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밀레니엄 새천년을 맞아 KBS에서 10년동안 고려시대 사극만 방영할 계획이었다는 프로젝트
5,927 4
2024.07.16 13:19
5,927 4

1. 태조 왕건 : 2000년 4월 - 2002년 3월 (2년)

 

한국인이면 누구다 다 알다시피 국민드라마급 신드롬 일으킴

대상도 2년내내 태조왕건이 가져감

 

 

 

2. 제국의 아침 : 2002년 4월 - 2002년 12월 (9개월)

 

국민드라마였던 태조왕건 후속이라 많은 관심을 받으며 출발했으나

최고시청률 = 첫 회 시청률이 되어버린......

 

 

 

3. 천추태후 : 2003년 1월 - 2004년 3월 (1년 3개월)

 

동성연애자 목종의 어머니로 고려의 권력을 손아귀에 쥔 철의 여인! 고려와 거란간의 동아시아 패권을 건 3차 전쟁!

천추태후의 라이벌 대량원군 현종...여걸 천추태후의 파란만장한 일생 극화!

 

 

> 제국의아침이 광종까지 다루니까 천추태후가 바로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제국의 아침이 망해버리면서 원래 계획이었던 2003년에 방영 실패하고 

계속 밀리고 밀리다가 결국 한참 지난 2009년이 되어서야 방영

그닥 좋은 방향으로 회자되는 작품이 되지는 못함

 

 

 

4. 풍운천하 : 2004년 4월 - 2006년 3월 (2년)

 

고려헌종에서 묘청의 난까지

고려사에서 가장 파란만장한 시대의 대 파노라마!

이자겸의 난, 윤관의 여진정벌 등등 kbs 고려사 시리즈의 최대 대작!

 

 

> 천추태후는 뒤늦게라도 방영됐지만 이건 아예 방송도 못타고 엎어짐

이자겸 척준경 윤관 김부식 정지상 이 시대도 나름 스펙타클하게 재밌는 얘기거리 많은 시기라

엎어진거 가장 많이들 아쉬워하는 시기

 

 

 


5. 화척 : 2006년 4월 - 2007년 3월 (1년)

 

김주영의 동명소설을 극화한 고려 무신정권시대의 전면 드라마화!

정중부의 난에서 최충헌의 죽음까지!

 

 

> 2005년에 '무인시대'라는 제목으로 바꿔서 방영됨

솔직히 엄청 흥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작품성 탄탄해서 매니아들은 많았던 작품

 

 

 


6. 여몽대전(麗蒙大戰) : 2007년 4월 - 2008년 3월 (1년)

 

세계최강 몽골제국과 사활을 건 일곱번의 전쟁!

고려의 위대한 저력과 당시 민초들의 참상을 보여준다! 아, 삼별초!

 

> 엎어짐

 

 

 


7. 대륙의 야망 : 2008년 4월 - 2009년 12월 (1년 8개월)

 

원간섭기 고려시대를 사상 최초로 조명한다!

원나라 쿠빌라이 황제의 외손자로 또한 고려의 제왕으로 원제국의 실권자로 부상한

'충선왕' 이지부르카의 생애를 중심으로...

 

> 엎어짐

 

대하드라마는 아니지만 훗날 퓨전사극인 '왕은 사랑한다'가 충선왕을 주인공으로 방영되긴 함

 

 

 


8. 공민왕 : 2010년

 

kbs 고려사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고려를 중흥시키려 했던 마지막 불꽃 공민왕!

신돈으로 표상되는 개혁과 좌절...그리고 한 인간의 타락!

마지막으로 타오르던 요동정벌운동, 그 웅혼한 기상, 그리고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과 고려의 멸망까지...!

 

> 엎어짐

 

결국 정하연 작가가 MBC로 넘어가서 해당시대 이야기 만든 작품이 '신돈'

그래서 '신돈'이 MBC 사극치고는 좀 무겁고 KBS 대하사극느낌 났던 편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415 08.21 30,04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56,0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09,5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62,33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16,5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25,1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65,8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2,6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6,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9,0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5,6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15,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5168 기사/뉴스 ‘사랑의 하츄핑’ 70만 돌파...올해 애니 톱5 진입 예고[공식] 10:48 20
2485167 유머 사우디 아라비아의 발전 속도 3 10:46 404
2485166 이슈 희진님께서 인사에서 드린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경고와 주의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셨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1 10:45 402
2485165 유머 [kbo]한국 프로야구에서 깨지지 않을 것 같은 기록들 3 10:45 369
2485164 기사/뉴스 지역 살린다던 의대증원… 교수들 “교육 불가능” 수도권으로 이탈. 의대 소속 88개 병원서 255명 떠나 10 10:42 269
2485163 기사/뉴스 비 "인사 안 하는 건방진 후배 有…'오래 못 가겠다' 생각" (시즌비시즌) 12 10:42 1,323
2485162 기사/뉴스 'K콘텐츠 대표주자' CJ ENM… '선재 업고 튀어' 日 아시아 콘텐츠 '1위' 5 10:41 182
2485161 기사/뉴스 [단독] 200곳 유명 맛집 'SNS 소문'이 뒷광고였나 22 10:41 1,508
2485160 이슈 비버가 나무 갉다가 멈춰서는 이유 3 10:41 437
2485159 유머 북한역사 교과서)세종대왕님이 한글을 창제하시다가 그만 눈이 멀어 버렸다 그래서... 3 10:41 522
2485158 이슈 서예지, 2년 만에 공식 활동 재개 10:41 487
2485157 이슈 세계의 유명 건축물로 비교하는 2차대전 사망자수 3 10:40 343
2485156 이슈 [KBO] 엘지트윈스 X 마루는강쥐 콜라보 유니폼 실물샷 63 10:40 1,288
2485155 기사/뉴스 "비 오니까 재택근무하세요"… 이런 대기업에 MZ세대 "나도 갈래" 난리 11 10:37 1,381
2485154 기사/뉴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응급실 22곳에서 거절 당해 14 10:37 1,036
2485153 이슈 '피크타임' 우승 배너, 북서울꿈의숲에서 버스킹 (오늘 오후6시) 4 10:34 367
2485152 기사/뉴스 니쥬·케플러·뉴진스, '2024 TMA'서 日 관객 맞춤 특별 무대 7 10:31 389
2485151 기사/뉴스 [단독] 병무청, BTS 슈가 복무 실태 현장조사 나간다 68 10:29 4,133
2485150 기사/뉴스 임영웅 “오늘 지면 팀 해체, 구단주에서 내려오겠다” 선언 (뭉찬3) 9 10:28 1,109
2485149 유머 오르페브르씨의 특이한 자식농사(경주마) 3 10:28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