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콜미 바이 유어 네임' 아미 해머, 성폭행으로 몰락 후..."너무 행복" [할리웃통신]
10,078 13
2024.07.16 22:00
10,078 13

15일(현지 시간), '클럽 랜덤' 팟캐스트에 출연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주인공 아미 해머(Armie Hammer)는 2021년 성폭행 혐의로 몰락한 이후의 삶에 대해 털어놓았다.


아미 해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재정적 파탄에 직면했던 나에게 가족은 돈을 주는 것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2월, 아미 해머는 전 여자친구 에피 앤잴로바를 '정신적, 정서적,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를 받으면서 빠른 속도로 스타덤에서 추락했다. 그는 학대 혐의를 부인하며 4년간의 관계를 이어오는 동안 잘못이 없었다고 말했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 검사청 역시 결과적으로는 아미 해머에 대한 기소를 하지 않았다. 같은 해, 그의 전 애인인 코트니 부체코비치가 나서서 "그가 내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구워서 먹고 싶어한다"고 말해 '식인'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지난 6월 아미 해머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사람들은 나를 식인종이라고 불렀고, 모두가 그 말을 믿었다. 그들은 '그래, 그 녀석이 사람을 먹었어'라고 말했다. 뭐, 그건 대체 무슨 소리냐. 식인종이 되려면 뭘 해야 하는지 아냐. 사람을 먹어야 한다. 어떻게 식인종이 될 수 있겠냐. 이상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번 '클럽 랜덤' 팟캐스트에서 그는 "내가 명성과 재산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즐기고 있으니까"라고 현재의 입장을 전했다.



아미 해머는 논란으로 돈을 잃기 전의 자신의 생활 방식이, 본인을 죽음으로 몰아갔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죽음이라는 한 결론으로 이어질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돈을 많이 벌고 있었다. 술을 많이 마셨고, 마약도 했다. 파티를 미친 듯이 벌였고, 문자 메시지 하나를 작성할 때도 무책임하고 부도덕하게 대응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리석고 위험할 만한 행동도 했었다"고 털어놓았다.


아미 해머는 주목받는 스타의 삶에서 내려온 이후 온라인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대신 적극적으로 자연과 소통한다고 전했다. 그것을 '해방감'이라고 표현하며 그는 "꽤 좋았다. 엄청나게 해방적이었다. 이전까지 나는 '어떻게 보여지는가'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을 써왔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게 무척이나 자유롭게 느껴진다"고 느낀 바를 표했다.


이어서 그는 "모두가 나를 싫어한다고 결론을 내리면, '아, 그럼 그들로부터 얻을 건 아무것도 없겠네. 그냥 나 자신에게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고 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13/0001301772

목록 스크랩 (1)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693 08.21 45,57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83,83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45,14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93,87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56,7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79,12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04,0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62,7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92,7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2 20.05.17 4,015,7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40,5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35,1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6776 유머 22세 멍멍이 어르신 22:59 6
2486775 이슈 @:날 딱 보면 어때? 예뻐~~ 🥰웅ㅎㅎ🥰 22:59 54
2486774 이슈 카드 지우 x 엔믹스 지우 텔마마마 챌린지 22:59 16
2486773 이슈 친구를 <테이큰>.twt 22:56 132
2486772 이슈 하이틴 영화 대사 같은 말을 막힘없이 하는 엔믹스 릴리 22:56 195
2486771 유머 잘때만 찡그린다는 오마이걸 효정 4 22:55 615
2486770 이슈 오마이걸 한강 마리나 버스킹 공트 업뎃.twt 22:53 180
2486769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LiSA 'Brave Freak Out' 22:51 36
2486768 이슈 오늘 1살 생일 맞은 러시아 아기 판다 카츄샤🐼❤️ 2 22:51 502
2486767 이슈 3년 전 어제 발매된_ "소리꾼" 22:50 144
2486766 유머 알티타고있는 에스파 사진 한장ㅋㅋㅋ.jpg 29 22:49 2,716
2486765 정보 [KBO] 정규 시즌(현재 144경기) 1위는 한국시리즈 우승에 얼마나 중요할까 10 22:48 931
2486764 이슈 [KBO] 24시즌 기아의 특이점 : OO가 주루하다 죽으면 100퍼 승리 8 22:46 1,235
2486763 이슈 일본가서 재현한 남포동.twt 15 22:42 2,549
2486762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랑 포옹하고 너무 좋아하는 어린이 팬 11 22:41 1,068
2486761 이슈 무대 즐기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원덬이만) 살짝 눈물난 세븐틴 도겸🥹 4 22:38 733
2486760 유머 아는 형이 피부과 시술 받고 왔다고 얘기하고 집에 와서 유튜브를 켰더니 추천 영상에 피부과 선생님이...jpg 13 22:38 5,048
2486759 유머 나무타기 선슈 루이바오🐼 15 22:38 1,112
2486758 유머 그 애 말 없구 눈은 맑구 내게 무심하구🐼 13 22:37 1,680
2486757 이슈 노노카랑 똑같이 생긴 노노카 동생.twt 7 22:36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