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역대급 진상짓으로 지금 K리그판에서 난리난 사건.jpg
82,024 471
2024.07.17 14:20
82,024 471

**아래 내용의 출처는 신뢰도 높은 기자, 관계자, 구단입장으로 거짓은 없음



사건은 3주 전 쯤부터 시작됨

K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열림


IzMvZH

울산 : 아 어디 풀백포지션 없나...

야 서울아


ItfaUE
서울 : ???


IzMvZH
울산 : 너네팀에 풀백 이태석 관심있는데, 우리한테 팔래?


ItfaUE
서울: 이태석? 우리팀 성골출신인 그 이태석?


IzMvZH
울산 : ㅇㅇ 지금 너네팀에서 닥주전도 아니고 우리는 지금 풀백 영입하고 싶음. 이태석 거래 가능함?


ItfaUE

서울: 그럼 우리는 너네팀에 이번에 상무에서 전역하는 원두재 데려오고 싶은데, 원두재랑 트레이드 가능? 원두재는 군대도 해결됐고 차기 국대로 거론되는 자원이니 우리가 현금도 좀 얹어주겠음


IzMvZH
울산: ㅇㅋㅇㅋ 콜 우리 구단은 트레이드 가능함. 그럼 각자 선수랑 논의 해보자.


ItfaUE
서울: ㅇㅋㅇㅋ 우리도 선수랑 얘기해보겠음


daigtR
선수들: 오 이런 거래를 한다고..? 고민해봤고 우리도 이적하는거 문제 없음


(이태석-현재 소속팀에선 다른 선수들에 밀려 2~3순위인데 우승권 팀에서 연락이 왔고 변화를 위해 도전할만한 상황)

(원두재-현재 소속팀에 최근 국대선수가 들어왔고 2순위로 밀려날 상황에 자기를 주전으로 쓸 팀이 연락온 상황)


ItfaUE
서울: 그래 그럼 우린 17일에 경기 있는데 이태석 이적해야하니까 짐챙기게 돌려보내겠음


사실 이태석 데리고 경기 가야되는데.. 오늘 내일 이적이니 명단 제외할게ㅠ


RMyeMD

(원정경기 뛰려고 지방 내려갔다가 혼자 짐챙겨서 서울옴)


이태석: 서울 훈련장에서 짐도 다 챙겼고, 동료들 구단직원분들 안녕히계세요 저는 울산에 갈게요 (짐 다 뺌)


IzMvZHItfaUE

에이전트 & 구단 : 계약 세부협의도 끝났고 언제 도장 찍으실? 오피셜 언제 내지


ItfaUE
서울: 우린 그럼 원두재 데려오니까 다른 팀 A선수 영입하려고 하던거에서 발 빼야겠다ㅇㅇ 지금 그 자리 부족하긴 한데 원두재로 채우면 되겠다



jQSGZh
이적시장 루머 흘리는 썰쟁이들 & 기자들 

: 오 원두재랑 이태석 트레이드가 거의 확정이라고? 구단도 합의 끝났고 선수도 합의 끝났다고? 그럼 며칠 뒤에 오피셜 뜨겠네 외부에 좀 흘려도 되겠네


jQSGZh
신뢰도 높은 썰쟁이들 : 팬분들아 지금 곧 트레이드 성사될거임ㅇㅇ 각 팀에 이적시장 궁금한 팬들은 참고하셈 ㅇㅇ


참고로 이거 던딜(Done Deal)임 ㅇㅇ 이미 얘기 다 끝남



IzMvZH
울산 팬들 : 아니 뭐라고!??? 우리는 동의 못해!! 장난하냐!! 팩스도 보내고 디엠도 보내고 지랄할거다 절대 싫어!!


jQSGZh
지켜보는 사람들 : 엥 이미 던딜이라는데 ㅇㅅㅇ


IzMvZH
울산구단 : 큼...그 서울아


ItfaUE
서울 : 아 맞다 이태석 서울 짐 다 싸서 울산으로 이사도 했음 참고하셈 우리 싸인은 언제해?


IzMvZH
울산 : 아니 우리 팬들이 동의 못한대 잠깐 중지해보자


ItfaUE
서울: ?? 이미 합의 다 하고 말그대로 서류 싸인만 남은건데 뭔 중지야 


IzMvZH
울산: (묵묵부답)


ItfaUE
서울: 아니 뭔데, 안하겠다는거야? 너네가 먼저 우리팀 선수 달라고해서 시작된 거래인데?


IzMvZH
울산: 몰라.. (묵묵부답)


ItfaUE
서울: ??? 한다는거야 만다는거야

우리는 이태석 당장 17일 경기 명단에서 빼버렸는데?

원두재 데려오려고 다른 영입은 중단했는데?

이적시장 거래 기간 끝나면 다른 사람 데려오고 싶어도 못 데려오는데?


IzMvZH
울산: 아 우리 서명 아직 안했잖아 

그럼 한다고 확답 준거 아닌데?ㅋ


ItfaUE
서울: 어느 회사가 종이부터 내밀어 구두계약하고 그 내용으로 싸인하는거지 장난하나


RMyeMD
이태석 : 저 울산 이사왔는데 그냥 집에 있어요? 나 데려오고 싶다고 했다며


LgbMFd
원두재 : 나 이미 맘 떠남. 새 팀 가서 도전하고 싶음. 풀백 데려오려고 나를 트레이드용 카드로 쓴다며. 나 다른팀 가서 주전할거임 


IzMvZH
울산: 원두재야 잠깐 다시 생각해볼래?;;


daigtR
선수들 : 이미 다 끝난 얘기를 팬들이 반대한다고 뒤엎는게 어딨나요 우리는 이미 이직 준비 끝남;;

3주 전부터 얘기했잖아


jQSGZh
기자들&관계자들 : 살다살다 이런건 처음 보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이라고?



----

당사자 선수들도, 상대 구단도, 상대 팬들도 모두 상처받고 있는 상황 🤮🤮🤮


팩트

1. 구단 간 합의 끝남

2. 선수 개인 합의 끝남

3. 서울이 울산에 합의서 공식으로 보냄


오늘 울산 공식 입장

기사 - 울산 측은 “최종적으로 서명한 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SHkdvy


목록 스크랩 (0)
댓글 4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하루종일 촉촉한 브링그린 대나무 수분 세럼 🩵 <브링그린 대나무 히알루 수분 부스팅 세럼> 체험 이벤트 405 08.25 31,05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45,0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07,05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66,69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57,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55,86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95,1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93,4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428,3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5 20.05.17 4,027,5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71,2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64,4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9030 이슈 ??? : 군대는 당연히 국경 배치해야하는거 아님?? 23 15:32 1,437
2489029 이슈 [단독] 22만 '딥페이크' 텔레방에 이어 40만 유사 텔레방 확인 182 15:32 5,533
2489028 유머 @: 사회초년생 비행이의 3년후같애서 마음이 요상함....X 4 15:31 766
2489027 이슈 "육아휴직 눈치 그만"... 일 넘겨받는 동료에게 월 20만 원 지급 31 15:31 1,347
2489026 유머 댕갤러들아 이 강아지 좀 봐주라 12 15:31 1,102
2489025 유머 팬미팅에서 직접 만든 갈비찜 선물한 장동윤 11 15:30 1,033
2489024 이슈 로마의 한 아파트에 도둑이 들었는데.twt 9 15:30 1,282
2489023 이슈 ‘해리 포터’ 드라마 감독 확정, 드디어 제작 돌입 21 15:30 1,079
2489022 유머 가장 좋아하는 남자아이돌은?…twt 4 15:29 436
2489021 이슈 자신이 35세 백인이라는 흑인남성.jpg (feat.트랜스인종) 13 15:29 1,793
2489020 이슈 7년만에 사극도전하는 김무열 우씨왕후 제작발표회 현장 6 15:26 978
2489019 유머 후-하 오늘도 예쁜 후이바오🐼👋 10 15:25 1,001
2489018 이슈 [손해보기 싫어서] 신민아 김영대 스틸컷.jpg 15:25 631
2489017 이슈 일본 닭꼬치 체인점 토리귀족 한국 진출 근황 45 15:24 3,854
2489016 이슈 [사건 속 오늘] 이불 속 반듯한 '토막 시신'… '청와대 초청' 10대 수재, 외삼촌 살해 19 15:22 1,952
2489015 이슈 곧 공식에서 올려줄 거 같은 바다가 부르는 Supernatural 쇼츠 15:22 222
2489014 기사/뉴스 닉앤니콜, 댄스팀 '베베'와 함께 무신사 쇼케이스 통해 2024 F/W 컬렉션 공개 15:21 402
2489013 유머 당근에 올라온 귀여운 햇반고양이.jpg 18 15:20 2,221
2489012 이슈 SBS <궁금한 이야기 Y>팀에서는 여성 군인을 상대로 딥페이크 사진을 만들어 주는 'SNS 대화방' 관련 취재를 진행 중입니다. 2 15:20 629
2489011 기사/뉴스 10CM·이센스·옥상달빛' 등 16팀 추가…'그민페', 2차 라인업 발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1 15:19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