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게임즈-엔터-VX까지… 카카오, 핵심 빼고 다 판다
5,283 34
2024.07.17 08:20
5,283 34

김범수 리스크-잦은 쪼개기 상장에
여론 나빠지자 지배구조 개선 나서
카톡-카뱅 등 미래 먹거리에 집중
그룹株 고점 대비 70∼80% 하락

 

카카오가 일부 핵심 자산을 제외한 자회사 대부분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사법리스크’가 커진 데다 잦은 쪼개기 상장 이슈로 여론이 악화하자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선 것이다.

 

● 카카오, 핵심 자산 빼고 다 판다

 

 

15일 정보기술(IT)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VX 등 대부분의 자회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인수자 찾기에 나섰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외부 컨설팅업체와 법무법인 등을 선정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문어발식 확장을 통해 다각화한 사업을 일부 정리하고, 전략 자산을 추려 핵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관련 관계자는 “카카오톡 등 핵심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포함해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 일본의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픽코마 등 미래 핵심 먹거리로 점찍은 자산을 제외하고 전부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며 “각종 수사 등으로 인해 여론이 악화하면서 군살 빼기에 나서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그룹 내에 지분 관계 등을 따져서 차례대로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골프 중개 플랫폼인 카카오VX의 경우 올 초부터 매각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 회사가 투자한 대중제 골프장인 세라지오컨트리클럽도 매각 주관사를 선정해 인수자를 물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도 자회사인 카카오VX 매각 이후 본격적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김 위원장의 사법 리스크를 키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등도 수사가 마무리되면 매각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외부 매각과 함께 카카오뱅크나 카카오 등이 추가로 지분을 매입해서 지배력을 높이는 방안도 동시에 검토 중이다. 다만 카카오 측은 “매각 방침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 카카오그룹株, 고점 대비 70∼80% 하락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76766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다시 쓰는 <내 이름은 김삼순> 팬 시사회 스페셜 초대 이벤트 137 08.25 25,74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24,01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85,25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38,1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18,3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25,26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57,0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85,0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416,6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2 20.05.17 4,022,5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58,6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58,2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8282 이슈 스와로브스키 앰버서더 된 듯한 르세라핌 김채원 19:15 8
2488281 이슈 전소미 Ice Cream 챌린지 🍦with 최유정 19:14 28
2488280 유머 입맞춤과 관련된 한자단어들 19:14 79
2488279 이슈 선수시절 연봉으로 영원히 고통받는 윤석민 19:14 211
2488278 이슈 영화 [그녀에게] 메인예고편 19:13 60
2488277 이슈 [로니앤스티브] 난생처음 족발 보쌈을 먹은 미국 헬스 트레이너의 반응은? 19:13 82
2488276 이슈 본토 멘헤라는 못 쫓아감;;;;; 3 19:13 254
2488275 이슈 트라이비 켈리 X 현빈 Supersonic 챌린지 💪 3 19:12 66
2488274 유머 사랑니 엑스레이.jpg 11 19:11 333
2488273 유머 고등어 3마리 19:10 137
2488272 이슈 MIMIIROSE(미미로즈) 3RD SINGLE ALBUM [REEBON] ALBUM UNBOXING 19:10 49
2488271 유머 한국언니 x 일본여성 백합이 다른 아시아로도 번져가는중 20 19:08 1,316
2488270 팁/유용/추천 붉은기 낭낭했던 얼굴에 좋았던 50개 마스크팩 추천 드루와 15 19:07 848
2488269 이슈 갑자기 앵글에 들어온 뽀오얀 왕만두 아이바오 🐼 9 19:07 694
2488268 정보 전범 확정이라 말하는 아라시 사쿠라이 쇼 올해 8월 인터뷰, 조부모집에 야스쿠니 신사 사진과 표창장,「해군 주계 소령 사쿠라이 차남 쇼와 20년 3월 29일 동지나해에서 전사」문자 25 19:06 985
2488267 기사/뉴스 출국길에 20억 보낸 김희영, 패소 나흘 만에 '광속 송금' 11 19:06 1,244
2488266 이슈 (스포주의) 모든걸 알고 뺑소니를 계획했을 수도 있다는 유어 아너 송호영 4 19:06 703
2488265 이슈 [뽀글이주원] 아르바이트 준비갈 완료! (feat.분장실 이선생) 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19:05 169
2488264 유머 뒷 차 과실 100%🐼 6 19:05 874
2488263 기사/뉴스 '1945년 광복 인정하나' 질문에…독립기념관장 "멘트 않겠다" 73 19:04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