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원이 손님 음식에 침을 뱉고 발가락을 넣는 엽기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중국 다수 언론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따르면 산둥성 지난에서 한 배달원이 "먹어라 먹어, 내가 먹게 해줄게"라며 음식에 침을 뱉고 발가락을 담그는 영상이 유포됐다.
영상 속 배달원은 중국 배달 플랫폼 '어러머' 소속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영상 속 배달원 행각이 너무나 엽기적이었던 나머지 어러머는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문제의 배달원이 '산쑹' 소속이라고 주장했다.
산쑹도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문제의 배달원은 자사 소속이 아니"라며 "경찰에 신고해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경악했다. 누리꾼들은 "배달원을 '극형'에 처해야 한다", "거봐라. 이래서 나는 절대로 배달음식을 시키지 않는다", "배달음식 라벨이 뜯겨 있는지 유심히 봐야 한다", "라벨이 뜯겨 있다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분노했다.
https://v.daum.net/v/20240717150728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