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전국진 "쯔양 사생활 덮어주는 대가로 300만 원 받아"
9,058 26
2024.07.16 11:00
9,058 26

전국진 "쯔양 사생활 덮어주는 대가로 300만 원 받아"

 

 

 

유튜버 쯔양이 협박 혐의로 사이버레커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를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국진이 "구제역에게 300만 원을 받았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15일 전국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유튜브를 하면서 불순한 의도로 받은 처음이자 마지막 돈"이라고 했다.

전국진은 지난 2020년 11월경 한 여성에게서 쯔양이 과거 노래방 도우미 출신이며, 뒤를 봐준 실장과 사귀는 사이인데다 먹방을 시작한 이후로는 그 실장이 쯔양의 소속사 대표가 됐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보자가 쯔양의 지인이라며 방 사진까지 제공한 탓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전국진은 당시에는 이를 공론화할 계획이 없었지만, 2~3년 뒤 코로나 여파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생각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전국진은 "쯔양과 전 소속사 대표가 과거를 세탁해서 채널을 운영한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했다"며 "그러다 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왔고, 그 제보가 생각나 2023년 구제역과 통화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구제역이 쯔양과 관련된 영상을 업로드하려고 해서 내가 전화를 드렸다"며 "'굳이 그렇게 영상 올리지 말고 나쁜 사람한테 돈이나 뜯자'라고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국진은 구제역이 쯔양 소속사 측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때 처음으로 쯔양이 전 소속사 대표와 다른 사람들로부터 피해를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폭행이나 폭언 등 심각한 피해가 아니라, 단순히 경제적인 손해 정도 받았을 줄 알았다는 주장이다.

뒤늦게 입장을 밝힌 이유에 대해서는 "가세연 통해 녹취록이 나갔다는 말을 전해 듣고 3~4일 정도 잠만 자면서 회피해왔다"며 "어제서야 가세연 방송을 다시 듣고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돌이켜봤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녹취록이 노출되면서 숨기고 싶은 과거가 공개되어 버린 쯔양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날 쯔양 측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을 당했다며 유튜버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을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은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관련 조사에서 쯔양에 대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 선처 없이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https://www.ytn.co.kr/_cs/_ln_0103_202407160958266636_005.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696 08.21 34,05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59,1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09,5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66,42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18,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25,1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67,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3,4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7,3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4,001,0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5,6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17,2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86668 이슈 2달 전 화재로 무려 23명이나 사망했던 배터리 회사 근황 1 13:05 136
1386667 이슈 트와이스(TWICE) 쯔위 데뷔 타이틀곡 Run Away 미리 듣기 13:05 23
1386666 이슈 최근 빗속에서 카라 고고썸머 라이브ㄷㄷㄷ 2 13:03 295
1386665 이슈 교토국제고에 대해 알아보자 3 13:02 516
1386664 이슈 말하는 것만 보면 누가 한국인인지 모르겠는 넥스지 한국어 발음 1 13:01 208
1386663 이슈 고시엔은 낭만이 있다..X 8 13:01 1,001
1386662 이슈 NCT DREAM 엔시티 드림 'Rains in Heaven' MV 7 13:00 162
1386661 이슈 고시엔 우승이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짤 36 12:56 2,940
1386660 이슈 하이브 미국 현지화 걸그룹 Katseye의 유일한 한국인 멤버 13 12:55 1,587
1386659 이슈 어떤 차은우가 더 취향임? 31 12:53 816
1386658 이슈 일본에서 가장 비싼 노른자 땅에 있는 한국건물 7 12:52 2,010
1386657 이슈 르세라핌 카즈하 X 아도르 NEW 캠페인 17 12:46 1,442
1386656 이슈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 고시엔에서 교토국제고 우승이 떠들썩한 이유 6 12:45 2,506
1386655 이슈 이런 아저씨에게 멋진 여름방학을 선사해줘서 고마워. 42 12:42 3,203
1386654 이슈 [속보] ‘음주운전’ 슈가, 오늘 퇴근 후 경찰 출석 36 12:40 3,241
1386653 이슈 이틀만에 아이쇼스피드, KSI, 로건폴, MKBHD 넘어선 호날두.jpg 1 12:39 405
1386652 이슈 얼굴 부은 푸바오 36 12:39 2,743
1386651 이슈 [해리스 연설 실시간] '미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 공식 연설 해리스 부통령 "미 최초 여성 흑인 대통령으로" 12:39 437
1386650 이슈 프로야구 KIA, 교토국제고와 소중한 인연 계속 이어간다 (앞으로도 계속 지원 예정) 18 12:37 1,924
1386649 이슈 [LIVE]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용산경찰서 출석 (2024.08.23) 33 12:36 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