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컴백 앞둔 르세라핌, 누굴 위한 ‘내부총질’
9,443 41
2024.07.18 07:19
9,443 41

“명예훼손·업무방해 피해” 
같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에 5억 손배소 

가창력 논란 가시기도 전에 
‘긁어 부스럼’ 만들 수도


GyhqDa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이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5일 쏘스뮤직 측은 구체적인 소송액 등을 밝히진 않았으나 명예훼손, 업무방해 및 모욕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5억 원대를 배상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냈다고 전했다.


쏘스뮤직 측은 이 같은 민 대표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에서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르세라핌이 곧 컴백을 앞둔 가운데, 해당 소식이 득이 될지는 지켜볼 문제다.

하이브가 일찌감치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최근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도 민 대표에 소송을 제기한 상황으로, 하이브가 또다시 어도어를 몰아세우는 모양새로 비치며 부정적 여론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빌리프랩은 소속 그룹인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민 대표의 주장에 반박하며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두 레이블 모두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송을 택했지만, 이미 민 대표 측으로 여론이 기울어진 만큼 ‘긁어 부스럼’이라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르세라핌은 지난 4월 미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가창력 논란과 이에 대한 ‘마이웨이’ 대처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던바, 다음 달 컴백 전까지 긍정적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르세라핌은 코첼라 가창력 전에도 인스타 욕설, 고3 발언, 욱일기, 후지산 사진 등 이미 갱생불가 논란들이 많았다” “그룹에 안좋은 영향 끼칠까 걱정”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훗날 소송 결과에 따라 새 국면을 맞을 가능성도 있으나, 판도를 완전히 뒤집기 위해서는 민 대표에게 불리한 결정적인 ‘한 방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 대표는 지난 9일 하이브의 고발과 관련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8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은 뒤 밝은 모습으로 빠져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배임일 수가 없어서 저로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르세라핌은 다음 달 말을 목표로 컴백 활동을 준비 중이다. 지난 2월 발표한 ‘이지’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메인 송차트 ‘핫100’에 동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던 가운데, 소속사의 행보가 르세라핌의 새 앨범 활동에 어떻게 작용할지 시선이 모아진다.


https://naver.me/x3jsN65j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더 강렬하고 더 진하게 돌아왔다! <베테랑2>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475 00:07 11,489
공지 외부 링크 아이콘 표시 기능 업데이트 08.28 20,47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82,8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45,19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912,0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335,8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623,67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63,9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510,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53,4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42,4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89,2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91,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0630 유머 "왜요? 제가 정자 얘기해서 놀라셨어요? 정자?" 17:07 121
2490629 유머 삼성 노트북에 깔린 맥os vs 맥북에 깔린 윈도우 1 17:06 206
2490628 이슈 엔터업계 일각에선 민 전 대표 해임을 두고 대표직 상실 자체보다 풋옵션 행사를 못하게 하려는 의도다 크다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하이브는 2021년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차환(새로운 채권을 발행해 기존 채권을 상환하는 것)을 위해 투자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 17:05 292
2490627 이슈 잘생긴 채소 대회.jpg 7 17:04 448
2490626 유머 식물갤분의 서양란 자랑 17:04 302
2490625 이슈 [피플] 어딜 보든 박지환, 매서운 '열일' 1 17:04 248
2490624 기사/뉴스 르세라핌 홍은채, '학생 조롱 발언'에 "편하게 생각했다, 성숙치 못해 죄송" 19 17:04 1,364
2490623 이슈 영화 킬링 디어 감독 작품 호 vs 불호 3 17:04 105
2490622 이슈 스탠드오일 김지영 화보 3 17:00 928
2490621 유머 흔한 아이돌 막내들의 대화.twt 2 17:00 691
2490620 유머 가시없는 생선찜 만드는 꿀팁 9 16:59 913
2490619 이슈 서울시 세금 170억 근황.jpg 19 16:58 2,175
2490618 이슈 트리플에스 서아 활동 관련 안내 27 16:56 2,558
2490617 이슈 성심당 롯데점에서만 판매하는 무화과 크림샌드위치 26 16:56 3,026
2490616 이슈 르세라핌, 코첼라 실력논란 입 열었다 "우리가 부족했다, 더 성장할 것" 165 16:55 6,326
2490615 기사/뉴스 금융노조 "주 4.5일제·영업시간 단축 위해 9월 총파업" 23 16:52 815
2490614 기사/뉴스 태풍 '산산' 간접 영향‥강풍에 2명 부상 15 16:51 1,380
2490613 이슈 넥스지 인스스에 등장한 엔믹스 스페셜키트 1 16:49 869
2490612 이슈 단어 하나하나 주옥같은 명성황후 소개글 5 16:49 1,424
2490611 이슈 동대문엽기떡볶이 가성비다vs아니다 92 16:49 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