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한국은 부자나라니까 방위비 더 큰 기여 희망…한반도 언급한 트럼프 측근
10,003 28
2024.07.18 00:50
10,003 2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정책을 비판하며 대만에 직접적으로 ‘방위비 부담’을 요구하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친트럼프 성향 공화당 주요 인사들이 한국도 안보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한 이후에도 주한미군은 현재 규모를 유지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친트럼프 성향의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은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약 2만8500명의 주한미군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변화는 없다(NO).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에 갔을 때 그들이 미사일 실험을 중단했지만 이후 (바이든 행정부에서) 그들이 다시 실험을 재개했다는 점을 기억하라”며 “트럼프와 함께하면 한국과 세계가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미일 삼각연대에 대해서도 매카시 전 하원의장은 “우리가 보는 다른 분야는 한국과 일본과의 발전에서 오는 시너지”라며 “우리는 방위 능력에서 더 큰 성장을 볼 것이고 더 큰 안보 역량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같은 날 외신 기자회견에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한국이 방위비를 추가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마지막 국가안보보좌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다시 기용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인물이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한국은 자국 방어를 위해 부담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좋은 협상을 기대한다. 우리는 한국이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며 사실상 한국의 방위비 증액을 요구했다.

 

 

그는 “한국은 매우 부유한 국가가 됐다. 내 생애 벌어진 가장 큰 경제적 성공 사례는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한국은 무엇이든 필요한 걸 할 수 있는 돈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원하는 만큼 올리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할 가능성을 시사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언론 인터뷰와 관련한 질문에서도 “그것은 다 추측”이라며 “나는 한국이 (방위비 협상에서) 필요한 조치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하루종일 촉촉한 브링그린 대나무 수분 세럼 🩵 <브링그린 대나무 히알루 수분 부스팅 세럼> 체험 이벤트 481 08.25 43,791
공지 외부 링크 아이콘 표시 기능 업데이트 10:42 9,29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64,62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30,3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92,1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308,1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98,92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30,2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505,0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40,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33,2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82,1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80,2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0067 이슈 당신의 회사, 성별 임금격차는? 경향신문이 시도하는 한국 최초 965개 기관 ‘성별 임금공시’ 21:20 98
2490066 이슈 배우 고윤정 살 조금 쪘었다는 시절.gif 12 21:19 948
2490065 이슈 바다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하나가 되는 세계’ +‘Supernaturl' 라이브영상 1 21:18 119
2490064 이슈 올해 의외로 많이 진행됐던 대학가요제 2 21:16 598
2490063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1 21:16 1,407
2490062 유머 내 정신연령 초딩인듯 이런것만 보면 웃겨 1 21:16 409
2490061 유머 미삼누) 이걸 먹으면서 공부한다고? 2 21:13 1,090
2490060 기사/뉴스 오래오래 함께하자더니…태일, 성범죄 이슈로 NTC 탈퇴 [종합] 23 21:13 2,308
2490059 이슈 좋아했던 걸 쪽팔리게 한 놈은 죽어야 한다 10 21:12 1,001
2490058 기사/뉴스 [단독] 주거침입으로 붙잡힌 현직 경찰관…13년 전 놓친 강간범으로 드러나 6 21:12 476
2490057 기사/뉴스 딥페이크 제보하자 발끈…'사건반장'에 시청자 뿔났다 13 21:09 1,779
2490056 이슈 [KBO] 이도윤, 장진혁 적시타로 빅이닝 완성하는 한화 이글스!!.gif 10 21:09 685
2490055 이슈 "유포한 거 삭제 가능?" 문의 수십 건…디지털장의사 찾는 가해자들 21 21:07 1,302
2490054 이슈 INFP: 집 밖은 휴식이 아니다 8 21:05 1,759
2490053 이슈 케이팝 3대 재난문자.twt 21 21:03 4,039
2490052 기사/뉴스 [단독] 경찰 “NCT 태일 성범죄 수사중, 동성 미성년 대상은 아냐” 36 21:03 6,159
2490051 정보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비교적 선선했던 지난밤, 오늘밤도 열대야 소식은 없겠으며 내일 낮에 청주 전주 34도까지 올라갈 내일 전국 날씨 & 기온 & 강우량.jpg 4 21:03 768
2490050 유머 한달 방학 후 공포특집으로 돌아오는 고잉세븐틴 47 21:03 1,227
2490049 기사/뉴스 중3 혼자 2시간만에 뚝딱 만들었다…300만뷰 터진 '딥페이크 지도' 27 21:02 3,078
2490048 이슈 3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9 21:00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