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살인·살인미수 5건 중 1건, 젠더폭력이었다
8,543 13
2024.07.18 13:30
8,543 13

[단독] 살인·살인미수 5건 중 1건, 젠더폭력이었다

경찰 첫 집계…지난해 764건 중 147건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성폭력 순

 

 

지난해 발생한 살인(미수 포함) 사건 5건 가운데 1건은 가정폭력이나 교제폭력, 스토킹, 성폭력처럼 배우자나 전·현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주로 발생하는 범죄가 발단이 돼 일어난 것이라는 경찰 통계가 나왔다.

 

---

 

한겨레가 17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한 전체 살인(미수 포함) 사건 764건 가운데 피해자가 살해당하거나 살해 위기에 처하기 전 동일범에게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성폭력을 당한 사건은 147건(약 19%)이었던 것으로 집계(잠정치)됐다. 살해당하거나 살해당할 뻔한 피해자들이 앞서 겪은 범죄 피해는 △가정폭력 87건(59.2%) △교제폭력 38건(25.9%) △스토킹 18건(12.2%) △성폭력 4건(2.7%) 순이었다. 가정·교제폭력 같은 친밀한 관계 안에서 발생한 폭력은 ‘두 사람 간 다툼’ 정도로 가볍게 인식되곤 하지만, 살인 사건 5건 중 1건의 피해자는 심각한 위기에 처하기에 앞서 젠더폭력을 겪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149577.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더 강렬하고 더 진하게 돌아왔다! <베테랑2>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526 08.29 19,192
공지 외부 링크 아이콘 표시 기능 업데이트 08.28 33,18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95,88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52,98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925,4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358,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648,61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92,2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515,9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59,4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47,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95,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93,6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254 기사/뉴스 [단독]새 역사교과서 필진 “기존 교과서, 일제강점기 저질스러운 왜곡” 주장해와 6 12:52 194
306253 기사/뉴스 ‘우씨왕후’ 김무열의 새로운 얼굴, 육각형 배우 입증 12:44 386
306252 기사/뉴스 “성추행 누명 벗고 싶다”던 이해인, 체육회 재심의마저 기각 259 12:27 16,364
306251 기사/뉴스 오상욱, 똑 닮은 형+동생…라면 15개는 기본, 대식가 삼형제 먹방 9 12:27 1,619
306250 기사/뉴스 구성환X꽃분이=무해한 매력, 대중의 마음을 훔치다[★FOCUS] 7 12:23 770
306249 기사/뉴스 [단독] 천안함·연평도 등 ‘北도발’로 명시… 이승만 비중있게 서술 10 12:21 533
306248 기사/뉴스 키르시(KIRSH) ‘김민주’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 4 12:21 1,240
306247 기사/뉴스 [단독] 배너(VANNER), 9월 컴백…영어 싱글 선발매로 글로벌 발돋움 11 12:13 457
306246 기사/뉴스 [단독] '국민그룹' god, 완전체로 '뉴스룸' 출격…8일 방송 17 11:54 1,061
306245 기사/뉴스 이스라엘 간 한국인 종교단체 출국…대부분 귀국길 24 11:53 2,729
306244 기사/뉴스 신당역 살인 피해자 유족, 서울교통공사 상대 손배소 패소 21 11:47 3,706
306243 기사/뉴스 “다이어트 대성공” 성시경, 깜짝 놀랄만한 날렵한 비주얼 26 11:44 5,727
306242 기사/뉴스 [기자수첩] 노잼도시의 주범, '서울공화국' 19 11:40 1,451
306241 기사/뉴스 사직 전공의 생활고에 택배·편의점 알바 뛴다 80 11:40 2,202
306240 기사/뉴스 형·동생도 훈훈... 오상욱, 삼형제 최초 '나혼자산다' 동반 출연 2 11:37 2,231
306239 기사/뉴스 '여학생과 친분 없었는데'…미스터리로 남은 안산 10대 흉기난동 42 11:35 2,741
306238 기사/뉴스 [MLB] 44세 힐, 현역 최고령 '20년 차 첫 등판' 5 11:35 685
306237 기사/뉴스 [단독] 변우석, 신민아와 만난다…‘손해보기싫어서’ 특별출연 120 11:33 10,949
306236 기사/뉴스 응급실 교수 “尹, 1시간만 와서 보시라…환자 목숨 운에 달린 상황” 45 11:32 2,022
306235 기사/뉴스 [공식] 엄태구, 데뷔 17년만에 첫 팬미팅…잠옷 입고 큐티뽀짝 27 11:22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