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검찰 '디올백' 실물 확인 착수‥"화장품도 안 썼다"
12,274 41
2024.07.16 20:47
12,274 41

https://tv.naver.com/v/57616654




김건희 여사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유 모 행정관은 디올백을 받은 2022년 9월 13일 당일 김 여사가 다시 돌려주라고 지시했지만 자신이 깜빡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그러다 이듬해 11월 서울의소리측 취재가 시작되자 대통령실 관저에 있는 걸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반환하지 못한 건 부하 직원 실수라는 논리입니다.


김 여사 변호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꼬리자르기 지적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상당한 도덕적 비난을 받았는데 이제와서 거짓 해명을 할 이유도 없다고 했습니다.

최 목사는 디올백 말고도 샤넬화장품, 그리고 위스키와 자신의 저서 등을 김 여사 측에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줬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김 여사 변호인은 샤넬화장품은 최 목사가 아내가 준비했다는 말에 포장까지 뜯긴 했지만 쓰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또 최 목사가 비서에게 맡겼다는 위스키는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받긴 했지만 모두 쓰지 않았거나 실제로 전달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살던 아크로비스타 분리수거장에서 발견된 최 목사 저서들과 전직 대통령 회고록에 대해서는 경호처 직원들이 실수로 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여사 변호인은 또 김 여사가 전화로 금융위원 인사에 개입하는 듯한 상황을 목격했다는 최 목사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김 여사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여사 측 주장에는 설득력이 떨어지는 대목도 많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 여사 측 주장대로라면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방치돼 있던 디올백이 관저를 거쳐, 용산 대통령실로 옮겨졌다는 겁니다.

또 깜박했다고 진술한 대통령실 직원은 코바나컨텐츠 때부터 함께 한 김 여사 사람입니다.

검찰은 조사 시기와 방식을 놓고 조만간 김 여사 측과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희원



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장예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151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다시 쓰는 <내 이름은 김삼순> 팬 시사회 스페셜 초대 이벤트 68 00:58 5,75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87,9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48,5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01,35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63,6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81,4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12,2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65,0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95,1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2 20.05.17 4,015,7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4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42,4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466 기사/뉴스 伊 검찰, 7명 숨진 호화요트 침몰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 개시 03:30 2,000
305465 기사/뉴스 매우강 몸집 키우는 '산산' 열도 관통 예보에 日 '발칵' 9 02:20 3,987
305464 기사/뉴스 아이폰끼리 대면 연락처 자동공유…"갤럭시엔 이거 없지?" 37 02:19 4,992
305463 기사/뉴스 삼성, 스마트폰 1위 지켜 2분기 세계 점유율 19% 4 01:21 1,844
305462 기사/뉴스 "역시 삼성"…스마트폰 점유율 국내외 모두 '1등' 5 01:17 1,458
305461 기사/뉴스 '파친코2' 애플tv+ 93개국 top10차트인 한.일등 11개국1위 4 01:12 1,764
305460 기사/뉴스 “너무 촌스럽다” 이러면 차라리 삼성 산다…신상 아이폰에 ‘경악’ 42 01:07 5,948
305459 기사/뉴스 오정태 아내 "시모가 출연료까지 간섭, 액수 묻고 남편 위해 써야 한다고 잔소리" 12 00:18 6,232
305458 기사/뉴스 빚내서 디즈니랜드 가는 부모들…"일주일 천만원 들어도 후회없어" 205 00:16 37,283
305457 기사/뉴스 아빠라더니 오빠 서울시 공공기관 이사장 불륜 의혹 7 00:14 5,273
305456 기사/뉴스 ‘1만 4000원 영화 티켓’ 누가 얼마나 가져가나 [미드나잇 이슈] 5 00:13 2,134
305455 기사/뉴스 日 총리 "중국,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철회해야" 16 08.24 1,392
305454 기사/뉴스 서울 3위 도약 이끈 린가드 "우승 충분히 가능…팀 문화 달라져" 4 08.24 1,704
305453 기사/뉴스 100일도 못 키우던 대문어를 200일 넘게 양식 성공한 동해 대문어 양식 '초읽기' 7 08.24 2,478
305452 기사/뉴스 연합뉴스 대주주 이사진 확정...이사장은 MB 언론특보 김영만 유력 7 08.24 1,214
305451 기사/뉴스 쯔양 괴롭히던 구제역, 이번엔 나나로부터도 피소 가능성, 법적대응 예고 10 08.24 4,603
305450 기사/뉴스 부천 호텔 화재 희생자 비난성 게시물 잇따라…경찰 내사 착수 12 08.24 3,150
305449 기사/뉴스 [추적60분] 한 끼 식대 2700원 혹은 0원... ‘밥심’은 옛말? 사라진 노동자의 식탁 3 08.24 1,415
305448 기사/뉴스 세계에서 세 번째 성공사례 동해바다 문어 양식 '초읽기' 4 08.24 1,736
305447 기사/뉴스 지수 '학폭 의혹' 4년만 컴백 시동 "폭로자 오해 풀었다..공연하고파"[종합] 13 08.24 4,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