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형, 우리한테 왜 그래”…대만 한마디에 SK하이닉스 9개월來 최대하락 [투자360]
6,164 1
2024.07.17 17:06
6,164 1

SK하이닉스 5.88% 하락…코스닥 반도체주도↓
삼성전자도 1.14% 내려
외국인 매도세 집중…2분기 실적 발표 주목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가 17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크게 흔들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5.36% 내린 2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낙폭은 지난해 10월 26일(-5.88%) 이후 9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이다. 한미반도체도 5.18% 하락해 15만94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1.14% 내린 8만6700원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HPSP(-8.26%), 이오테크닉스(-7.66%) 등이 줄줄이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날 하반기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3E 양산이 이뤄질 것이라는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전망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은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1.6%), 마이크론(-2.6%) 등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만 TSMC 등에 지급하는 반도체법 보조금을 문제 삼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심리까지 덩달아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 약세와 트럼프의 대만 반도체 흑자 지적 인터뷰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대만이 우리 반도체 사업을 전부 가져갔다. 대만은 엄청나게 부유하다"며 "지금 우리는 대만이 우리나라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도록 수십억달러를 주고 있으며 이제 그들은 그것도 가져갈 것이다. 그들은 (여기에) 짓겠지만 이후에 다시 자기 나라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4090억원어치 순매도하며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팔았으며 한미반도체도 970억원 팔며 두 번째로 많이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34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37063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하루종일 촉촉한 브링그린 대나무 수분 세럼 🩵 <브링그린 대나무 히알루 수분 부스팅 세럼> 체험 이벤트 417 08.25 34,759
공지 [공지]디도스 공격 발생 시 로봇 확인 단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08.08 85,99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47,8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09,71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72,47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65,6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61,88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07,6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95,5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30,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29,4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71,9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66,8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70 기사/뉴스 “SKY 못보낸건 아빠 탓, 우리딸 미안해”...부모경제력이 좌우하는 대학진학률 23:05 108
305969 기사/뉴스 어도어, 대표이사 교체…민희진 측 "일방적 해임" 반발 2 23:03 246
305968 기사/뉴스 홍천 대룡저수지서 관광용 부교 작업하던 40대 형제 실종 7 23:01 364
305967 기사/뉴스 KBS, 기미가요 등장 오페라 나비부인 방송에 거듭 사과 4 22:59 345
305966 기사/뉴스 온 친척들이 지적장애 아이에게 10년 넘게 성범죄 저지르고 1심에서 전원 집행유예 받은 사건(오늘자 기사임) 39 22:39 1,975
305965 기사/뉴스 트럼프, KKK 연루된 마을에서 선거 유세…"왜 나 싫어하냐" 1 22:39 360
305964 기사/뉴스 눌렀던 가공식품 가격…추석 앞두고 줄인상 9 22:31 894
305963 기사/뉴스 '4명 사망' 전세사기범 건축왕, 2심서 대폭 감형…피해자 "사기공화국 만세" 24 22:16 1,210
305962 기사/뉴스 누군가 치과에 놓고 간 상자가 폭발 9 22:09 3,242
305961 기사/뉴스 [단독] 10살 아동에 ‘결혼 서약·사진’ 요구…2심 “성착취 대화” 무죄 뒤집혀 30 22:06 3,168
305960 기사/뉴스 내년 공무원 임금 3% 오른다… 8년 만에 최대 폭 인상 217 22:04 11,914
305959 기사/뉴스 '학폭' 논란 후 첫 공식석상..전종서 "휘말려 유감, 전혀 사실NO" (Oh!쎈 이슈) [종합] 8 22:01 1,674
305958 기사/뉴스 `합의 성관계` 후 "성폭행 당했다" 신고한 30대 여성…징역형 집행유예 4 22:01 904
305957 기사/뉴스 청하, ‘알고리즘 (Algorithm)’ 퍼포먼스+음원 일부 공개 7 21:58 790
305956 기사/뉴스 "군대 갈 맛 나네"…내년 병장 월급 205만원 30 21:55 2,672
305955 기사/뉴스 [단독]22만 '딥페이크' 텔레방에 이어 40만 유사 텔레방 확인 32 21:47 1,894
305954 기사/뉴스 노소영, 위자료 20억 입금에 "상간녀 측이 일방 송금..'불쾌'" 49 21:41 5,462
305953 기사/뉴스 12세 여아에 교제 거부당했다고…폭행에 성매매까지 시켰다 45 21:37 2,889
305952 기사/뉴스 '필리핀 이모님 몸값 너무 비싸네'…도입한 오세훈도 탄식 395 21:36 27,481
305951 기사/뉴스 '전국 1위 수익' 배달기사, 교통사고로 사망…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15 21:30 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