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림픽] '황금세대' 한국 수영대표팀 파리로… "올림픽 메달 3개"
4,012 3
2024.07.16 12:07
4,012 3
rFkJvq

[인천공항=뉴시스]안경남 기자 = '황금 세대'로 불리는 한국 수영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이정훈 총감독이 이끄는 한국 수영 경영 대표 선수 15명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했다.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이정훈 총감독은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파리올림픽이 곧 개막한다는 걸 실감했다"며 "선수들이 혹독한 훈련을 모두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 부상만 피하면 시상대에 올라갈 선수가 몇 명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구체적인 목표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던 이 감독은 메달 수를 알려 달라는 취재진의 거듭된 요청에 손가락 세 개를 폈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메달 세 개 중 금메달 한 개 이상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수영은 역대 올림픽에서 4개 메달을 수확했다.

박태환이 2008 베이징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땄고, 2012 런던 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파리 대회에서 한국 수영은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동시에 2008년 이후 16년 만의 금메달리스트 배출과 단일 대회에서 처음 복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하길 기대한다.

유력한 메달 후보로는 남자 자유형 400m 김우민(강원도청)과 자유형 200m 황선우(강원도청)가 꼽힌다.


또 이호준(제주시청) 등이 함께하는 남자 계영 800m도 한국 수영 올림픽 첫 단체전 메달을 노린다.

이정훈 감독은 "수영 첫째 날 김우민이 출전하는데 우리가 목표로 하는 시상대에 오를 것"이라며 "경험을 많이 쌓은 황선우도 도쿄올림픽 때처럼 무모하게 덤비지 않고 힘을 쏟아야 할 순간을 전략적으로 골라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김우민은 한국 수영 첫 메달의 중책을 짊어졌다. 현지시각으로 27일 자유형 400m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어 황선우는 28일 자유형 200m 예선과 준결승을 치르고 29일 메달에 도전한다.


30일에는 남자 계영 800m에서 한국 수영 단체전 첫 메달을 노린다.

이정훈 총감독은 "계영 800m 예선에서 황선우에게 휴식을 주면 결승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다른 4명(이호준, 김영현, 양재훈, 이유연)의 기록도 많이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또 "남자 배영 200m 이주호, 접영 200m 김민섭 등도 결승 진출을 노릴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정창훈 회장은 올림픽 포상금과 관련해 "메달을 따면 못 해줄 게 있겠나"라며 "선수들에게 고급 시계 등을 약속했는데, 포상금 등은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3/0012668688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682 08.21 30,97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51,7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07,31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9,80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11,8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20,4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63,8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1,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6,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7,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5,6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14,6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40 기사/뉴스 타워팰리스 화재 사고, 中 샤오미 선풍기 폭발 원인 13 05:38 1,707
305139 기사/뉴스 술취해 난동, 경찰 때린 男…빙그레 사장이었다 15 04:26 2,285
305138 기사/뉴스 [단독] 딥페이크 텔레방에 22만명…입장하니 “좋아하는 여자 사진 보내라” 7 04:17 1,600
305137 기사/뉴스 'BTS슈가 방지법' 봇물…킥보드·스쿠터 음주도 자동차 수준 처벌 강화 추진 4 04:16 1,051
305136 기사/뉴스 [단독] 딥페이크 텔레방에 22만명…입장하니 “좋아하는 여자 사진 보내라” 34 03:26 2,542
305135 기사/뉴스 최민식 쓴소리에…7000원짜리 '반값 티켓' 내놓은 CGV 6 03:15 2,964
305134 기사/뉴스 "몸에 화살 10개 박혔다"…고양이에 다트 던진 中남성 5 03:14 1,937
305133 기사/뉴스 탑, ‘빅뱅’으로 돈 벌어놓고…팬 차단 기행 [DA:스퀘어] 4 03:12 1,701
305132 기사/뉴스 함소원 "돈은 쓸 만큼 있다, 딸과 행복할 것" 이혼 발표 후 심경 1 02:50 2,692
305131 기사/뉴스 준케이 “2PM 당시, 운동 강박 심해… 후유증으로 불면증 생겨” 6 02:40 2,124
305130 기사/뉴스 샤이니 태민 "저 옷 사업 안 해요" 해명 2 02:33 1,688
305129 기사/뉴스 ‘펜싱 2金’ 오상욱 “가정 빨리 가지고파..35세 전에 결혼하고 싶어” 9 02:30 2,255
305128 기사/뉴스 토트넘 눈치 챙겨!…레스터전 비기고 '전소미-SON' 투샷 게시→팬들 "지금 이럴 때야?" 6 02:28 2,000
305127 기사/뉴스 '꼰대' 김재중, 15년 만에 밝힌 고자질 "신화에 2PM 혼내달라해" 14 01:43 2,710
305126 기사/뉴스 "투숙객 떨어지며 에어매트 뒤집혀"…부천 호텔 인명피해 왜 커졌나 13 01:32 4,251
305125 기사/뉴스 중국집 배달 생수 마셨다가 구토 "시너 섞인것 같다"고 신고 6 01:31 2,034
305124 기사/뉴스 아파트 공용공간을 '내 집으로' 얌체 확장 공사한 주민, 알고보니.... 12 01:10 4,085
305123 기사/뉴스 입사지원서 '휴대폰'난에 번호 대신 '아이폰12미니'…문해력 논란 17 01:10 1,807
305122 기사/뉴스 뉴질랜드 교통사고, 대한스키협회 상황 파악 중…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 표명 2 00:54 2,077
305121 기사/뉴스 "부천에 치료받으러 온 외국인들이 오래 투숙했어요" 28 00:29 6,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