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암투병 섀넌 도허티 사망 하루 전 이혼, 마지막 서명은 부양포기각서였다[할리웃톡]
11,722 13
2024.07.16 14:46
11,722 13

배우 섀넌 도허티(오른쪽)와 커트 이스와리엔코 부부. 사진 | PEOPLE

배우 섀넌 도허티(오른쪽)와 커트 이스와리엔코 부부. 사진 | PEOPLE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장장 9년간 암으로 투병한 섀넌 도허티가 지난 13일(현지시간)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망 하루 전 영화제작자 커트 이스와리엔코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섀넌 도허티의 친구는 ‘그녀의 죽음에 대해 정말 슬프고 화가 난다. 그녀는 (죽음을 앞두고) 이혼을 겪었기 때문이다’라며 그의 전남편 커트 이스와리엔코의 인간 됨됨이를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도허티의 친구는 “죽어가는 아내에게 그가 조금이라도 인간성을 보였다면… 인생은 너무 힘들다. 암을 앓으면서, 그리고 생각했던 지원이 없다면 인생은 더 힘들다”라며 도허티를 애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허티는 사망 하루 전날인 12일 ‘청원인과 피고인에 대한 배우자 또는 파트너 부양비를 영구히 중단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합니다’라고 적힌 부양 포기 서류에 사인하고, 이를 법원에 제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했고, 도허티는 4년 만에 유방암이 발병했다. 결혼 후 13년간 암투병도 함께해 왔지만, 결말은 비극이었다.


도허티는 지난해 4월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이스와리엔코가 11년 이상 함께 살아온 아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자신의 삶을 계속 살면서, 내게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 전에 내가 죽기를 바라며 이혼을 연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비난했다.


도허티는 이스와리엔코가 배우자로서 물질적 지원을 하지 않으면서, 이혼을 통한 재산분할이나 위자료 지급도 막아 길어진 암투병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https://v.daum.net/v/20240716144111955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647 08.21 34,00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61,6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14,06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70,2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24,8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28,99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71,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5,8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80,9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4,003,0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5,6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20,4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88 기사/뉴스 화장실 물 틀고 기절…"딸이 안에 있어요!" 어머니 절규에 기적 생존[르포] 16:39 0
305287 기사/뉴스 "법카 부정 사용으로 방송 이사 해임, 이진숙에게도 같은 잣대 대야" 1 16:35 301
305286 기사/뉴스 공수처장 "김 여사 명품가방 의혹, 알선수재 성립 여부 검토할 것" 16:35 101
305285 기사/뉴스 김병만, 방송사 바꿔 정글 복귀…추성훈 등과 ‘생존왕’ 다툰다 [종합] 5 16:27 1,106
305284 기사/뉴스 고영욱, 결국 채널 삭제…유튜브도 품지 못한 '전자발찌 1호 연예인' [엑's 이슈] 8 16:20 1,115
305283 기사/뉴스 국민 4명 중 3명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정부 못 믿는다” 10 16:17 375
305282 기사/뉴스 [단독] 박진영 성경 강의 ‘첫열매들’ 법인 등록했다 280 16:12 18,178
305281 기사/뉴스 10대 강간·성착취물 제작 40대, 법정서 “자녀 다섯” 선처 호소 25 16:11 1,199
305280 기사/뉴스 [공식] 삼성화재, '무릎 부상 마테이 콕과 결별→그로즈다노프 영입..."드래프트서 고민했던 선수"🏐 16:11 251
305279 기사/뉴스 尹대통령,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에 축전…“야구 통해 韓日 가까워지길” 346 16:07 7,763
305278 기사/뉴스 ‘신인가수’ 조정석, 오늘 ‘더 시즌즈’서 첫 데뷔 무대 “♥︎거미가 쫄지 말라고” 11 16:05 732
305277 기사/뉴스 남진 “데뷔 60주년? 강산 6번 변해‥가슴이 뭉클”(오빠, 남진) 16:02 256
305276 기사/뉴스 "일산화탄소 물에 녹는다" 부천 화재 생존 여대생, 머리에 샤워기 틀어 316 15:59 31,243
305275 기사/뉴스 ‘데뷔 60주년’ 남진 “은퇴? 괜찮은 모습으로 사라지고 싶다”(오빠, 남진) 15:59 498
305274 기사/뉴스 [MBC뉴스] '비응급·경증' 응급실 가면 진료비 90% 본인 부담 10 15:58 1,058
305273 기사/뉴스 설치도 안했는데 철거라니요⋯ 누리꾼 엉터리 주장에 국립중앙도서관 '진땀' 19 15:57 3,111
305272 기사/뉴스 [속보] NH농협은행, 117억 규모 횡령 금융사고 발생 321 15:55 20,331
305271 기사/뉴스 하이키, "연말 시상식 '올출' 목표, 코첼라 서고 싶어" [화보] 1 15:49 540
305270 기사/뉴스 티몬 "플랫폼 정상화 시동"… 조직 개편하고 다시 뛴다 23 15:48 2,254
305269 기사/뉴스 [단독] 이진혁, 대세 등용문 합류…'SNL' 시즌6 새 크루확정 19 15:35 4,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