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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3년도 버겁다"…청년통장 벌써 11만명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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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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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당국이 청년들에게 목돈을 만들게 돕겠다며 5천만 원 청년통장인 '청년도약계좌' 혜택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 계좌 개설이 시작된 지 1년도 안 됐는데, 벌써 10만 명이 넘는 청년이 적금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독 취재한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중도이탈이 얼마나 됩니까?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모두 11만 명이 청년도약계좌를 일반 중도해지했습니다. 

 

총가입자가 130만여 명이니까 12명 중 한 명 꼴로 중도 해지한 것입니다. 

 

월별로 보면, 올해 초에는 월평균 1만 명 수준으로 중도해지를 했는데, 5월에는 3만 명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특별한 해지사유가 참작되지 않는 일반 중도해지의 경우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고, 납입 원금에 기본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최근 시중은행의 적금 금리 경쟁력이 낮은 점까지 고려할 때, 일반 중도해지가 늘고 있는 건 그만큼 청년들의 저축여력이 떨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자유납입 적금으로, 최소 납입 금액은 1천 원에 불과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설문조사에서도 많은 이들이 '생활비 마련'을 해지 이유로 꼽았습니다. 

 

신규 가입자 수 역시 한때 월 35만 명 수준까지 늘었다가 5월에는 7만 명대 수준까지 줄었습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9308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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