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형 누나가 도와줄게"...60m 난간 오른 10대 소년 구조
7,652 7
2024.07.16 21:38
7,652 7

https://tv.naver.com/v/57612996



무려 60m가 넘는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 청소년은 당장이라도 뛰어내리겠다며 울먹이는 상황.


누구보다 마음이 바쁜 경찰들이지만 행동은 더없이 침착했습니다.

먼저 형과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물이나 사이다를 주면서 안심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런저런 대화가 오가면서 소년은 점점 마음의 문을 열었고

그럴 때마다 형과 누나가 된 경찰들은 고맙다는 말로 화답했습니다.

그렇게 신뢰를 쌓은 지 세 시간, 소년은 경찰들의 손을 맞잡았고 결국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한 이들은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위기협상 전문요원들.

지난 3개월 동안 관련 교육을 받아오다가, 처음으로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권준수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지경윤
화면제공 : 서울 서초경찰서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6191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748 08.21 48,99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83,83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45,14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90,7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55,1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79,12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02,9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62,7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90,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2 20.05.17 4,015,7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39,7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35,1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455 기사/뉴스 민경훈 "PD 출신 예비신부, 오마이걸 아린 닮아"... 동료 스태프들도 인정('아형') 3 21:42 529
305454 기사/뉴스 '메가 자이언츠포 폭발' 롯데, 홈런 4방 '쾅쾅쾅쾅' 삼성 11-3 대파…5강 희망 살렸다 [대구:스코어] 5 21:20 555
305453 기사/뉴스 [속보] “치료 후 염증에 불만” 치과 폭발물 방화 70대 구속 9 21:16 790
305452 기사/뉴스 오마이걸, 해체 위기 고백 “‘비밀정원’ 전 대표님이 풀어주겠다고”(아형) 15 21:13 2,017
305451 기사/뉴스 '놀뭐' 주우재, 이미주 폭로 "변우석 게시물에만 '좋아요'"[★밤TView] 4 21:09 1,008
305450 기사/뉴스 60대 지체 장애인, 휠체어 옆에서 고독사…"한 달 전부터 안보여" 12 21:03 1,790
305449 기사/뉴스 [단독] 의사 둔갑 간호사 의료행위 의혹...톡스앤필 가맹계약 해지 20 21:02 2,433
305448 기사/뉴스 ‘계상부인’ 태연, “팬이에요”… 윤계상에게 본인 키보드 선물(‘놀토’) 8 20:59 1,827
305447 기사/뉴스 바람핀 60대 승려, 이별통보한 8년 공양주 애인 폭행… 법원서 '꿀밤 1대' 변명 19 20:57 1,632
305446 기사/뉴스 [KBO] 기아 타이거즈 네일, 강습 타구에 턱 맞고 교체…병원 이송 23 20:57 1,680
305445 기사/뉴스 구성환, 대리만족 부르는 여름 휴가 "미장센의 끝판왕" 4 20:55 1,417
305444 기사/뉴스 '학폭 의혹' 지수, 4년만 컴백 시사 "폭로자와 오해 풀어..연극무대 서고파" 21 20:51 2,734
305443 기사/뉴스 '10월 결혼' 김해준♥김승혜, 청첩장 공개 "직접 만들었다" 14 20:48 5,349
305442 기사/뉴스 이주형PD, 교통사고 사망…퇴근길 택시 귀가 중 참변 21 20:45 4,323
305441 기사/뉴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다시 찾은 자갈치시장 27 20:41 1,253
305440 기사/뉴스 '얼어 죽어도 신축' 열풍에도…"슬세권은 못 따라와" 대반전 17 20:37 2,963
305439 기사/뉴스 김 여사·최 목사 측 모두 참석‥심의는 9월 첫 주 열릴 듯 4 20:24 763
305438 기사/뉴스 [단독] 초등생이 수차례 집단 성추행…학폭위는 "고의성 없다" 377 20:20 19,945
305437 기사/뉴스 블랙핑크 떠나자 '110억 적자' 대충격…YG, 어쩌다가 [연계소문] 14 20:18 2,068
305436 기사/뉴스 충격에 빠진 엔팍...KIA 11승 특급 에이스, 데이비슨 강습 타구에 턱 직격→병원 이동 304 20:07 2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