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림픽 D-9, 파리 시장 센강 입수…"수질 아주 좋다"
7,143 13
2024.07.17 20:47
7,143 13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9일 앞둔 17일(현지시각)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직접 센강에 뛰어들어 수영을 했습니다. 센강 수질이 수영 경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개선된 점을 몸소 증명한 것입니다.

잠수복을 입은 채 나타난 이달고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생폴 지구와 생루이섬 사이 구간의 센강에 입수했습니다.

약 5분간 자유형으로 이동해 인근 부둣가에 닿은 그는 “우리는 수년간 이 순간을 꿈꿔왔다”며 “센강을 정화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 왔고, 그 결과 수질은 아주 아주 좋다”고 만족해했습니다.

이어 “올림픽이 (수질 개선의) 원동력이자 촉진제였지만,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강을 되찾기 위해서도 이 일을 하고 있다”라며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센강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센강서 수영한 이달고 파리 시장.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센강서 수영한 이달고 파리 시장.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센강은 산업화에 따른 수질 오염으로 1923년부터 수영이 금지됐습니다. 그러나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센강 정화 작업이 탄력을 받았습니다. 하수 처리시설 현대화 등 여러 프로젝트가 시행됐고, 우리 돈 약 2조 원에 달하는 거액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지난달까지도 비가 자주 내린 탓에 오·폐수가 흘러들어와 센강에서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과 장구균이 검출됐습니다. 잇단 수질 논란 속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가 센강에서의 수영을 고집하는 이유는 101년 만에 파리의 ‘젖줄’인 센강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상징적 의미 때문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3035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240 00:08 4,5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57,8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31,2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62,29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62,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1,9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40,8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90,5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16,2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60,6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0430 이슈 2024년 서클차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월-8월) 08:36 89
2500429 정보 편의점 CU 이름의 비밀 08:33 547
2500428 정보 신한플러스/ 플레이 정답 1 08:32 95
2500427 이슈 "라이터로 지지고, 소주 들이부어"..'학폭 가해자' 살해한 10대 실형 66 08:21 1,730
2500426 기사/뉴스 '반수학원' 된 지방로스쿨…깊어지는 적자 늪 3 08:20 1,217
2500425 유머 오픈 후 3개월 예약 찼다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19 08:16 3,232
2500424 기사/뉴스 우리 손자 왔구나! 25 08:15 1,858
2500423 기사/뉴스 [MLB] 오타니 포스트시즌 투수 등판?…로버츠 감독 "가능성 있지만 동화같은 일" 3 08:13 301
2500422 유머 주차비 계산하다가 주차정산 할배가 그런 차 타느니 국산차가 훨씬 좋다고 12 08:10 3,279
2500421 기사/뉴스 취준생 10명 중 2명 고향 못 가...가장 큰 이유는 "취업 준비” 1 08:10 541
2500420 이슈 한가위스페셜에디션 창호지문+한복으로 미팬무대한 아이돌 2 08:10 646
2500419 기사/뉴스 홍진경X하하X남창희, 캥거루족 관찰한다…‘다 컸는데 안 나가요’ MC [공식] 11 08:07 1,332
2500418 기사/뉴스 “추석은 쇠게 해준건가?”...연휴 이후 불어닥칠 칼바람에 대기업 직원들 ‘벌벌’ 1 08:03 1,274
2500417 기사/뉴스 부모님은 레버리지로 큰 거 한방 꿈꿔도… 자녀 계좌엔 美 우량주 6 08:03 849
2500416 팁/유용/추천 토스 행퀴 15 08:02 971
2500415 유머 그 유명한 계단을 만난 캣츠아이 12 08:00 2,572
2500414 기사/뉴스 "계획보다 40명↑"...한국전력, 하반기 대졸 신입 221명 '통큰 채용' 5 08:00 787
2500413 이슈 살아온 방식을 바꾸기 힘들다는 예시 : 소래포구 어시장 13 07:52 3,276
2500412 유머 후배 에이티즈 에게 먼저 인사하러온 선배 워너원 썰 1 07:49 1,288
2500411 이슈 토톤토 영화제 참석한 오늘자 김고은 32 07:42 4,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