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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오피셜] 충격! 日 '혼혈' 골키퍼 '부폰 후계자 낙점'…파르마와 5년 계약+이적료 1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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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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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 출신 혼혈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21)이 이탈리아 세리에A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설적인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뛰었던 팀에 후계자로 입단한 격이다.

파르마 칼초1913은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즈키 자이온이 우리 팀에 합류했다. 신트트라위던에서 완전 이적으로 우리 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 포함 1000만 유로(약 150억 원)로 추정된다.

스즈키 자이온은 일본 국적이지만 혼혈 골키퍼다. 미국과 가나 국적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일본 국적을 선택했다. J리그 우라와 레즈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던 그는 벨기에 팀 신트트라위던으로 떠나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지난 시즌엔 신트트라위던에서 벨기에 주필러 리그 32경기에 출전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신트트라위던에서 활약은 파르마 칼초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스카우터 부서들이 직접 발로 뛰며 스즈키 자이온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이탈리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스즈키 자이온은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보인 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다. 첫 국제무대에서 긴장한 탓인지 불안한 공중볼 처리 능력을 보였다. 일본 매체들의 비판에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종차별적 비난까지 받았다.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트남전에서 상대의 헤더를 제대로 쳐내지 못해 실점을 허용했다. 팽팽한 무승부에서 일본 흐름을 깨버린 충격적인 실점이었다. 이후 일본이 승부를 뒤집었지만 국제무대에서 치명적인 실수에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바레인과 16강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놓쳤고 실점을 허용했다. 일본 대표팀이 호기롭게 내놨던 스즈키 자이온의 불안한 볼 처리에 골키퍼 포지션 불안함을 남겼다.

 

하지만 이제 더 큰 무대에서 단점을 보완하려고 한다. 스크지 자이온은 파르마 칼초 합류 이후 "이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훌륭한 역사를 가진 팀이다. 전 세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세리에A에 뛸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구단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파르마 칼초 마우로 페데르졸리 단장도 "우리는 스즈키 자이온을 간절하게 원했다. 길고 복잡한 협상이었다. 스크지 자이온에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우리가 영입전에서 이겼다. 지속적이고 유익한 관계의 토대를 만들며 유대 관계를 형성하려는 상호간 열망이 있었다. 스즈키 자이온은 일본과 벨기에에서 훌륭한 경험을 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우리 팬들은 스즈키 자이온을 환영하게 될 것"이라고 만족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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