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드민턴 안세영, 파리올림픽 여자단식 1번 시드 배정
5,260 12
2024.07.16 13:15
5,260 12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71610562156569

 

15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이번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1번 시드를 받아 세계 53위 치쉐페이(프랑스), 76위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안세영이 한 수 아래인 이들을 꺾고 16강에 오르면 부전승을 거쳐 8강에서 C조의 세계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야마구치는 안세영에 앞서 세계 1위에 올랐던 이 부문 강자다. 작년 초까지 상대 전적에서 5승 11패로 안세영이 열세였다.

 

하지만 이후 안세영의 기량이 만개하며 세계랭킹이 역전됐고, 현재 통산 전적도 10승 13패로 안세영이 따라붙었다. 다만 올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를 주고받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대다.

 

안세영이 야마구치를 꺾으면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타이쯔잉(대만)과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쯔잉은 세계 톱 랭커 가운데 안세영이 비교적 부담없이 상대할 수 있는 선수다. 안세영은 올해 타이쯔잉을 두 번 만나 모두 이겼고, 통산 전적도 12승 3패로 크게 앞선다. 만약 김가은(26·삼성생명)이 8강전에서 타이쯔잉을 제압하면, 4강에서 태극낭자들끼리 대결이 펼쳐질 수도 있다.

 

안세영이 고비를 잘 넘겨 결승에 진출하면 2번 시드의 세계 2위 천위페이(중국)와 숙명적인 만남이 예상된다. 안세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2강과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1년 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결승에서 시원한 설욕전을 펼치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통산 전적에선 8승 12패로 안세영이 천위페이에 밀리지만, 초반 7연패를 빼면 8승 5패로 안세영이 우위에 있다. 지난달 초 올림픽 전초전으로 열린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는 안세영과 천위페이가 1승 1패로 팽팽히 맞섰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639 08.21 31,05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57,4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09,5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65,26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17,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25,1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67,3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2,6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6,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4,001,0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5,6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15,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30 기사/뉴스 대낮 처음 본 여성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20대…“현실에 불만” 3 12:24 138
305229 기사/뉴스 매일유업 '메디웰', 엠버서더에 가수 손태진 선정 2 12:18 592
305228 기사/뉴스 [단독]서류 꾸며 '160억 횡령' 은행원, 스스로 목숨 끊어 27 12:09 3,012
305227 기사/뉴스 [단독] 딥페이크 텔레방에 22만명…입장하니 “좋아하는 여자 사진 보내라” 28 12:06 1,108
305226 기사/뉴스 오타니 역대 최소 경기 40-40 달성 초읽기, 美도 日 열도도 흥분 가득 3 12:06 349
305225 기사/뉴스 [속보] BTS 슈가, 음주운전 조사 위해 서울 용산서 출석 72 12:03 7,297
305224 기사/뉴스 불길 피해 뛰어들자 ‘딱지처럼 뒤집힌’ 에어매트… 소방당국 “정상 설치” 9 12:00 1,778
305223 기사/뉴스 어도어 전 직원, '성희롱 은폐 의혹' 민희진 고소…"사과 無, 묵묵부답 일관" 14 11:59 597
305222 기사/뉴스 [단독] 혼잡도 낮추겠다더니..독도 조형물만 골라 철거한 서울교통공사 38 11:55 2,118
305221 기사/뉴스 '10대 성폭행·성착취물' 40대, 자녀만 5명…징역 8년 구형 17 11:54 831
305220 기사/뉴스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에어매트 정상 설치...추락 후 뒤집어졌다" 18 11:53 2,023
305219 기사/뉴스 부천 호텔 화재 목격자 분노…“사람 떨어지는데 춤추고 웃고…” 19 11:51 3,530
305218 기사/뉴스 [속보] BTS 슈가, 음주운전 조사 위해 서울 용산서 출석 35 11:51 3,366
305217 기사/뉴스 '런닝맨' 올림픽 주역 떴다…오상욱·박혜정 다정한 하트 2 11:47 1,312
305216 기사/뉴스 [단독] 경기 남부까지 응급실 위기... 아주대 응급 전문의 절반 사표 35 11:38 1,647
305215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실 "野 오염수 괴담선동 탓에 1.6조 쓰여…국민에 사과해야" 198 11:38 6,250
305214 기사/뉴스 영파씨, 제대로 샤라웃 받았다…'힙합 외길' 택한 다섯 청개구리 [엑's 초점] 9 11:34 765
305213 기사/뉴스 임성근 전 사단장 공수처 출석…휴대전화 포렌식 참관 11:32 338
305212 기사/뉴스 BTS 측 "허위영상 인격권 침해"…탈덕수용소 측 "명예훼손 아냐" 17 11:32 1,627
305211 기사/뉴스 [단독]부천 호텔 화재 원인 ‘에어컨 스파크’ 가능성…“스파크 본 뒤 이상한 냄새” 5 11:28 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