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유명한 에피소드)
살인의 추억 촬영당시 박해일을 보고
한마디로 정의하면 비누 냄새 나는 변태
(마더는 김혜자 선생님을 보고 쓴 스토리라는 이야기를 하며)
나는 김혜자 선생님이 싸이코, 미친여자같았다.
광고에서 '그래 이 맛이야' 할 때 마다 국민엄마지만 저분은 어떤 광기가 있다 그런 느낌을 받은게 마더의 출발이다
(분노 GV에서 배우 아야노고의 배역을 가리켜)
걸어다니는 상처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
(일본방송에 나가서 일본 방송인이 영화에 캐스팅한다면 어떤 역이 어울릴지 묻자)
라멘 가게의 구석에서 혼자 울면서 돈코츠 라멘을 먹고있는 씬을 찍고싶다
(기우라는 인물은 최우식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음을 얘기하며)
아무리 배불리 먹여도 허기져 보인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의 gv에서 야쿠쇼 코지를 캐스팅하고 싶다고하며)
호소다 마모루 : 야쿠쇼씨를 캐스팅해서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은가요?
봉준호 : 젊은 만화가의 어시스턴트로 들어가 자신의 만화를 그려보겠다며 고생하고 젊은 만화가에게 학대당하는, 좀 나이먹은 문하생 역할이요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부산영화제 gv에서 위 배우를 지목하며)
몸이 좀 아픈 신하균 배우같은 느낌...
(한국영화 감독조합 시상식 히스토리 비디오를 박찬욱 감독과 같이 보다가 삭발한 자신의 모습을 가리켜)
저 탐욕스러운 주지승은 누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