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남성 A씨는 개찰구 근처에서 여자친구와 통화 중 치마를 입은 여성이 개찰구를 나오자 출구 쪽으로 향했다. A씨는 여자친구에게 "잠깐만"이라고 말한 뒤 빠르게 여성을 뒤쫓아가 치마 속을 불법 촬영했다
8,230 25
2024.07.16 11:58
8,230 25

16일 구독자 약 1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감빵인도자'에 따르면 최근 '남자 친구의 불법 촬영 소식을 듣고 달려온 여자 친구, 과연 남자 친구의 최후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남성 A씨는 개찰구 근처에서 여자 친구와 통화 중 치마를 입은 여성이 개찰구를 나오자 출구 쪽으로 향했다. A씨는 여자 친구에게 "잠깐만"이라고 말한 뒤 빠르게 여성을 뒤쫓아가 치마 속을 불법 촬영했다.

이어 A씨는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려는 척하다 유턴해 개찰구 쪽으로 걸어오며 다시 여자 친구와 전화를 이어갔다.

이 장면을 목격한 유튜버는 A씨를 붙잡고 "핸드폰 좀 보자"고 요구했다. 그러자 A씨는 "여자 친구랑 통화하고 있지 않냐. 왜 그러냐. 안 지운다. 차라리 경찰을 불러라"라고 외쳤다.

또 A씨는 여자친구에게 "나 지금 ○○역인데 너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며 "나 산책하다가 화장실 들리고 계단 올라가고 있는데 이상한 사람이 (붙잡았다) 자기야, 잠깐만 와 줄래?"라고 요청했다.

유튜버가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난 아무것도 없다. 난 그냥 핸드폰 들고 있었다. 와 억울하게 하네? 안 그래도 그거 때문에 조심하는 사람이다. 내가 이런 취급 당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CCTV를 보자"며 답답해했다.

이후 경찰과 A씨의 여자 친구가 현장에 도착했다. A씨의 핸드폰을 확인한 경찰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핸드폰에 치마 속을 찍은)영상이 확인돼서 (지하철역)CCTV는 안 봐도 될 것 같다.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는 "A씨가 변호사를 선임하려고 여기저기 통화 중이더라. 오후 11시 30분에 변호사랑 연락이 되겠냐"며 "여자 친구분은 A 씨의 변명에 의문을 갖는 듯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범행 장면이 담긴 CCTV를 보셨다면 아마 그 자리에서 뺨 때리고 이별 통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A씨는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는 "범행을 저지른 뒤 뭘 잘했다고 여자 친구까지 부른 건지 알 수가 없다. 그래 놓고 본인은 '몰래카메라에 조심하는 사람'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는다"고 황당해했다.

https://naver.me/5qD3pocv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404 08.21 27,65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50,24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06,48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9,80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11,8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19,4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63,0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1,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6,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4,4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14,6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86533 이슈 케이월드드림어워즈 나온 SM 돌들 단체사진 (NCT 127 에스파 NCT WISH) 04:44 480
1386532 이슈 [한블리] 살짝 접촉사고 났는데 우르르 한방병원에 입원한 상대차 운전자와 탑승차.. 3 04:32 1,450
1386531 이슈 허위광고는 안한다는 다이소 보조배터리 ㅋㅋ 6 04:07 3,030
1386530 이슈 알티타는중인 서로 절대 져줄생각 없다는 남돌X여돌 챌린지 4 04:00 2,174
1386529 이슈 '미국인은 무식하다'는 말에 미국인의 반응 32 03:56 3,526
1386528 이슈 [KBO] 어제자 크보에서 나온 원영적사고🍀 1 03:41 1,390
1386527 이슈 영화 “빅토리” 배우들이 축전 보낸 대학가요제 03:25 1,313
1386526 이슈 고등학생때 친구 아웃팅 시켰다고 욕 엄청 먹은 인플루언서 에이미 21 03:23 5,175
1386525 이슈 댄서 라인업 쩌는 태민 신곡 무대 'Sexy In The Air' 13 03:20 1,695
1386524 이슈 최근 모델 자랑에 부쩍 진심이라는 한 브랜드.jpg 15 03:12 4,458
1386523 이슈 실제 건물주의 삶...... 9 03:10 4,094
1386522 이슈 버스 좌석 선호도 조사.jpg 20 03:02 1,697
1386521 이슈 한때 일본에서 갑자기 유명해졌던 노래... 12 03:01 2,743
1386520 이슈 요즘 2030은 거의 안한다는 모임 28 02:58 5,682
1386519 이슈 이미지랑 실제가 다른 두 음식.jpg 4 02:54 2,596
1386518 이슈 거대한 탈덕 직전송이라는 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8 02:52 2,954
1386517 이슈 오리온 후레쉬베리 덬들의 최애맛은? 29 02:43 1,825
1386516 이슈 9월 데뷔하는 143엔터 걸그룹 메이딘 7인단체 컨셉 포토.jpg 3 02:42 1,439
1386515 이슈 알티타는 엔믹스 릴리 영상.twt 13 02:40 1,967
1386514 이슈 화재로 인한 긴급탈출시 에어매트 사용법 17 02:39 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