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법이 없는데?" 서장훈 한숨 푹..역대급 노답맘에 분노X눈물 폭발 (고딩엄빠5)[종합]
22,203 39
2024.07.18 00:17
22,203 39
LRDAZd

당시 17살이었던 방선아는 부모님이 이혼하신 뒤 엄마와 함께 살게 됐지만 무서운 엄마 앞에서는 늘 주눅 들었고, 따돌림을 당해 자퇴를 결정했다. 이를 반대하던 엄마는 방선아의 머리를 자르기까지 했고, 이에 방선아는 남사친과 동거를 시작했다가 놀러온 중3 남학생의 대시로 한달 만에 교제를 시작했다. 부모님 이혼, 학교 생활에 흥미가 없는 게 두 사람의 공통분모였다.


adowMq
중학생 남친과 동거를 시작한 방선아. 남친의 할머니까지 같이 살던 중 할머니가 ‘임신한 것 같다’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이미 임신 10개월이었다고. 방선아는 그날 바로 출산하며 19살에 엄마가 됐다. 몸도 마음도 추스르지 못한 방선아는 못 이기는 척 남편과 엄마 집으로 들어가 둘째까지 출산했다. 행복했던 삶도 잠시, 소식이 끊겼던 남사친이 교도소에 들어갔다고 해 연락을 주고 받다가 남편과 오해가 깊어져 크게 싸우면서 이혼했다.


재혼한 남편과도 이혼한 방선아. 그는 “남편과 사는 동안 너무 폭력적이었다. 화가 나면 나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폭력을 쓰는 나쁜 사람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첫째는 자퇴 후 검정고시를 보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 셋째는 학교가 싫다며 1년째 등교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였다. 의무교육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면 아동학대에서도 방임, 방치로 들어가서 아동복지법 위반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방선아는 현재 첫째와 부업으로 틈틈이 하는 포장 작업으로 한달에 80만 원 가량을 벌며 생계를 유지했다. 7식구가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 방선아는 ”첫 번째 남편은 연락이 안되어서 양육비를 못 받고 있고, 둘째 남편은 본인 생계를 핑계로 양육비를 주지 않고 있다“며 ”갑상선 저하증이 있어서 조금만 일해도 많이 지친다. 약도 아이 수유 때문에 먹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방선아는 신용불량자 상태여서 대출도 못 받는 상태였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전 남편이 방선아의 카드를 사용하고 대금을 내지 못한 것이었다. 기댈 곳 하나 없는 상황에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 김효진의 얼굴은 굳어지고 한숨만 나왔다.


특히 아이들은 방선아와 대화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이 대화를 거부하는 이유는 방선아의 가출 때문이었다. 방선아가 넷째를 낳은 후 가출하면서 아이들은 아빠의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됐던 것. 그로 인해 아이들은 마음이 문을 닫았고, 방선아는 ”그때는 엄마가 살고 싶었다. 다른 건 생각 못했다. 그냥 아이들과 죽을까, 내가 눈이 안 떠졌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잘못된 선택을 반복적으로 해서 본인도 수습 못할 지경이다. 영상을 보면서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든 것도 처음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dXhfDU
또한 방선아가 가출했을 당시 아빠가 아이들을 고아원에 1년 넘게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아이들은 ”믿었던 엄마인데 버리고 갔네라는 느낌에 배신김이 들었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아이들의 진심을 알게 된 방선아는 ”미안한 걸 넘어서 죄인이 된 것 같다. 어떻게 치유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전문가는 ”부모라면 가져야 할 책임감이 있다. 과거 고통이 아직 아이들에게 남아있으니 용기를 가지고 먼저 사과하고 다가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모든 촬영이 끝난 후 둘째 아들은 ”사과는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사과할 생각을 안 하고 있는데 내 속마음을 듣고 사과하면 내가 만든 사과니까 와닿지 않는다“며 ”사과는 언제든지 할 수 있는거니까 엄마랑 나랑 상호작용할 수 있는 대화를 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나은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717234955267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X더쿠💧] 품절대란 화제의 워터파우더! <어퓨 워터락 피니셔> 100명 체험 이벤트 703 08.28 16,173
공지 외부 링크 아이콘 표시 기능 업데이트 08.28 12,27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69,4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35,70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96,69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311,5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605,3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39,9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505,6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45,0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37,1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82,1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82,9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52 기사/뉴스 차인표, 작품 대신 자원봉사 택한 이유 “내가 바뀌기 시작했다” 고백 (유퀴즈) [MK★TV픽] 00:49 262
306151 기사/뉴스 오심 바로잡은 오혜리 코치 “나도 모르게 몸 반응, 칠레 국민 SNS에 악플”(유퀴즈) 1 00:44 535
306150 기사/뉴스 주7일, 새벽까지 근무하는데... 엔비디아 퇴직률 2%대 비결은 14 00:14 3,248
306149 기사/뉴스 [날씨] 강원·경상·제주 중심으로 비…아침엔 선선, 낮 최고 26∼34도 00:14 747
306148 기사/뉴스 [단독] 누리호 4차는 민간주도? 기술이전 계약 없었다 1 00:14 525
306147 기사/뉴스 '유퀴즈' 차인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위로하기 위해 10년 간 썼다" [TV캡처] 7 00:11 744
306146 기사/뉴스 英매체 “‘재결합’ 오아시스, 내년 英투어 매출 7000억 예상” 13 00:10 1,066
306145 기사/뉴스 뉴욕증시, 장초반 하락…엔비디아 실적 공개 앞두고 경계감 상승 4 00:05 1,099
306144 기사/뉴스 “지키지 못함에 부끄러움”...차인표, 위안부 소설 집필의 이유 (유퀴즈) (종합) [MK★TV픽] 2 00:03 520
306143 기사/뉴스 “그림인 줄 알았다” 알고보니 ‘소름 돋는 사진’…덜 익은 삼겹살 먹었다간(혐 주의) 42 00:01 5,740
306142 기사/뉴스 [2보]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구속…중대재해법 첫 사례 6 00:00 2,226
306141 기사/뉴스 [단독] 주거침입으로 붙잡힌 현직 경찰관…13년 전 놓친 강간범으로 드러나 11 00:00 1,037
306140 기사/뉴스 김동률, 이적 단독콘서트 깜짝 게스트 등장…10년만 재회 무대에 기대감↑ 8 08.28 1,166
306139 기사/뉴스 "일 안 풀리면 다 내 탓"...오은영 박사가 알려준 '바보 증후군' 간단 체크리스트 28 08.28 2,826
306138 기사/뉴스 16세 국가대표 제자 1년간 성착취한 줄넘기 코치 '징역 5년' 선고 14 08.28 1,337
306137 기사/뉴스 NCT 태일 ‘성범죄 피소’ 후폭풍…멤버·팬도 빠른 손절 19 08.28 3,869
306136 기사/뉴스 “난 노리개였다”…‘단역배우 자매 사망 사건’의 전말 [그해 오늘] 15 08.28 1,807
306135 기사/뉴스 '광복회 예산 삭감' 보훈부 거짓 해명 논란 12 08.28 1,283
306134 기사/뉴스 주한영국대사, 통일부 주최 포럼 불참···‘남성 연사 편중’ 망신 200 08.28 13,589
306133 기사/뉴스 차인표, 위안부 소설 집필 이유 "지키지 못한 부끄러움 있다"(유퀴즈) 19 08.28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