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림픽 D-9, 파리 시장 센강 입수…"수질 아주 좋다"
6,330 13
2024.07.17 20:47
6,330 13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9일 앞둔 17일(현지시각)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직접 센강에 뛰어들어 수영을 했습니다. 센강 수질이 수영 경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개선된 점을 몸소 증명한 것입니다.

잠수복을 입은 채 나타난 이달고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생폴 지구와 생루이섬 사이 구간의 센강에 입수했습니다.

약 5분간 자유형으로 이동해 인근 부둣가에 닿은 그는 “우리는 수년간 이 순간을 꿈꿔왔다”며 “센강을 정화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 왔고, 그 결과 수질은 아주 아주 좋다”고 만족해했습니다.

이어 “올림픽이 (수질 개선의) 원동력이자 촉진제였지만,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강을 되찾기 위해서도 이 일을 하고 있다”라며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센강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센강서 수영한 이달고 파리 시장.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센강서 수영한 이달고 파리 시장.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센강은 산업화에 따른 수질 오염으로 1923년부터 수영이 금지됐습니다. 그러나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센강 정화 작업이 탄력을 받았습니다. 하수 처리시설 현대화 등 여러 프로젝트가 시행됐고, 우리 돈 약 2조 원에 달하는 거액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지난달까지도 비가 자주 내린 탓에 오·폐수가 흘러들어와 센강에서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과 장구균이 검출됐습니다. 잇단 수질 논란 속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가 센강에서의 수영을 고집하는 이유는 101년 만에 파리의 ‘젖줄’인 센강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상징적 의미 때문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3035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X더쿠💧] 품절대란 화제의 워터파우더! <어퓨 워터락 피니셔> 100명 체험 이벤트 608 00:08 9,631
공지 외부 링크 아이콘 표시 기능 업데이트 10:42 2,00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56,5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22,33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88,07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91,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82,86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21,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99,6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34,5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30,1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75,0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74,2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28 기사/뉴스 "일반 관객은 인지 어려워", '기미가요' KBS 답변 보니‥ 4 12:17 99
306027 기사/뉴스 "스프링클러만 안 껐어도"…인천 전기차 화재 아파트 야간근무자 입건 4 12:15 426
306026 기사/뉴스 [속보]해피머니아에인씨 회생 신청 3 12:15 747
306025 기사/뉴스 "아이돌도 사람"…대기실서 진동한 썩은 내 찾아 폭로한 스탭 34 12:13 2,342
306024 기사/뉴스 과즙세연에 덩달아 급관심… ‘사이버 룸살롱’으로 불린다는 ‘엑셀 방송’ 뭐길래 6 12:12 525
306023 기사/뉴스 [단독] 제시 린가드, 유재석·조세호 만난다…‘유퀴즈’ 출연 17 12:12 811
306022 기사/뉴스 "일반 관객은 인지 어려워", '기미가요' KBS 답변 보니‥ 12 12:11 257
306021 기사/뉴스 신명주 전 대한사격연맹회장 추가 피소‥"임금 10억 1740만 원 체불" 3 12:09 233
306020 기사/뉴스 홍수아, 중국 재벌에 프러포즈 받아..."결혼하면 내 세계는 네 거" ('돌싱포맨') 2 12:08 1,273
306019 기사/뉴스 음대 교수가 직접 과외하고 합격 사례로 명품백‥징역 3년 선고 4 12:08 383
306018 기사/뉴스 초등학생 머리 수영장 물속에 밀어 넣은 30대 남성 검거 15 12:06 1,384
306017 기사/뉴스 [속보] 의협 "간호법안은 악법·범죄…의사들 나서서 대가 치르게 할것" 53 12:02 1,391
306016 기사/뉴스 K리그는 '준프로 돌풍'인데 U19대표팀에는 단 1명, 프로구단들 미묘한 차출 거부 움직임… U20 아시안컵 전에는 풀어야 한다 1 11:59 934
306015 기사/뉴스 [손태규의 직설] 진천선수촌 같은 곳, 미국·일본엔 없다…한국 국대들은 '유복한 환경'에서 운동한다 14 11:57 1,226
306014 기사/뉴스 광복회 내년 예산 6억 원 삭감‥광복절 불참에 대한 보복? 24 11:54 986
306013 기사/뉴스 방송 촬영후 귀가한 아내 폭행하고 흉기로 제작진 위협한 60대 7 11:37 4,121
306012 기사/뉴스 방심위 "텔레그램과 협의체 구성…딥페이크 영상 신속 삭제" 34 11:33 2,122
306011 기사/뉴스 [KBO] '네일 부상 이탈' KIA, 대체 외국인 선수 에릭 스타우트 영입 19 11:32 2,349
306010 기사/뉴스 김문수 일제시대 관련 발언 논란 19 11:28 1,805
306009 기사/뉴스 의료붕괴 _ 김한규 의원 아버지도 응급실 뺑뺑이 돌다가 돌아가셨다고 33 11:27 5,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