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1. 홍수주의보로 폐장한 시설을 무단 사용하는 이용객들
[7월 12일] 한쪽에선 물난리를 겪고 있는데 낙동강 둔치에 있는 대산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오전에만 약 600명이 이용했습니다.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직후 파크골프장을 폐장했는데 이용객들이 무단으로 들어온 겁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급히 이용객을 내보내고 폐장했습니다.
문제점 2. 파크골프장 노동자 고립되는 사건 발생
대구에선 강물이 범람해 파크골프장 노동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문제점 3. ☆ 파크골프장에 설치된 시설물들이 유량과 유속을 조절하는 하천부지 역할 저해함 ☆
문제점 4. 매년 침수되는 지역에 있는 파크골프장 복구 관리 비용으로 발생하는 세금 낭비
현재 서울시 상황
* 오세훈 서울시장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77곳 추가 조성 계획 확정
* 7월 16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구청장 25명)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하천 점용허가를 받으려고 환경부 방문함
* 지난 5월 기사에 따르면 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시설도 많음 (지자체가 법을 어긴 것)
(서울 광진구·노원구·도봉구 운영 파크 골프장들도 무허가 시설입니다. 지난해 환경부에 적발된 무허가 파크골프장은 71곳 중 15곳이 여전히 무허가 상태로 운영 중입니다. )
[서울 동대문구청 관계자]
"타 자치구도 똑같은 상황이라고 알고 있는데, 점용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에요."
[서울 중랑구청 관계자]
"점용허가는 놓친 부분입니다. 구민들이나 협회 요구사항을 시급히 들어주다 보니까…"
[지자체 관계자]
"갑자기 없어진다고 하면 이용하시는 이용객 분들도 꽤나 되시니까 말이 또 나올 수도 있죠. 사실 쉽지 않아요."
무허가 파크 골프장 뉴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444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