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윤수 父 신장 기증‥(여자)아이들 소연→박진주 장기기증 서약 동참
15,536 4
2024.07.18 14:57
15,536 4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76326

 

사진=왼쪽부터 배우 남윤수, (여자)아이들 소연, 배우 박진주/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부친에게 신장을 이식해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배우 남윤수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아이돌 (여자)아이들 소연, 갓세븐 영재, 트와이스 미나, 배우 박진주 등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7월 16일 남윤수는 자신의 SNS에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한 일을 두고 "그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저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인식했던 더불어 작은 결심들과 만감이 겹치고 솟아, 이렇게 시간이 지나니 아버지께 좋은 나날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에이시가르텐에 따르면 남윤수는 지난달 19일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그는 이번 수술을 위해 올 초부터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수술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남윤수와 부친은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사진=父 신장 이식한 배우 남윤수/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공식 소셜미디어 캡처

해당 수술을 집도한 가톨릭대학교 은병성모병원 측 역시 이날 SNS를 통해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 빠르게 회복했다. 남윤수는 이식 수술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퇴원하는 순간까지 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의 환한 웃음과 가족을 깊이 생각하는 선한 마음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남윤수는 "기사로 먼저 (소식을) 접하고 다독여준 팬분들, 수일간 따뜻하게 맞아준 병원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두렵고 망설이는 일들 앞에서 선뜻 손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이식을 앞둔, 기다리고 계실 환자분들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윤수가 아버지를 위해 한 신장 이식은 직계 가족, 배우자. 친척 등 순수 기증자에게서 절제한 한쪽 신장을 이식받는 수술로 큰 수술이다. 체내에 신장은 두 개가 있고 건강한 사람은 한쪽을 기증하더라도 남은 여명을 누리는 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소연 몸에 새긴 장기기증 타투/(여자)아이들 소연 소셜미디어 캡처

이뿐만이 아니라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2030세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장기기증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자신의 기증 의사를 알리기 위해 직접 '장기기증 타투'를 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해당 타투는 보통 장기기증 희망 서약을 한 뒤 새기는 것으로 심전도 그래프를 형상화한 그림과 함께 자신이 장기기증 희망자라는 사실이나 혈액형 정보 등을 새긴다.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은 "내가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몇 개나 있을까 싶었다. 하나라도 하고 죽을 수 있을지 생각했다. 내가 남을 도와줄 일이 많지도 않고 남이 내게 도움을 청할 일이 많지도 않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몸에 새긴 '장기기증 타투'를 인증했다. 또 트와이스 미나도 장기기증 희망 등록증을 든 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미나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증을 만들었다. 항상 응원해 주고 힘이 돼주는 원스(팬덤명) 여러분에게 정말 고맙다"고 했다.

또 그룹 갓세븐 영재 역시 "장기기증은 한 사람에게 축복과 행복이 될 수 있는 일이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면서 "평소 장기기증 서약을 하게 되면 운전면허증 하단에 나오는 '희망의 씨앗' 모양의 표시가 멋있어 보였다. 기증 서약을 함으로써 본인도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장기기증을 인증했다.

배우 박진주 역시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박진주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데 항상 머릿속으로 받은 사랑만큼 돌려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이번 기증 서약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고 몇몇 사람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된다면 뜻깊은 삶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X더쿠💧] 품절대란 화제의 워터파우더! <어퓨 워터락 피니셔> 100명 체험 이벤트 837 08.28 33,191
공지 외부 링크 아이콘 표시 기능 업데이트 08.28 36,69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102,2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60,27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927,3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372,3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652,79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902,6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516,5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62,1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51,5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99,5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96,8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1939 유머 [나 혼자 산다 선공개] 샤이니 키가 구매한 TV에서 소리가 안 나온다?📺 바로 매타작 수리법 돌입하는 장인🤣 19:46 52
2491938 이슈 28세 여성 교사가 전교부회장에 딥페이크 피해를 당했습니다 (트위터펌) 19:46 142
2491937 유머 후배들 체크하는 처키 19:46 28
2491936 이슈 인생 스타일링 찾은듯한 라잇썸 한초원.jpg 2 19:45 278
2491935 기사/뉴스 괄약근 댄스로 저출산 해결? 복지부 장관상까지 '황당' 3 19:45 50
2491934 유머 팥!!!!!!!!!!!! 4 19:45 156
2491933 유머 [KBO] ???: "어어어~ 경기 보지말구 그냥 나가서 고기 구워먹어~~“ 4 19:45 305
2491932 이슈 별별별(See that?) - NMIXX(엔믹스) | 뮤직뱅크 KBS 240830 방송 19:44 37
2491931 이슈 오늘자 본가와서 미모 레전드 찍은 오마이걸 아린 뮤뱅 엔딩요정.x 1 19:43 152
2491930 기사/뉴스 강원대병원 응급실, 성인 야간 진료 안받는다…"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 12 19:42 334
2491929 이슈 노엘 갤러거가 방에 들어가서 30분 만에 써낸 곡.jpg 6 19:41 681
2491928 이슈 도쿄 아사쿠사쪽에 있다는 3단 팬케이크 가게 6 19:41 914
2491927 기사/뉴스 [속보]2차병원 의뢰서 없이 상급병원 가면 100% 자부담 43 19:41 1,513
2491926 이슈 한국말 어느정도 하는게 신기한 메이딘 영상 19:39 381
2491925 이슈 오늘자 NCT 재현 뮤직뱅크 퇴근길 얼굴.jpg 14 19:38 672
2491924 이슈 소년법 없애야한다라는 의견이 나오고있는 일본 36 19:38 1,449
2491923 이슈 튀르키예 리그 진출은 핑계곰 l 농구는 핑계곰 EP.3 박지수 19:37 156
2491922 이슈 학교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심령 동아리가 가봤더니... 라는 내용의 아이돌 자컨 1 19:37 333
2491921 이슈 동자승들은 단어 느낌부터 동자승 냄새가.jpg 6 19:37 1,138
2491920 기사/뉴스 당산역 환승센터 개시..."버스 10분 더 빨라진다" 19:37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