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살인·살인미수 5건 중 1건, 젠더폭력이었다
8,548 13
2024.07.18 13:30
8,548 13

[단독] 살인·살인미수 5건 중 1건, 젠더폭력이었다

경찰 첫 집계…지난해 764건 중 147건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성폭력 순

 

 

지난해 발생한 살인(미수 포함) 사건 5건 가운데 1건은 가정폭력이나 교제폭력, 스토킹, 성폭력처럼 배우자나 전·현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주로 발생하는 범죄가 발단이 돼 일어난 것이라는 경찰 통계가 나왔다.

 

---

 

한겨레가 17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한 전체 살인(미수 포함) 사건 764건 가운데 피해자가 살해당하거나 살해 위기에 처하기 전 동일범에게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성폭력을 당한 사건은 147건(약 19%)이었던 것으로 집계(잠정치)됐다. 살해당하거나 살해당할 뻔한 피해자들이 앞서 겪은 범죄 피해는 △가정폭력 87건(59.2%) △교제폭력 38건(25.9%) △스토킹 18건(12.2%) △성폭력 4건(2.7%) 순이었다. 가정·교제폭력 같은 친밀한 관계 안에서 발생한 폭력은 ‘두 사람 간 다툼’ 정도로 가볍게 인식되곤 하지만, 살인 사건 5건 중 1건의 피해자는 심각한 위기에 처하기에 앞서 젠더폭력을 겪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149577.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베이지 감성으로 새롭게 돌아온 이글립스의 <마이 베이지 로그> 컬렉션 체험 이벤트 415 08.28 29,268
공지 외부 링크 아이콘 표시 기능 업데이트 08.28 33,49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96,4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55,07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925,4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359,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649,47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94,3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515,9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60,6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47,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95,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94,2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1520 유머 시청자 머리만 쓰레기 로 만든 드라마 14:00 21
2491519 이슈 [kbo] 리빙포인트 : 팔뚝살 조지고 싶은 사람은 한준수 선발경기때 챔필에 갈것 1 13:58 190
2491518 이슈 미국판 여성시대 N번방 사건 회원수 350만명 ㄷㄷㄷㄷ 2 13:58 556
2491517 이슈 생활의달인에 나온 부산 라면집 8 13:57 609
2491516 이슈 영파씨 ATE THAT 챌린지 💗 with 트리플에스 서다현 & 서아 13:56 30
2491515 이슈 르세라핌 타이틀 <CRAZY> 가사 12 13:54 490
2491514 이슈 청하 공트 업로드 CHUNG HA in my Algorithm!🤳❤️ 2 13:53 73
2491513 기사/뉴스 ‘마켓 프린스’ 키, 동묘에서 샤이니 앨범 발견 “나 빈티지야?”(나혼자산다)[오늘TV 8 13:51 490
2491512 이슈 영화 빅토리 누적 관객수.jpg 7 13:51 847
2491511 기사/뉴스 '계약서 사인 거부' 민희진, 퇴사자 향한 업무능력 저격 잊었나 32 13:50 984
2491510 이슈 대구 사투리 특 화난거 아님 feat 유퀴즈 8 13:49 739
2491509 이슈 새로운 매력에 반짝 빛나는 밤🌟 #피프티피프티 가 #지니에_왔지니 💙 3 13:48 240
2491508 이슈 대충 MJ보러 더 현대 갔다가 쯔위 실물 보고 기절한 원덬이 쓰는 후기글 12 13:46 2,607
2491507 기사/뉴스 하동 순찰차 사건 '총체적 부실'…근무 때 자고 순찰도 안 돌아 20 13:46 1,074
2491506 정보 부처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는 공양이라 말한 것 6 13:45 1,439
2491505 이슈 이번 르세라핌 타이틀, 수록곡에서 랩 하는 김채원 12 13:44 775
2491504 유머 기분 좋은 뚱냥이 13:44 384
2491503 기사/뉴스 "프로듀서 임기가 2개월?!"...민희진의 해석 vs 어도어의 설명 13 13:43 526
2491502 기사/뉴스 지하철 몰카 고교생 덜미…휴대전화엔 여성 신체 사진 수십장 22 13:42 858
2491501 이슈 데이식스 'HAPPY' 일간 33위 (🔺6) / 프로미스나인 'Supersonic' 일간 35위 (🔺2) 20 13:40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