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김호중母 사칭' 오해받은 A씨 직격 인터뷰, "'엄마'라고 '우리 애'라고 한 적 없다"

무명의 더쿠 | 07-16 | 조회 수 9579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의 엄마를 사칭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당사자로 지목받은 여성 A씨가 “그런 말을 한 적도, 언론 인터뷰를 한 적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김호중의 첫 재판에 참석했고, 이 과정에서 김호중의 엄마를 사칭했다는 언론 보도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를 처음 보도한 매체는 이미 해당 기사를 삭제했다. 취재 과정과 기사 작성 과정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하지만 이후에도 추가적인 취재나 확인 작업을 거치지 않은 후속 기사가 쏟아졌다.


A씨는 16일 문화일보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저는 언론 인터뷰를 한 적도 없고, 엄마라고 한 적도 없다”면서 “‘김호중이 잘못한 것은 맞다’고 했으나 ‘우리 애’라는 표현도 쓰지 않았다. ‘보신 대로 들으신 대로만 기사를 써주세요’라고만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A씨는 ”저는 김호중의 아버지와 두 번 통화한 사람에 불과하다. 화가 나신 아버지의 말씀을 다 들어드렸다“면서 ”법원 청경에게 이야기해서 아버지가 가족석에 앉을 수 있도록 도와드렸을 뿐이고, 그래서 아버지가 같이 들어가자고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호중 측 관계자도 A씨가 김호중의 엄마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재판 당일 김호중 측은 문화일보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아버지랑 같이 온 여성인데 정확히는 모르겠다“면서도 ”아버지가 현장에서 ‘엄마가 아니다’라는 것은 얘기를 명확하게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사실 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은 보도가 이어지면서 A씨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이런 상황에 대해 A씨는 ”10일 이후 제가 ‘국민 사기꾼’이 되어 있더라. 그날부터 지금까지 잠도 못자고 잘 못먹고 있다“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와 매체들에 대해 법적 대응과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으려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716n16500?mid=e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425
  •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법카 부정 사용으로 방송 이사 해임, 이진숙에게도 같은 잣대 대야"
    • 16:35
    • 조회 199
    • 기사/뉴스
    • MZ 세대라고 부르면 안된다는 아이돌 2인.a
    • 16:35
    • 조회 473
    • 이슈
    2
    • 공수처장 "김 여사 명품가방 의혹, 알선수재 성립 여부 검토할 것"
    • 16:35
    • 조회 82
    • 기사/뉴스
    • 유투브 채널 폐쇄 당한 고영욱 트위터 글
    • 16:34
    • 조회 1470
    • 이슈
    20
    • 뉴진스 민지가 찍은 해린 뽀삐뽀 영상
    • 16:33
    • 조회 372
    • 정보
    1
    • 반지의 제왕 안 본 사람들을 위한 빠른 요약
    • 16:29
    • 조회 1405
    • 유머
    44
    • 노자가 사실은 카디비 였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twt
    • 16:28
    • 조회 1287
    • 이슈
    8
    • 김병만, 방송사 바꿔 정글 복귀…추성훈 등과 ‘생존왕’ 다툰다 [종합]
    • 16:27
    • 조회 1010
    • 기사/뉴스
    4
    • [KBO] 유튜버-야구선수 닮음꼴 TOP3
    • 16:27
    • 조회 1032
    • 이슈
    14
    • 두가지로 갈린다는 쿵푸허슬 마지막 장면
    • 16:25
    • 조회 764
    • 이슈
    9
    • 성경 공부 관련해서 라디오스타에서 말했던 박진영
    • 16:24
    • 조회 2307
    • 이슈
    56
    • ?? : 아..혹시 에스파 팬미팅 티켓 분쇄하신 분인가요?
    • 16:22
    • 조회 3519
    • 유머
    41
    • 수감자에게 고양이를 빌려주는 워싱턴 감옥
    • 16:20
    • 조회 1702
    • 이슈
    27
    • 고영욱, 결국 채널 삭제…유튜브도 품지 못한 '전자발찌 1호 연예인' [엑's 이슈]
    • 16:20
    • 조회 1068
    • 기사/뉴스
    7
    • 일본의 노토반도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를 포기한 이유
    • 16:18
    • 조회 2467
    • 이슈
    33
    • 국민 4명 중 3명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정부 못 믿는다”
    • 16:17
    • 조회 364
    • 기사/뉴스
    10
    • 어른들이 봐도 재밌는 어린이 겨냥 유튜버.jpg
    • 16:15
    • 조회 2451
    • 이슈
    4
    • 무려 15년만에 연간차트 TOP10에 2곡을 랭크시키게된 SM.jpg
    • 16:14
    • 조회 2029
    • 정보
    17
    •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노래 추가할 수 있는 기능 도입
    • 16:13
    • 조회 1376
    • 이슈
    12
    • 교토국제고 야구부에서 유일한 한국 국적자.
    • 16:12
    • 조회 4340
    • 정보
    2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