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남성 A씨는 개찰구 근처에서 여자친구와 통화 중 치마를 입은 여성이 개찰구를 나오자 출구 쪽으로 향했다. A씨는 여자친구에게 "잠깐만"이라고 말한 뒤 빠르게 여성을 뒤쫓아가 치마 속을 불법 촬영했다
8,410 25
2024.07.16 11:58
8,410 25

16일 구독자 약 1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감빵인도자'에 따르면 최근 '남자 친구의 불법 촬영 소식을 듣고 달려온 여자 친구, 과연 남자 친구의 최후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남성 A씨는 개찰구 근처에서 여자 친구와 통화 중 치마를 입은 여성이 개찰구를 나오자 출구 쪽으로 향했다. A씨는 여자 친구에게 "잠깐만"이라고 말한 뒤 빠르게 여성을 뒤쫓아가 치마 속을 불법 촬영했다.

이어 A씨는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려는 척하다 유턴해 개찰구 쪽으로 걸어오며 다시 여자 친구와 전화를 이어갔다.

이 장면을 목격한 유튜버는 A씨를 붙잡고 "핸드폰 좀 보자"고 요구했다. 그러자 A씨는 "여자 친구랑 통화하고 있지 않냐. 왜 그러냐. 안 지운다. 차라리 경찰을 불러라"라고 외쳤다.

또 A씨는 여자친구에게 "나 지금 ○○역인데 너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며 "나 산책하다가 화장실 들리고 계단 올라가고 있는데 이상한 사람이 (붙잡았다) 자기야, 잠깐만 와 줄래?"라고 요청했다.

유튜버가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난 아무것도 없다. 난 그냥 핸드폰 들고 있었다. 와 억울하게 하네? 안 그래도 그거 때문에 조심하는 사람이다. 내가 이런 취급 당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CCTV를 보자"며 답답해했다.

이후 경찰과 A씨의 여자 친구가 현장에 도착했다. A씨의 핸드폰을 확인한 경찰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핸드폰에 치마 속을 찍은)영상이 확인돼서 (지하철역)CCTV는 안 봐도 될 것 같다.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는 "A씨가 변호사를 선임하려고 여기저기 통화 중이더라. 오후 11시 30분에 변호사랑 연락이 되겠냐"며 "여자 친구분은 A 씨의 변명에 의문을 갖는 듯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범행 장면이 담긴 CCTV를 보셨다면 아마 그 자리에서 뺨 때리고 이별 통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A씨는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는 "범행을 저지른 뒤 뭘 잘했다고 여자 친구까지 부른 건지 알 수가 없다. 그래 놓고 본인은 '몰래카메라에 조심하는 사람'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는다"고 황당해했다.

https://naver.me/5qD3pocv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738 08.21 58,38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09,6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67,04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22,09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98,2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08,22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31,1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74,7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407,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2 20.05.17 4,019,6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55,4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52,9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88157 이슈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지상에 생존자가 없었던 이유....... 20 03:26 6,192
1388156 이슈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다는 생일선물 문제 17 03:24 2,870
1388155 이슈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jpg 6 03:22 3,205
1388154 이슈 배구선수 체격 실감짤.jpg 25 02:15 6,665
1388153 이슈 맛있어서 말문트인 아가.twt 6 02:11 3,979
1388152 이슈 강미나 인스타그램 업로드 02:08 2,910
1388151 이슈 인피니트 성규 예쁜 손 모음 13 02:07 1,922
1388150 이슈 영화 < 빅토리 > 에 나오는 강쥐 봉구 비하인드....x 9 01:53 3,170
1388149 이슈 유재석이랑 유승호 중에 누가 그나마 더 그림 잘그린다고 생각해? 33 01:50 5,525
1388148 이슈 취향에 맞으면 진짜 취향이고 아니면 진짜 아닐 호불호 엄청 갈리는 드라마.jpg 321 01:50 26,462
1388147 이슈 지승현 인스타 : 굿파트너 보고 화가 날땐 양규장군을 잊지않기로 해요.. 19 01:45 5,548
1388146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 JO1(제이오원) 'STARGAZER' 2 01:44 1,330
1388145 이슈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나라들 🌹🥖 51 01:44 4,100
1388144 이슈 남의 눈에 안 띄고 조용한 인생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많이 본 뉴스 랭킹 2위 기사가 나기까지 13 01:37 6,987
1388143 이슈 [KBO] 2024년 KIA타이거즈 선발진 현황.jpg 31 01:34 2,714
1388142 이슈 팀 구성을 알게 됐을때 엄청 충격을 받았다는 케이팝 그룹 30 01:34 8,230
1388141 이슈 분신술 챌린지 올린 엔시티 지성 6 01:28 1,945
1388140 이슈 디지몬에서 리키의 사악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 4 01:27 2,580
1388139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UVERworld 'I LOVE THE WORLD' 01:26 1,309
1388138 이슈 파친코 작가 근황 .jpg 305 01:25 3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