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기사] 간호법, 국회 본회의 상정…간호협회 "국민건강에 이바지"

무명의 더쿠 | 07-16 | 조회 수 3878

보건의료노조 "간호법으로 의료와 돌봄 체계 강화하자"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왼쪽 첫번째)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호법안 제정 촉구 집회'를 연 뒤 21대 국회를 향해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왼쪽 첫번째)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호법안 제정 촉구 집회'를 연 뒤 21대 국회를 향해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여야가 각각 발의한 간호법안이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됐다.

대한간호협회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은 간호법이 사회 위기를 해결할 해법이라며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추경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호법'이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됐다.

이들 법안은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 관련 내용을 따로 떼 간호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간호사 근무 환경·처우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여당이 발의한 법률에는 간호사 업무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의 진료지원(PA) 업무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야당이 발의한 법률에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및 의료기관의 무면허의료행위 등 지시를 정당히 거부할 권리를 갖는다는 내용이 명시했다.

최희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국회 토론회에서 "간호법의 제정은 의료와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가장 적극적인 사회 위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필수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국민건강권을 향상하며 무엇보다 지역 돌봄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간호법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간호협회는 "제정안을 통해 간호에 대한 법 보호 체계를 구체화하고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증진 등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찬성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66921?sid=10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레전드 애니메이션 극장판의 시작!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예매권 증정 이벤트 355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박서준, 4년전 산 압구정로데오 인근 빌딩 '100억' 올랐다
    • 08:07
    • 조회 703
    • 기사/뉴스
    7
    • "냉장고 코드 빼고 다 뽑아라"…현직 소방관의 명절 전 당부
    • 08:00
    • 조회 2493
    • 기사/뉴스
    18
    • 아파트 흡연장 이웃 살해 피의자 사진+신상정보
    • 08:00
    • 조회 1641
    • 기사/뉴스
    12
    • 법기터널서 세번째 귀신 목격담…블랙박스엔 검은 그림자 [영상]
    • 07:38
    • 조회 2479
    • 기사/뉴스
    13
    • "고향 대신 일본으로"…10명 중 1명, 추석 연휴 해외여행 간다
    • 07:15
    • 조회 1434
    • 기사/뉴스
    18
    • 투신하려던 여성 구한 본 조비... 대화 나누더니 꼭 껴안았다
    • 07:02
    • 조회 3337
    • 기사/뉴스
    12
    • 화요일만 되면 관객 급증… 영화 ‘빅토리’ 깜짝 1위 수수께끼
    • 06:57
    • 조회 2444
    • 기사/뉴스
    38
    • '쯔양 협박' 최우석 변호사 제명 가능성
    • 05:20
    • 조회 4198
    • 기사/뉴스
    12
    • "꼼수 감형 없애야"…식물인간 된 딸의 어머니, 국회 청원
    • 01:25
    • 조회 1793
    • 기사/뉴스
    7
    • 벼락 맞고 40분 심정지 왔던 20대 교사, 기적의 생환
    • 01:09
    • 조회 2288
    • 기사/뉴스
    8
    • “너 때문에”…딸과 만난 14살 남학생 찌른 엄마, 결국 구속
    • 01:06
    • 조회 3079
    • 기사/뉴스
    5
    • 트럼프 “반려견 잡아먹어”… 美 ‘이주자 괴담’ 어디서 나왔나
    • 00:59
    • 조회 1393
    • 기사/뉴스
    1
    • 편의점 여성 알바생 도와줬다가 위기 빠진 50대男 '의상자' 됐다
    • 00:51
    • 조회 1929
    • 기사/뉴스
    10
    • 삼성전자 피폭 피해자 "질병 아닌 부상" 중처법 적용 논란
    • 00:28
    • 조회 948
    • 기사/뉴스
    1
    • 홍명보, "특정 선수 의존? 동의하기 어려워" [뉴시스Pic]
    • 00:23
    • 조회 1154
    • 기사/뉴스
    11
    • 개봉 D-1 '베테랑2', 예매율 78% 압도…추석연휴 돌풍 예고
    • 00:22
    • 조회 1116
    • 기사/뉴스
    16
    • 언론 첫 공개 삼성 피폭 피해자 "화상부상, 질병아냐...공정한 판단 기대"
    • 00:19
    • 조회 971
    • 기사/뉴스
    3
    • '조커: 폴리 아 되' 사전판매 '마블스'와 '플래시'보다 저조
    • 00:17
    • 조회 1008
    • 기사/뉴스
    7
    • [티켓값 논란 재점화③] 해결책은 양질의 콘텐츠?…업계 의견 들어보니
    • 00:06
    • 조회 819
    • 기사/뉴스
    5
    • "민희진 그만 괴롭혀"...뉴진스 폭로 3시간 만에 채널 폭파 [Y녹취록]
    • 00:01
    • 조회 3856
    • 기사/뉴스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