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컬이슈] 변우석, '스타' 아무나 못 할 일..경고 하고 사과 하고
42,555 464
2024.07.16 11:11
42,555 464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시끌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 오른 변우석
사생팬문제부터 '과잉 경호 논란'까지

 

CLXqFL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스타, 아무나 못 할 듯 하다. '이슈'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소속사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입장을 발표하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급기야 '사과'를 전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상반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변우석 이야기다.

변우석과 관련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져 시끌시끌하다. 15일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변우석이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라며 "게이트 통제, 항공권 검사 등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다.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12일 변우석은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 서머 레터'(SUMMER LETTER)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후 변우석이 공항에 등장한 영상이 SNS 등을 통해 퍼졌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해당 영상에서 변우석 곁을 지키던 경호업체 직원이 일반 탑승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모습이 포착 되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뿐만아니라 경호업체 직원이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고, 여권·항공권을 임의로 검사하는 등의 행동이 있었다고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경호업체 측은 사고 방지 차원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사과 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이 '인권 침해'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사실 경호업체 직원들이 일반인들의 여권·항공원을 검사한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애초부터 권한이 없고, 개인정보 침해 소지가 있다. 인천공항공사 측도 경호업체와 협의한 바가 없다고 알려 비난이 더해지고 있다. 

아울러 '변우석'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날아들었다. 지난 몇개월 사이 '톱스타'급으로 떠오른 것은 사실이나, 공공장소에서 일반인에게 피해를 줄 만큼 그의 '출국'이 대단한 일이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 만약 대통령이 공항에 나타났을 때, 경호원들이 일반인을 향해 무분별하게 플래시를 쏘거나 과잉 통제 했어도 파장이 일었을 것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변우석 소속사는 뒤늦게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를 건넸다. 그러나 조금 더 빠른 대처와 해명, 사과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것에 아쉬움이 따르고 있다.
 

지난 5월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한 이후 변우석은 말 그대로 '스타'가 됐다. 모델로 시작해 14년 여간 연예계에 몸담았던 그가 비로소 빛을 본 것.

뜨거운 '인기'엔 뒷탈이 있었다. 변우석이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날, 해당 장소에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교통 체증, 소음 등 문제가 따랐다. 이에 소속사는 팬들을 향해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공식 스케줄 현장에서도 팬들이 변우석에게 밀착하고, 직접적으로 선물을 주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한다"며 법적 조치를 경고하기도 했다.

대만 팬미팅 때는 '사생팬' 문제가 계속됐다. 일부 팬들이 변우석이 묵는 호텔 엘리베이터 층마다 버튼을 누르면서 일정을 방해 했고, 팬미팅 종료 후 관계자들과 가진 축하 파티에도 따라 다니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변우석도, 소속사도 예상 못한 인기에 아직 정신을 못 차린 듯 하다. 좋지 않은 소식으로 입장을 전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시점이다. 14년 만에 '스타'가 된 변우석 본인도 여러가지로 피곤하겠다.
 

https://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51366

목록 스크랩 (1)
댓글 4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401 08.21 26,14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47,4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02,1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8,04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05,5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14,70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59,0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47,5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4,7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4,8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3,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09,5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4872 유머 박혜정 : 엄마는 통나무를 지고 내려오는 사람이에요 1 00:34 219
2484871 유머 주인이 만들어준 반려견묘지와 석상 3 00:34 144
2484870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GLAY 'とまどい/SPECIAL THANKS' 00:34 6
2484869 이슈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 00:32 50
2484868 이슈 [DF 비빔팝 선공개 LIVE] 오해원, 키드밀리 - SICKUHH (엔믹스 선공개곡) 2 00:31 65
2484867 이슈 이런 자리를 돈 주고 파나 싶은 대학로 소극장. jpg 6 00:30 1,144
2484866 기사/뉴스 "부천에 치료받으러 온 외국인들이 오래 투숙했어요" 13 00:29 1,415
2484865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프리스틴 "WE LIKE" 1 00:27 68
2484864 기사/뉴스 일본 방송서 중국인 “센카쿠는 중국 땅”, “위안부도 잊지 마” 18 00:27 884
2484863 유머 거래처 직원 빡대가리 새끼가 문희사항 보낸단다 00:26 449
2484862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고스페라즈 '永遠に' 00:26 38
2484861 유머 버스 뼈사진 1 00:26 611
2484860 기사/뉴스 '수영 금지' 출입 통제 폭포서 물놀이하던 50대 심정지 4 00:26 604
2484859 이슈 멜론 top100 10위 안에 7곡 넣은 버츄얼 아이돌그룹 플레이브 6 00:25 283
2484858 기사/뉴스 8층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지만…부천 모텔 화재 ‘7명 사망’ 참변 31 00:24 2,263
2484857 유머 늙으니깐 영 몸에서 안받는 거 39 00:22 3,273
2484856 기사/뉴스 "전량 품절" 독도 그림에 수출 막힌 쌀과자 '돈쭐' 났다 5 00:22 1,242
2484855 이슈 16년 전 오늘, 베이징에서 있었던 일 1 00:22 242
2484854 기사/뉴스 일본 가면 한국인만 바글바글했는데…'이 나라'에 밀렸다 9 00:22 1,420
2484853 이슈 친남매인데 커플로 오해 받을 때 대처법 14 00:21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