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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따로 커피도 마셨다"…봉화 농약, 오리고기 탓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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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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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을 맞아 함께 오리고기를 먹었다가 농약 성분에 중독돼 중태에 빠진 마을주민 4명이 식사 후 경로당에서 커피를 마셨다는 진술이 새로 나왔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피해 주민 4명이 식사 후 경로당에서 커피를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농약 중독이 오리고기로 인한 것인지 커피로 인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


앞서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여성경로당 회원 41명은 초복이었던 지난 15일 한 음식점에서 오리고기를 먹었다. 식사를 마친 후 이들 중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2명은 의식을 잃었다. 또 주민 1명이 뒤늦게 비슷한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65194?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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