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변우석 과잉경호에…인천공항 측 "처음 있는 일, 예견 못했다"
8,401 39
2024.07.18 08:42
8,401 39

이날 전용기 의원은 이학재 사장을 향해 "공사의 관리 소홀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공항은 '가급 보안시설'이고 국가안보와 공공의 안전을 위해 특별한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데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큰 문제"라며 "경호업체가 올 것을 뻔히 알았는데, 경호하기 전에 아무런 협의가 없었나"라고 질문했다. 

이학재 사장은 "저희(인천공항공사)하고 협의하지는 않고 경호업체와 경찰이 협의한다"며 "공사도 경찰로부터 통보를 받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이 사장은 "공항이 생긴 이래 이런 일은 처음이라 사전에 충분히 예견하고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1년에 수백명의 연예인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고 있는데 지금같이 이렇게 특별하게 사설 경호업체가 과잉 대응하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그런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일을 계기로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48초, 짧은 시간이라고는 하지만 게이트 통제를 하고 (공항 이용객들을) 방해하고 못 들어가게 했다. 또 사설 경호업체가 플래시를 사용해서 (공항 이용객들의) 눈을 밝히고, 항공권 검사를 직접 했다. 그러면 (공항공사) 직원들이 있었을 거고, (사설 경호업체) 통제를 적절하게 했어야 하는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그렇다면 공항공사의 책임이 없지는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이 사장은 "불법 행위가 맞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저희가 그것을 발견하지 못한 책임은 있다"면서 "(정확한 게이트 통제 시간은) 다시 한 번 확인을 해야 하는데 분명한 건 허락 없이 게이트 통제를 한 게 잘못됐다는 것이고, 이것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다. 재발 방지 대책도 강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그러면서 "사설 경호업체가 공항 내에서 하는 행동 규칙을 경찰과 협의해서 만들고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7408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더 강렬하고 더 진하게 돌아왔다! <베테랑2>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5 00:07 14,068
공지 외부 링크 아이콘 표시 기능 업데이트 08.28 25,31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84,9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46,54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917,01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339,6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637,44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72,1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512,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54,0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43,0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93,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91,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1059 유머 모르는 라쿤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29 160
2491058 이슈 미국인:??왜 모든 나라 중에서 한국은 여성을 그렇게 싫어할까? 13 23:27 1,038
2491057 이슈 나이 먹고 점점 손절하게 된다는 친구 유형.jpg 6 23:27 1,015
2491056 유머 ??? : 부부가 같이 살고 아기판다는 혼자 사나봐 5 23:23 1,929
2491055 이슈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택시기사 특징.jpg 2 23:23 796
2491054 이슈 잘 되다 못해 요즘 미국 MZ 세대 유행 패션 트렌드까지 만들어버릴 정도로 대세인 가수 앨범...jpg 4 23:22 1,705
2491053 이슈 톰과 제리 만화가 과장이 아닌 이윸ㅋㅋㅋㅋㅋㅋㅋ 3 23:22 643
2491052 정보 [과몰입 인생사 2] 다음주 주인공 예고 1 23:20 583
2491051 유머 어느날 우리집 개가 아기고양이를 데려옴 8 23:20 871
2491050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BABE" 1 23:20 186
2491049 이슈 일본에서 와규가 하향세인 이유 21 23:17 3,476
2491048 이슈 블랙핑크 로제 PUMA Speedcat 캠페인 화보 몇 장 4 23:16 573
2491047 이슈 박세리랑 얼굴바꾸기 어플 해보는 김종국 6 23:13 1,453
2491046 유머 👧🏻: 엄마! 오빠가 오늘 나한테 예쁘다고 했어❤️ 17 23:13 2,230
2491045 이슈 강다니엘(KANGDANIEL) - [ACT] Prologue 9 23:13 319
2491044 이슈 [KBO] 벌써 가볍게 런닝머신 타기 시작한 기아타이거즈 네일 31 23:12 2,060
2491043 이슈 방심위, 텔레그램 CEO 수사 프랑스 당국에 긴급공조 요청(종합) ㄷㄷㄷㄷㄷㄷㄷㄷㄷ 55 23:12 2,511
2491042 이슈 'Fancy' 하면 떠오르는 노래 39 23:11 938
2491041 이슈 숨는걸 좋아하던 아기판다🐼 11 23:10 1,341
2491040 유머 간만에 개 큰 오류 난 플레이브.gif 34 23:07 2,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