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 VS 민희진 2차전…하이브 산하 레이블 줄소송 나선 까닭은
32,309 186
2024.07.17 23:26
32,309 186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65656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보이넥스트도어
일본 데뷔 성공 ‘호재’에도 하이브 연중 최저가


방시혁(52)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들이 민희진(44)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 대표는 지난 5월 말 어도어 주주총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방 의장을 향해 화해를 제안했지만, 빌리프랩에 이어 쏘스뮤직도 소송전에 나서면서 방 의장의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보이넥스트도어 등 아티스트의 일본 데뷔 성공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민 대표와의 분쟁으로 하이브는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중략)

 

쏘스뮤직과 빌리프랩은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소송이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이지만 지금껏 나온 법원 결정과 여러 정황을 종합할 때 승산은 높지 않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이들이 소송에 나선 이유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가 아닌 민 대표 찍어내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민 대표와 하이브의 주주 간 계약에는 확약사항으로 ‘채권자(민 대표)가 다른 레이블에 고의·중과실로 손해를 입히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법원이 민 대표의 고의·중과실로 손해를 입었다는 쏘스뮤직과 빌리프랩의 주장을 받아들이면, 하이브는 민 대표 해임의 명분을 얻을 수 있다. 계약 위반으로 해임하면 민 대표 몫인 약 1000억원에 가까운 풋옵션 행사도 막을 수 있다. 연이은 소송 가운데 하나라도 유리한 결론이 나오면 하이브는 ‘경영권 찬탈 시도’를 입증하지 못해도 민 대표를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내쫓을 수 있는 것이다. 방 의장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들의 ‘집안싸움’으로 비칠 수 있는 줄소송 사태를 방관하면서 사실상 용인 내지 주도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후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580 10.08 56,1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18,6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43,9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39,56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93,1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81,3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12,4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75,1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43,8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47,1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4064 이슈 이펙스 EPEX 정규 2집 선공개곡 <My Girl> M/V Teaser 2 00:06 2
2524063 유머 사람들이 이상한 짓하길래 막아줌 00:05 72
2524062 이슈 ILLIT (아일릿) ‘I’LL LIKE YOU’ Highlight Medley 00:04 154
2524061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Chasing That Feeling" 00:04 20
2524060 정보 2️⃣4️⃣1️⃣0️⃣1️⃣3️⃣ 일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1 00:04 67
2524059 유머 [KBO] kt 소형준 시즌 마무리 소감글에서 터진(?) 폭로.jpg 2 00:04 448
2524058 정보 2️⃣4️⃣1️⃣0️⃣1️⃣2️⃣ 토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00:03 77
2524057 이슈 남의 말 새겨들을 필요가 없는 이유.X 1 00:03 270
2524056 이슈 왁스 - 황혼의 문턱 (2003) 1 00:02 64
2524055 이슈 [kbo]'감독이 깜짝 놀라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감동의 가을 KT, 진정한 승자는 팬들이었다 1 00:02 273
2524054 정보 네이버페이 12원 25 00:01 1,484
2524053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 BUMP OF CHICKEN '宇宙飛行士への手紙/モーターサイクル' 00:01 22
2524052 이슈 Billlie | dream diary ~ etching mémoires of midnight rêverie | track drop 1 00:01 48
2524051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아이브 "Baddie" 2 00:00 92
2524050 유머 볼드모트가 진짜 감다뒤인 이유.eu 21 10.12 1,258
2524049 유머 애 보는 말들(경주마+ 경주마×) 1 10.12 135
2524048 유머 오늘 과천 경마장에 나타난 유희관 켄타우르스. 3 10.12 1,038
2524047 정보 핫게간 플로리다 태풍... 대피소에 들어갈 수 없는건? 17 10.12 1,925
2524046 유머 더운 여름 수영하는 허스키 1 10.12 461
2524045 이슈 노벨문학상과 함께 한국인은 '절대' 받을 수 없을 거라고 얘기하는 상.JPG 43 10.12 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