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림픽 D-9, 파리 시장 센강 입수…"수질 아주 좋다"
6,311 13
2024.07.17 20:47
6,311 13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9일 앞둔 17일(현지시각)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직접 센강에 뛰어들어 수영을 했습니다. 센강 수질이 수영 경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개선된 점을 몸소 증명한 것입니다.

잠수복을 입은 채 나타난 이달고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생폴 지구와 생루이섬 사이 구간의 센강에 입수했습니다.

약 5분간 자유형으로 이동해 인근 부둣가에 닿은 그는 “우리는 수년간 이 순간을 꿈꿔왔다”며 “센강을 정화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 왔고, 그 결과 수질은 아주 아주 좋다”고 만족해했습니다.

이어 “올림픽이 (수질 개선의) 원동력이자 촉진제였지만,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강을 되찾기 위해서도 이 일을 하고 있다”라며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센강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센강서 수영한 이달고 파리 시장.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센강서 수영한 이달고 파리 시장.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센강은 산업화에 따른 수질 오염으로 1923년부터 수영이 금지됐습니다. 그러나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센강 정화 작업이 탄력을 받았습니다. 하수 처리시설 현대화 등 여러 프로젝트가 시행됐고, 우리 돈 약 2조 원에 달하는 거액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지난달까지도 비가 자주 내린 탓에 오·폐수가 흘러들어와 센강에서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과 장구균이 검출됐습니다. 잇단 수질 논란 속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가 센강에서의 수영을 고집하는 이유는 101년 만에 파리의 ‘젖줄’인 센강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상징적 의미 때문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3035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하루종일 촉촉한 브링그린 대나무 수분 세럼 🩵 <브링그린 대나무 히알루 수분 부스팅 세럼> 체험 이벤트 450 08.25 37,919
공지 [공지]디도스 공격 발생 시 로봇 확인 단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08.08 91,75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54,4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19,92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84,09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87,0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74,4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16,9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98,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33,4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29,4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75,0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69,1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9707 이슈 푸바오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예상외의 유명인 08:39 242
2489706 기사/뉴스 "주7일" "하루 10번 회의" 극한 근무 버티는 엔비디아 직원들 왜 08:39 108
2489705 이슈 대학들이 2025년 입시에 당장 해야 하는 일 08:36 381
2489704 기사/뉴스 오상욱 "방송 출연,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잘 생겼다는 칭찬 제일 좋아" ('살롱드립')[종합] 2 08:33 480
2489703 정보 불교 나빼고 또 재밌는거 할 예정(대구) 6 08:32 898
2489702 기사/뉴스 "2만원 치킨팔면 배달앱이 6000원 챙겨"…앱 직접 만드는 업계 8 08:32 658
2489701 기사/뉴스 미연·윈터, 시골생활 예고…'시골간Z' 첫 게스트 합류 8 08:31 714
2489700 기사/뉴스 26억은 돼야 상위 20%라니... 서울 집값 양극화 역대 최대 1 08:30 265
2489699 이슈 문명특급에서 선물받은 소설책 인증한 데이지 에드가 존스 4 08:29 951
2489698 이슈 듄 차니 역(젠데이아) 오디션에 응시했었다는 사실이 최근에 알려진 의외의 배우 5 08:28 1,564
2489697 이슈 미친 것 같은 데이식스 'HAPPY' 역주행 추이 (오전 8시 멜론 top100 36위) 17 08:24 705
2489696 정보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극장 최초 개봉! 10월 2일 4K 리마스터링 16 08:23 505
2489695 이슈 <민희진 측 공식입장 전문> 81 08:23 6,088
2489694 기사/뉴스 '국보급'이란 이런 것…교과서 속 문화유산 한 자리에 모인다 (대구 간송미술관 개관전) 5 08:23 483
2489693 이슈 남자애 합성도 있고요 본질은 범죄인거에요 가해자 중 여자는 빼요? 43 08:21 2,558
2489692 유머 웅니 출근해? 7 08:21 1,136
2489691 이슈 "비일상적 행동" 르세라핌, 목욕탕에서 독서, 무슨 일?…'CRAZY'한 컴백 2 08:12 1,566
2489690 이슈 존나 쎄게 꼬집는 느낌으로 댓글알바 패던 엑소팬들.jpg 29 08:12 2,305
2489689 기사/뉴스 [단독] 올해 20대는 '노원', 30대는 '성동'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9 08:10 1,151
2489688 정보 네이버페이12원 31 08:10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