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솔로 앨범 낸 구준회… 결과는 시퍼렇게 든 '멍'
87,851 443
2024.07.17 17:02
87,851 443
zaKJzF


성적표를 받아보니 '멍'해진다. 


 아이콘 구준회가 데뷔 후 9년만인 지난 3일 첫 솔로 앨범 '멍'을 발매했다. 록·발라드·미디엄 템포까지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앨범을 추구했으나 평가를 받는 것조차 힘들만큼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음반차트인 써클차트 기준 앨범 판매량은 4657장이다. 써클차트 27주차 42위에 해당하는 암울한 성적이다. 


아이콘 시절부터 음원차트에서 더 강했기에 음원 성적이 높은걸까.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나 홀로'는 누적 감상자가 불과 1만 4000명이고 '빌어' 역시 4200명이다. 글로벌 플랫폼인 유튜브에 공개된 '나 홀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열흘이 지났지만 20만뷰가 되지 않는다. 호기롭게 냈지만 입을 틀어막게 되는 수치가 현실이었다. 혼자로는 활동이 쉽지 않다는걸 본인도 잘 알고 있는 눈치다. 


구준회는 '두시탈출 컬투쇼'에 나와 '정산을 혼자 해서 좋지 않냐"는 물음에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룹 활동보다는 파급력이 적다보니 솔로 활동은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한다는 거에 좀 더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성적이 저조하다는 말을 애써 돌려 표현했다. 국내에서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이지만 활동도 미비했다. Mnet '엠 카운트다운' MBC '송스틸러'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의 출연이 손꼽는다. 연기 활동도 병행 중이나 녹록지 않다. 올 봄 '학폭 논란' 조병규와 함께 한 영화 '어게인 1997'에 출연했지만 관객수는 고작 1만명이다. 솔로 활동은 사실상 일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3~14일 일본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현지 팬들을 먼저 만났다. 구준회는 '대상 가수'다. 아이콘 활동 당시 '사랑을 했다'는 2018년 최고의 곡으로 평가 받는다. 그런 '대상 가수'의 솔로 데뷔는 안타까운 결과만 남겼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7/0000401538


목록 스크랩 (0)
댓글 4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X더쿠💧] 품절대란 화제의 워터파우더! <어퓨 워터락 피니셔> 100명 체험 이벤트 167 00:08 1,305
공지 [공지]디도스 공격 발생 시 로봇 확인 단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08.08 87,44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49,2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12,9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73,2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68,7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65,15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08,2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95,5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30,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29,4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71,9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66,8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93 기사/뉴스 '신데렐라 성' 셀카 찍다 80m 아래로 추락…체코 체조 국대 사망 00:29 75
305992 기사/뉴스 “DM으로 내 딥페 사진이 왔다” 공포 떤 여고생, 일상이 끊겼다 1 00:28 177
305991 기사/뉴스 "저 좀 살려주세요" 애원한 20대 남성…대로변서 납치에 집단폭행까지 6 00:25 881
305990 기사/뉴스 내년 국세감면 '역대 최대' 전망…대기업·고소득자 혜택 늘 듯 3 00:25 182
305989 기사/뉴스 함소원x진화, 이혼했는데 데이트 공개…"마라탕 같이 먹을까요?" 7 00:20 1,743
305988 기사/뉴스 의협 "간호법 중단 안하면 의료 멈출 것"…국회 소위 통과에 강력 반발 11 00:17 336
305987 기사/뉴스 "출근도 못 하고" 노숙…난민촌 된 제주공항, 무슨 일? 6 00:14 1,674
305986 기사/뉴스 ‘가족’의 범위, ‘동성애’에 대한 규범적 판단이 변화했다 3 00:14 287
305985 기사/뉴스 김민재, 최악 부진 이유있었다 7 00:14 2,084
305984 기사/뉴스 생물학적 자녀 100여명…베일에 싸인 '러시아판 저커버그' 3 00:12 618
305983 기사/뉴스 “푸바오 또 보러 갈게” 강바오X송바오, 눈물의 진심 담긴 ‘안녕, 할부지’[종합] 2 00:11 622
305982 기사/뉴스 [속보] 애틀란타 공항에서 보잉757 타이어 폭발로 델타 직원 2명 사망 19 00:09 3,154
305981 기사/뉴스 "트럼프, '주한미군 비용 뽑고 이익도 남겨야' 소신 있었다" 1 00:06 317
305980 기사/뉴스 '김건희 명품백' 수심위, 어떤 결론이든 '메가톤급' 파장 3 00:05 410
305979 기사/뉴스 "딥페이크 음란물에 내 얼굴이" 공포 확산…경찰, 7개월 집중단속 6 00:00 622
305978 기사/뉴스 디에이치방배 특공 2만8074명 몰려…경쟁률 47.3대 1 1 08.27 791
305977 기사/뉴스 또 구급차 분만…응급실 퇴짜에 100km 거리 병원 가던 중 출산 14 08.27 1,828
305976 기사/뉴스 어도어 “민희진 해임” vs 민희진 “협의無”..뉴진스 향방은? [종합] 19 08.27 710
305975 기사/뉴스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에 내 얼굴이 있다면 이렇게 하세요” 13 08.27 4,275
305974 기사/뉴스 일본 열도 향하는 10호 태풍 산산‥우리나라 더위 식힌다 23 08.27 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