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업무는 전혀 힘든 게 없었고, 과도한 다이어트때문에 숨졌다
20,043 22
2024.07.17 07:33
20,043 22

WHkBVp

쿠팡에서 일하다 스러져 간 많은 죽음들 가운데, 업무상 재해, 즉 과로사로 공식 인정된 건 2020년 고 장덕준 씨밖에 없습니다.


그조차도 쿠팡은 법적 책임을 질 수 없다며, 아직 유가족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데요.

"골프를 쳐도 그 정도는 걷는다"는 쿠팡의 주장대로 장덕준 씨는 전혀 힘들지 않은 일을 했던 걸까요.

 

 

2020 10 12일, 시각은 새벽 2시 6분.

장 씨의 움직임이 좀 이상합니다.


비닐을 버리자마자, 철제 수거함에 손을 짚고 허리를 숙입니다.
왼손은 계속 가슴에 대고 있습니다.
그렇게 18초.
관리자 2명이 주변을 지나칩니다.


3분 뒤, 손수레를 끌면서도 한 손은 가슴 위에 있습니다.
쿠팡 측은 무전기를 잡은 거라 주장하지만, 작업 속도가 눈에 띄게 느립니다.


2시 19분, 뭔가 이상한 듯 고개를 갸웃하더니, 차단봉을 잡고 몸을 기댑니다.
2시 38분, 난간을 잡고 힘겹게 계단을 오르는 뒷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박미숙/고 장덕준 어머니]
"애가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면서 통증을 호소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때 어떤 조치를 했느냐? 잠깐 쉬었다가 다시 업무에 투입을 했다는 거예요."

 

yzzoQv

 

https://naver.me/FA2mi3WY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749 08.21 63,67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18,8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79,0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34,70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14,0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22,93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51,7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82,2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412,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2 20.05.17 4,022,5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57,5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54,6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8156 기사/뉴스 경남은행 3000억원대 횡령 도운 친형…2심도 징역 1년 6개월 1 16:26 120
2488155 기사/뉴스 윤계상 “god 콘서트 어떻게 매진되는지, 나훈아·조용필 선배님도 아니고” 16:25 125
2488154 기사/뉴스 윤계상 'god로 노래부르는 건 윤상계, 연기하는 건 나. 둘은 다른 사람" [인터뷰M] 3 16:25 244
2488153 유머 엄마는 왜 날 이렇게 낳아서 내 삶을 피곤하게 하는지🐼 2 16:24 541
2488152 유머 손현주 거지짤은 사실 거지가 아니라고함.jpgif 24 16:22 1,916
2488151 기사/뉴스 이규한·유정, 최근 결별…공개 열애 1년 마침표 2 16:22 1,103
2488150 기사/뉴스 하이키 옐, 새로운 '워터밤 핫걸' 등극 "건물 부수고 피어난 장미" 3 16:20 649
2488149 기사/뉴스 공정위, 무신사 현장조사‥입점업체 갑질 의혹 2 16:19 140
2488148 기사/뉴스 한국사 빠진채 배달된 내년 교과서…‘뉴라이트’ 논란 의식탓? 4 16:17 470
2488147 기사/뉴스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공개' 카라큘라에 벌금 50만 원 약식명령 2 16:17 453
2488146 이슈 요즘 여중고생들 페미 극혐한다는데???????? 49 16:17 2,381
2488145 이슈 설윤이랑 인생네컷 찍는 설윤 인스스 업 16:16 910
2488144 이슈 트위터에서 화제되고 있는 '코리안 하츠네 미쿠'.twt 4 16:15 1,031
2488143 정보 쿠도 칸쿠로 각본 일본 드라마 『부적절한 정도가 있어!』 한국에서 리메이크 결정 28 16:15 1,213
2488142 기사/뉴스 동탄 아파트 물놀이장에서 놀다 중태 빠진 8살 여아 끝내 사망 5 16:14 736
2488141 유머 그저 짝사랑을 했다(경주마) 2 16:13 251
2488140 유머 오사카 엑스포 설치물 근황 45 16:12 2,820
2488139 이슈 @: 내가 조카2 어린이집에 데리러 갔을 때 내가 이모인 줄 모르는 선생님이 이것저것 물으면서 애 안 내주려고 하는데 진짜 솔직히 기분 안 나빴음 40 16:11 3,969
2488138 이슈 헬스장 처음 갔는데 민망해서 튄 사람.jpg 21 16:07 5,035
2488137 기사/뉴스 아내와 초등 자녀 앞에서 부탄가스에 불 붙인 40대 17 16:06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