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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트럼프 ‘기세등등’에 2차전지 주주들은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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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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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차기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가운데 피격 후에도 의연한 모습을 연일 드러내며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그의 행보에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주가는 벌써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친환경 정책 축소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이틀 전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트럼프 후보는 이날도 귀에 거즈를 붙인 채 등장해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인지력 논란 등 노화로 인한 후보 자격 논란을 빚고 있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상반되는 모습에 시장은 트럼프 후보의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을 더 높게 점치는 분위기다. 이미 트럼프 트레이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종목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코스닥지수는 장 내내 약세를 보이다 13.27(1.56%)포인트 내린 839.61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별 2차전지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3.35% 내린 3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POSCO홀딩스도 전날보다 3.37% 빠진 37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차전지주의 이 같은 약세는 트럼프 후보의 친환경 정책 축소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후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수입 자동차 추가 관세 등을 공언해왔다. 이에 국내 2차전지 업계와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미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90354?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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