4 08.30 4,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