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상반기 아울렛 현대만 웃었다…롯데동부산, 1위 바짝 추격
8,715 3
2024.07.17 12:47
8,715 3
WxoCTM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전경


현대백화점이 상반기 유통 빅3(현대·신세계·롯데) 아울렛 경쟁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은 6%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국 1위 점포 신세계사이먼 여주점과 격차를 1% 미만으로 좁혔다.

(중략)


현대아울렛은 빅3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전체 8개 점포 중 가든파이브점을 제외하고 7개 점포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점포인 김포·남양주(스페이스1)·송도·대전점이 성장세를 이끌었으며 가산점은 작년 동기 대비 14% 신장했다. 지난해 6월 중순 영업을 재개한 대전점은 상반기 20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신세계 시흥·파주점을 제치고 전국 7위 아울렛으로 올라섰다.

반면 신세계아울렛과 롯데아울렛은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신세계아울렛 5개 점포 상반기 매출은 9210억원으로 작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전국 1위 점포인 여주점이 매출 3670억원으로 1% 역신장을 기록했고 파주점과 부산점도 0%대 변동에 그쳤다. 오픈 4년차 제주점은 매출 230억원을 기록하며 1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아울렛은 전체 22개 점포 중 11개 점포가 역신장했다. 매출 상위 점포(동부산·김해·기흥·의왕·이시아폴리스)가 5% 안팎의 고른 성장을 거둔 반면 중소형 점포(청주·부여·광교·구리)는 두 자릿수 매출 감소율을 기록했다. 간판 점포와 중소형 점포 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양상이다.

전국 1위 아울렛 타이틀을 둘러싼 신세계·롯데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부동의 1위 신세계 여주점이 주춤한 사이 2위 롯데 동부산점이 작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매출 3636억원을 기록하며 격차를 100억원 미만으로 줄였다. 지난해 연간 매출이 600억원 가까이 차이난 점을 감안하면 차이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신세계사이먼은 11년 만에 부산점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할 계획이다. 전체 영업 면적을 1.5배 확장하고 100여 개 신규 브랜드를 입점시켜 부산·울산·경남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롯데 동부산점의 추격을 저지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롯데 동부산점도 오는 8월 말까지 5000㎡(1500평) 야외 휴식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맞불을 놓는다.


.

.

.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2399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773 08.21 72,53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41,83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01,61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61,71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52,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53,47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91,5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91,9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425,5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3 20.05.17 4,026,8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68,5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64,4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8831 이슈 피폐 그 자체인 최근자 오은영 결혼지옥 12:31 328
2488830 이슈 [MLB] 오늘자 악천후로 붉은색? 보라색? 하늘된 미네소타 홈구장 8 12:29 260
2488829 기사/뉴스 홍명보호의 팔레스타인전도 TV로 못보나?…OTT스포츠 시대의 그림자 12:29 48
2488828 이슈 남초에서 생각하는 무고죄 7 12:29 467
2488827 기사/뉴스 폭풍 성장 문메이슨, 찬형·찬호 형제 만났다‥미래의 배우 비주얼들 1 12:28 354
2488826 기사/뉴스 후지이 카제 12월 내한, 고척돔서 아시아 투어 피날레 [공식] 17 12:26 421
2488825 기사/뉴스 극장 대신 OTT로 향한 영화들, 승부수 아닌 버리는 카드? [D:영화 뷰] 3 12:26 117
2488824 팁/유용/추천 멀리해야 할 사람 1 순위 10 12:26 796
2488823 이슈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기념 소장굿즈소개 3 12:25 312
2488822 유머 헤드뱅(경주마) 1 12:23 68
2488821 이슈 동덕여대 (남자)교수님이 쓰신 종강 공지 (feat.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꼭 페미니스트가 되길) 49 12:22 2,023
2488820 이슈 영탁 Mini Album [SuperSuper] CONCEPT PHOTO #2 1 12:21 91
2488819 이슈 [단독] “‘뉴진스 협업’ 무라카미 다카시가 혐한·우익?” 미술계도 비웃는 하이브 팬덤의 억지 57 12:19 2,011
2488818 기사/뉴스 식당서 물 마시고 피 토한 일가족, 병원행…알고보니 ‘락스물’ 28 12:17 2,192
2488817 기사/뉴스 [단독] 걸그룹 피에스타, 다시 뭉친다.. 해체 6년 만에 재결합 35 12:16 2,043
2488816 기사/뉴스 조우진·지창욱 '강남 비-사이드', 부산국제영화제 초청…3회 선공개 12:12 212
2488815 기사/뉴스 "여보 집에 가자"…대지진 후 10년째 물에 뛰어드는 日남성 7 12:12 871
2488814 기사/뉴스 '서머퀸' 청하, 5개월 만에 컴백...신보 콘셉트 보니 1 12:10 266
2488813 기사/뉴스 영화 '시민덕희' 실제 주인공에 포상금 5천만원 준다 84 12:09 5,619
2488812 기사/뉴스 '아없숙' 감독 "'서진이네2' 고민시 막 대해..나영석에 뭐라하고 싶다" [인터뷰①] 16 12:08 2,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