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필리핀 가사관리사 9월 들어온다…"4시간 이용하면 월 119만원"
8,039 21
2024.07.16 20:34
8,039 21


서울 거주 가정 대상 시범사업…이용가정 17일부터 모집




맞벌이나 한부모, 다자녀 가정의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도 도와주는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오는 9월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온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가정을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내국인 돌봄인력이 꾸준히 감소하고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력을 활용할 것을 서울시가 제안하고, 고용허가제 비전문 외국인력 도입과 관리를 수행하는 고용부가 협업해 추진해왔다.

시범사업 형태로 들어오는 100명의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9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6개월 동안 각 가정에서 아동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 가운데 12세 이하 자녀(2011년 7월 18일 이후 출생아)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가구로, 소득 기준에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전일제(8시간) 또는 시간제(6시간 혹은 4시간)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신 52시간을 초과할 순 없다.

비용은 시간당 최저임금(올해 9,860원)과 4대 사회보험 등을 포함, 하루 4시간 이용한다면 월 119만원가량이다.

신청 방법은 서비스 제공기관인 홈스토리생활(대리주부) 또는 ㈜휴브리스(돌봄플러스) 앱에 회원 가입을 한 다음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클릭하면 된다.

시는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임신부가 있는 가정 순으로 우선 선발하되 아이들 나이나 희망하는 이용 기간도 고려할 예정이다.

이번에 들어오는 가사관리사 100명은 필리핀 정부가 공인한 관련 케어기버 자격증(780시간 이상 교육 이수) 소지자 중에서 영어·한국어 등 어학능력 평가, 건강검진, 범죄이력 확인 등 신원검증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또 입국 전 필리핀 주관 45시간의 한국어 등 취업 교육을 거쳐 8월 입국한 다음에는 4주 동안 가사관리사 실무와 한국 생활 적응 교육을 받게 된다.

가사관리사들은 비상벨과 상주 도우미 등이 있는 전용 공동숙소에서 생활한다.


전민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7108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745 08.21 48,12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83,12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44,4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90,7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53,8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76,19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00,6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61,7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90,2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2 20.05.17 4,014,3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38,0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34,5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438 기사/뉴스 [단독] 초등생이 수차례 집단 성추행…학폭위는 "고의성 없다" 9 20:20 538
305437 기사/뉴스 블랙핑크 떠나자 '110억 적자' 대충격…YG, 어쩌다가 [연계소문] 2 20:18 285
305436 기사/뉴스 충격에 빠진 엔팍...KIA 11승 특급 에이스, 데이비슨 강습 타구에 턱 직격→병원 이동 139 20:07 7,116
305435 기사/뉴스 해킹된 북한 IT개발자의 PC를 통해 드러난 북한 IT노동의 세계 [탈탈털털] 11 20:02 1,869
305434 기사/뉴스 보건의료노조 "61개 병원서 91% 찬성률로 총파업 가결" 7 19:52 1,101
305433 기사/뉴스 [MBC 단독] 부천 화재 119 최초신고 녹취록 입수‥"대피 하셨어요?" "대피 안했어요" 41 19:50 4,195
305432 기사/뉴스 [MBC 뉴스 '꾹'] "학생 국적이 아니라 학교의 뿌리가 중요" 교장의 '단언' / 교토국제고 5 19:47 1,536
305431 기사/뉴스 남궁 교수는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다는 고령의 환자를 받았는데 인지 기능이 떨어져 있었지만, 수치가 나쁘지 않아 입원할 필요가 없었다"며 "보호자에게 반드시 입원 안 해도 되니까 모시고 귀가해도 된다고 했더니 내 눈앞에서 핸드폰을 열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30 19:44 5,230
305430 기사/뉴스 "딸과 만난 린가드, 행복해하더라"…김기동 감독, 향수병 치료한 린가드 앞세워 '5연승 겨냥' [현장인터뷰] 2 19:29 1,513
305429 기사/뉴스 “남자 사진 넣어도 여성 나체 이미지 나오게 세팅”…딥페이크 AI 학습에 실제 인물 사진 쓰일 우려도 6 19:22 1,736
305428 기사/뉴스 “킥보드 음주운전도 징역형 만들어라”…BTS 슈가 논란에 국민들 ‘부글부글’ [도통 모르겠으면] 28 19:04 1,673
305427 기사/뉴스 DJ소다 “내가 당한 성추행이 AV로 나왔다, 너무 수치스러워” 16 19:00 6,130
305426 기사/뉴스 홍석천, 원숭이두창 확산 경고 “내가 지겹도록 얘기..곧 韓 환자 늘어날 것” 29 18:47 8,279
305425 기사/뉴스 수개월간 여성 특정 신체부위 142회 몰카 40대 집유 19 17:56 2,273
305424 기사/뉴스 [단독] '최용수-박지성-설기현-현영민' 2002 멤버, '최강축구'서 모였다 15 17:30 2,114
305423 기사/뉴스 애증의 월가...억대 연봉 신입 사원이 고통 호소하는 이유 18 17:25 5,094
305422 기사/뉴스 이커머스 플랫폼 10곳중 4곳 ‘완전자본잠식’ 4 17:23 2,003
305421 기사/뉴스 "고속도로 보복 운전자, 여친 앞 무차별 폭행"…호소男 되레 뭇매, 왜?[영상] 18 17:19 3,534
305420 기사/뉴스 폭우로 산사태 난 태국 푸껫…최소 10명 사망 7 16:57 4,313
305419 기사/뉴스 쿠알라룸푸르 시내 한복판 싱크홀…관광객 8m 아래 추락 실종 16 16:42 4,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