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컬이슈] 변우석, '스타' 아무나 못 할 일..경고 하고 사과 하고
44,427 464
2024.07.16 11:11
44,427 464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시끌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 오른 변우석
사생팬문제부터 '과잉 경호 논란'까지

 

CLXqFL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스타, 아무나 못 할 듯 하다. '이슈'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소속사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입장을 발표하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급기야 '사과'를 전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상반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변우석 이야기다.

변우석과 관련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져 시끌시끌하다. 15일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변우석이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라며 "게이트 통제, 항공권 검사 등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다.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12일 변우석은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 서머 레터'(SUMMER LETTER)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후 변우석이 공항에 등장한 영상이 SNS 등을 통해 퍼졌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해당 영상에서 변우석 곁을 지키던 경호업체 직원이 일반 탑승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모습이 포착 되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뿐만아니라 경호업체 직원이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고, 여권·항공권을 임의로 검사하는 등의 행동이 있었다고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경호업체 측은 사고 방지 차원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사과 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이 '인권 침해'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사실 경호업체 직원들이 일반인들의 여권·항공원을 검사한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애초부터 권한이 없고, 개인정보 침해 소지가 있다. 인천공항공사 측도 경호업체와 협의한 바가 없다고 알려 비난이 더해지고 있다. 

아울러 '변우석'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날아들었다. 지난 몇개월 사이 '톱스타'급으로 떠오른 것은 사실이나, 공공장소에서 일반인에게 피해를 줄 만큼 그의 '출국'이 대단한 일이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 만약 대통령이 공항에 나타났을 때, 경호원들이 일반인을 향해 무분별하게 플래시를 쏘거나 과잉 통제 했어도 파장이 일었을 것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변우석 소속사는 뒤늦게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를 건넸다. 그러나 조금 더 빠른 대처와 해명, 사과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것에 아쉬움이 따르고 있다.
 

지난 5월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한 이후 변우석은 말 그대로 '스타'가 됐다. 모델로 시작해 14년 여간 연예계에 몸담았던 그가 비로소 빛을 본 것.

뜨거운 '인기'엔 뒷탈이 있었다. 변우석이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날, 해당 장소에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교통 체증, 소음 등 문제가 따랐다. 이에 소속사는 팬들을 향해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공식 스케줄 현장에서도 팬들이 변우석에게 밀착하고, 직접적으로 선물을 주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한다"며 법적 조치를 경고하기도 했다.

대만 팬미팅 때는 '사생팬' 문제가 계속됐다. 일부 팬들이 변우석이 묵는 호텔 엘리베이터 층마다 버튼을 누르면서 일정을 방해 했고, 팬미팅 종료 후 관계자들과 가진 축하 파티에도 따라 다니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변우석도, 소속사도 예상 못한 인기에 아직 정신을 못 차린 듯 하다. 좋지 않은 소식으로 입장을 전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시점이다. 14년 만에 '스타'가 된 변우석 본인도 여러가지로 피곤하겠다.
 

https://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51366

목록 스크랩 (1)
댓글 4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99 00:39 11,5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89,0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34,5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42,4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00,6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0,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43,8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31,0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91,4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4,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8472 이슈 멤버 넷 다 너무 예쁘고 의상도 좋은 에스파 Whiplash @인기가요 22:03 33
2538471 이슈 솔로 데뷔 10년만에 첫 정규앨범 나오는 규현(24.11.27 6PM KST) 22:03 63
2538470 이슈 [KS5] 이재현 뜬공 유도하며 만루위기 탈출하는 기아 정해영!!! 1 22:03 94
2538469 유머 공혁준이 여초 커뮤니티를 찾아보는 이유 2 22:02 546
2538468 이슈 라이즈 로제 아파트 챌린지 13 22:01 696
2538467 이슈 키오프 하늘 x 보넥도 리우 운학 Get Loud 챌린지 22:01 30
2538466 이슈 하이브 내부 문건 제일 충격인 점 26 22:00 2,335
2538465 이슈 새가 공룡이라는 걸 머리로는 알아도 가슴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었는데, 이 사진을 보니 받아들이게 됨 6 21:59 521
2538464 이슈 알티 타는 중인 그 시절 드라마 후광 효과(ft.임시완) 6 21:59 370
2538463 유머 여긴 내자리야. 다 치워. 1 21:59 217
2538462 이슈 2년 전 오늘 발매♬ RADWIMPS 'カナタハルカ' 21:59 22
2538461 유머 송바오피셜 루이🐼는 스스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상대방을 유도하는 스타일💜 9 21:58 729
2538460 이슈 뜬금없이 코어력 대결하는 라이즈 15 21:56 882
2538459 이슈 2세대덬 가슴 따뜻해지는 소녀시대 수영 X 샤이니 키 인스타 댓글 14 21:54 1,350
2538458 유머 투표 갔다온 일본인이 쓴 한국아이돌 영상 7 21:54 1,222
2538457 이슈 오늘자 모스크바 하수구 터짐 15 21:54 2,458
2538456 유머 얼굴로 대나무 쪼개는 푸바오.gif (찐 힘주는 게 보임) 32 21:53 1,403
2538455 이슈 여행간 도시에서 딱 한 끼의 음식만 먹고 올 수 있다면? 12 21:52 675
2538454 이슈 한강 작가 노벨상 받은지 벌써 두달됐대... 51 21:52 5,184
2538453 이슈 요즘 반응 좋은 에스파 지젤 13 21:52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