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호중母 사칭' 오해받은 A씨 직격 인터뷰, "'엄마'라고 '우리 애'라고 한 적 없다"
9,579 14
2024.07.16 15:16
9,579 14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의 엄마를 사칭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당사자로 지목받은 여성 A씨가 “그런 말을 한 적도, 언론 인터뷰를 한 적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김호중의 첫 재판에 참석했고, 이 과정에서 김호중의 엄마를 사칭했다는 언론 보도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를 처음 보도한 매체는 이미 해당 기사를 삭제했다. 취재 과정과 기사 작성 과정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하지만 이후에도 추가적인 취재나 확인 작업을 거치지 않은 후속 기사가 쏟아졌다.


A씨는 16일 문화일보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저는 언론 인터뷰를 한 적도 없고, 엄마라고 한 적도 없다”면서 “‘김호중이 잘못한 것은 맞다’고 했으나 ‘우리 애’라는 표현도 쓰지 않았다. ‘보신 대로 들으신 대로만 기사를 써주세요’라고만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A씨는 ”저는 김호중의 아버지와 두 번 통화한 사람에 불과하다. 화가 나신 아버지의 말씀을 다 들어드렸다“면서 ”법원 청경에게 이야기해서 아버지가 가족석에 앉을 수 있도록 도와드렸을 뿐이고, 그래서 아버지가 같이 들어가자고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호중 측 관계자도 A씨가 김호중의 엄마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재판 당일 김호중 측은 문화일보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아버지랑 같이 온 여성인데 정확히는 모르겠다“면서도 ”아버지가 현장에서 ‘엄마가 아니다’라는 것은 얘기를 명확하게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사실 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은 보도가 이어지면서 A씨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이런 상황에 대해 A씨는 ”10일 이후 제가 ‘국민 사기꾼’이 되어 있더라. 그날부터 지금까지 잠도 못자고 잘 못먹고 있다“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와 매체들에 대해 법적 대응과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으려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716n16500?mid=e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422 08.21 31,33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59,1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10,36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68,69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22,3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25,1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69,1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3,4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8,0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4,001,6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5,6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19,0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5345 기사/뉴스 [포토]'파친코2' 이민호, '쓰랑꾼' 별명에 정신이 혼미 1 14:36 149
2485344 유머 무협에 좀 진심인 작가..jpg 7 14:34 483
2485343 이슈 죽어가던 새끼사슴을 구해줬더니 3 14:34 441
2485342 이슈 고시엔 보러 간 한국 여자들에게 말 건 일본 아저씨 5 14:33 1,087
2485341 정보 독도가 한국 영토인 증거 12 14:33 518
2485340 이슈 오퀴즈 14시 정답 3 14:33 86
2485339 이슈 2023년 버전 인피니트 'BTD' 2 14:32 99
2485338 유머 반박불가 14:30 130
2485337 이슈 현재 여친이랑 싸웠다면서 자기 입장 추가로 세번이나 더 썼는데도 남녀 모두 글쓴이 쳐패고 있는 판글 29 14:28 2,951
2485336 기사/뉴스 '일제 미화 영상' 교사, 수업배제라더니 병가중 9 14:28 348
2485335 팁/유용/추천 지니 - Bad Reputation (2023) 1 14:28 143
2485334 이슈 2달전 23명 사망한 배터리 공장 아리셀, 군납 배터리 품질검사도 조작함 2 14:27 269
2485333 정보 옥색 변기는 왜 유행했을까 10 14:27 1,431
2485332 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가다실 접종료 비교하는 방법 4 14:26 677
2485331 유머 마트에서 계산하려고 줄설때 공감.gif 10 14:24 1,525
2485330 이슈 아이에게 종교적인 이름이 학대인걸까요 289 14:23 9,000
2485329 이슈 10년 뒤에 백호(강동호) 씨는 어떤 걸 하고 있을까요? 3 14:23 250
2485328 정보 파친코 시즌2 현재 로튼토마토 지수 100% 유지중이고 애플티비 플러스에서 파친코 보는 방법 일주일 무료기간도 있어 6 14:19 953
2485327 이슈 영화 < 빅토리 > 혜리 역 '추필선'의 모티브가 된 한필선 씨 따님의 편지 12 14:18 1,327
2485326 이슈 한국 고교 야구는 왜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까? 29 14:16 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