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필리핀 가사관리사 9월 들어온다…"4시간 이용하면 월 119만원"
10,317 21
2024.07.16 20:34
10,317 21


서울 거주 가정 대상 시범사업…이용가정 17일부터 모집




맞벌이나 한부모, 다자녀 가정의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도 도와주는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오는 9월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온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가정을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내국인 돌봄인력이 꾸준히 감소하고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력을 활용할 것을 서울시가 제안하고, 고용허가제 비전문 외국인력 도입과 관리를 수행하는 고용부가 협업해 추진해왔다.

시범사업 형태로 들어오는 100명의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9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6개월 동안 각 가정에서 아동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 가운데 12세 이하 자녀(2011년 7월 18일 이후 출생아)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가구로, 소득 기준에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전일제(8시간) 또는 시간제(6시간 혹은 4시간)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신 52시간을 초과할 순 없다.

비용은 시간당 최저임금(올해 9,860원)과 4대 사회보험 등을 포함, 하루 4시간 이용한다면 월 119만원가량이다.

신청 방법은 서비스 제공기관인 홈스토리생활(대리주부) 또는 ㈜휴브리스(돌봄플러스) 앱에 회원 가입을 한 다음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클릭하면 된다.

시는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임신부가 있는 가정 순으로 우선 선발하되 아이들 나이나 희망하는 이용 기간도 고려할 예정이다.

이번에 들어오는 가사관리사 100명은 필리핀 정부가 공인한 관련 케어기버 자격증(780시간 이상 교육 이수) 소지자 중에서 영어·한국어 등 어학능력 평가, 건강검진, 범죄이력 확인 등 신원검증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또 입국 전 필리핀 주관 45시간의 한국어 등 취업 교육을 거쳐 8월 입국한 다음에는 4주 동안 가사관리사 실무와 한국 생활 적응 교육을 받게 된다.

가사관리사들은 비상벨과 상주 도우미 등이 있는 전용 공동숙소에서 생활한다.


전민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7108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105 10.28 15,97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98,9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41,2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49,7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05,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1,9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50,3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36,1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95,2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6,0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8655 이슈 레딧 케이팝 게시판에서 하이브 문건에 대해 이야기하면 벌어지는 일 08:12 21
2538654 이슈 보이지 않는곳에서 지금도 진심을 다해 음악만들고 공명하려 노력하시는 아티스트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08:10 451
2538653 이슈 여돌 가지고 젠가놀이 열심히 했었던 듯한 하이브 10 08:08 958
2538652 이슈 잘생긴 음색만 소화가능한'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커버 TOP5 4 08:06 270
2538651 유머 어떻게 아이돌 솜인형이 고릴라? 4 08:06 443
2538650 기사/뉴스 하이브 보고서 첫 내부 비판? 세븐틴 승관 "더는 상처주지 말라" 3 08:05 525
2538649 기사/뉴스 코코더·양반·재벌3세·독립군…얼굴 갈아끼는 ‘대세’ 박정민, 올해 주연작만 네 편 4 08:04 235
2538648 기사/뉴스 [단독]김지은, 나무엑터스서 새출발…박은빈·송강 한솥밥 4 08:03 1,312
2538647 정보 토스 행퀴 19 08:01 595
2538646 기사/뉴스 김주형, SNS에 '락커룸 파손' 관련 영문으로 해명 "오보 많아서 직접 입장 밝힌다...고의성 없어" 8 08:00 1,001
2538645 이슈 "아이돌이 만만한가"…'하이브' 승관, 'JYP' 엔믹스 해원 위해 목소리 27 07:53 2,468
2538644 팁/유용/추천 (힐링) 원더기가 좋아하는 고양이 루틴썰 모음.jpg 6 07:51 673
2538643 기사/뉴스 ‘N번방’ 조주빈 ‘계곡살인’ 이은해에 편지를 썼다 11 07:51 1,761
2538642 이슈 [KBO] 한명재 캐스터 인스타 게시물 19 07:50 1,801
2538641 기사/뉴스 윤수일 "로제, 제 노래 재건축해줘 감사" 13 07:47 2,026
2538640 기사/뉴스 [현장] "신나게 놀자"→ "살피며 즐기자"... '이태원 그날'이 바꾼 거리축제 분위기 3 07:46 643
2538639 이슈 규현, 11월 솔로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앨범 발매[공식] 7 07:45 349
2538638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일냈다..'아파트' 美 빌보드 '핫100' 8위 [공식] 19 07:41 1,045
2538637 이슈 미사모 MISAMO(TWICE) JAPAN MV 『Do not touch』『Marshmallow』『Identity』『NEW LOOK』 8 07:37 324
2538636 기사/뉴스 [단독]"잠 좀 잡시다" 던진 벽돌에 드라마 스태프 부상…40대 남성 금고형 166 07:28 15,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