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수 오리 "조현아 '줄게' 커버 요청 多, 부르다 죽겠다"..조롱 사태 '불똥' [Oh!쎈 이슈]
13,650 45
2024.07.18 08:38
13,650 45
지난 17일, 현재 BJ로도 활동 중인 가수 오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커버를 요청받은 특정 곡에 관하여"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근 조현아는 신곡 '줄게' 음악방송에서 어색한 안무, 발휘하지 못한 제 기량, 어울리지 않는 무대 의상 등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아쉬운 가창력을 선보인 조현아를 보며 약 15년 전 데뷔 무대와 동시에 은퇴했던 가수 오리를 떠올리게 한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이어지기도 했다.

오리는 지난 2008년 1월 KBS2 '뮤직뱅크'로 데뷔했으나, 무대에서 불안정한 음정과 음 이탈 사고를 낸 후 거센 비판과 조롱을 받은 뒤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오리가 조현아 '줄게' 사태가 불거지며 재조명을 받자, 일부 누리꾼은 그에게 조현아의 '줄게'를 커버해달라고 요청한 것.


이에 오리는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평소 과거의 실력으로 증명해 오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가끔은 아티스트가 원하는 것과 대중이 원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중들이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 생각한다"라며 조현아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이어 커버 요청에 대해서는 "악의가 있으셔서 요청하신 건 아니란 거 안다. 그냥 제가 부르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셨을 테고, 제가 최근 푸른 산호초를 커버하면서 다른 곡에서의 느낌도 궁금하셨을 거라 생각된다"라며 "근데 이거 커버하다가 제가 죽겠다. 녹화한 십여 개의 영상 모두가 울기 직전"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부르는 내내 마음이 너무 편치가 않고 즐겁지 않다. 부족한 제가 감히 이 노래를 커버함으로써 그분에게 상처를 드릴 것 같다"라며 "그리고 저도 15년 전 실수가 자꾸만 생각이 난다. 저는 제가 받았던 상처를 남에게 똑같이 주고 싶지 않다. 죄송하다. 다른 노래라면 언제든 열심히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18617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더 강렬하고 더 진하게 돌아왔다! <베테랑2>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483 00:07 12,360
공지 외부 링크 아이콘 표시 기능 업데이트 08.28 22,54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83,9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45,94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912,6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338,2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627,97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69,4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512,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53,4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42,4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91,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91,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0853 이슈 5년 동안 꽁꽁 숨겨왔던 사실을 고백한 걸그룹 멤버 20:14 7
2490852 기사/뉴스 대구 택시 기본요금 ‘5천원’ 넘나…市 ‘업계 인상안’ 검토 20:14 2
2490851 이슈 현재 동인 2차 창작하는 덬들 기절초풍하고 있는 한국 단편 만화.twt 3 20:12 577
2490850 이슈 80년대에 일본의 청춘스타였다는 콘도 마사히코 5 20:10 490
2490849 이슈 흔한 직장인들의 아이스아메리카노 18 20:10 1,115
2490848 이슈 @: 아니 진짜 우리끼리 뽀뽀 같은 거 절대 안 하거든요. 20:10 690
2490847 이슈 요즘 한물 간 음식 트렌드 12 20:09 1,440
2490846 기사/뉴스 경북 의성서 경운기 타고 벌초하러 가던 60대 부부, SUV 차량에 치여 숨져 5 20:08 714
2490845 이슈 🐼 얼큰한 회식 중.gif 1 20:08 632
2490844 기사/뉴스 김 여사 사과는 없었다‥'출장조사' 문제없어 6 20:06 266
2490843 기사/뉴스 "저 집 여자는 왜 늘?"…형사 촉으로 잡고보니… 13 20:05 2,369
2490842 이슈 미친 메이크업 아트 영상 (기괴주의) 8 20:04 947
2490841 이슈 GS25 PB 느낌나는 1974우유 12 20:04 1,332
2490840 기사/뉴스 茶 부적합한 식품첨가물 검출…중국 빙홍차, 판매 중지 및 회수 24 20:03 1,072
2490839 이슈 2016년 샤이니 - 1of1 1 20:02 86
2490838 정보 네이버페이 스토어알림받기 추가 16 20:01 1,159
2490837 이슈 실시간 유튜브 멤버쉽 가입 사라진 뻑가 채널 28 20:01 3,496
2490836 이슈 강바오가 몽키밸리가면 생기는일🐵🐒gif 12 20:01 1,154
2490835 이슈 오늘자 결혼까지 말나온 르세라핌 김채원과 허윤진(썬더파티) 20:01 940
2490834 이슈 제로베이스원 1위 공약에 “이것”까지 등장함 5 20:01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