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POP초점]"책임 통감"‥과잉 경호 사태에 줄줄이 사과, 변우석만 남았다
3,458 3
2024.07.16 08:35
3,458 3

vcqkzi

 

변우석의 공항 과잉 경호 논란에 소속사도 결국 고개 숙였다. 변우석은 입장을 발표할까. 지난 12일 변우석의 홍콩 출국 과정에서 경호원들의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경호원들이 일반인 이용객들에게까지 플래시를 비춰 문제가 된 것. 뿐만 아니라 공항은 일반인 이용객들이 많은 공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경호원들이 게이트 한 곳을 10분간 막아버리고, 라운지 입장객들의 항공권을 확인하는 등 여러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야기하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경호업체 측은 "일반 승객들을 불편하게 만든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면서도 "근래 투어를 진행하면서 라운지에 들어올 수 없는 분들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 실제 이용객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 역시 공항경비대와 협의를 해서 들어오시려는 분들에 한해 체크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 매체에 따르면 변우석의 사설 경호 업체는 공항경비대 측과 협의를 한 적이 없다고. 특히 논란이 된 부분은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하고 있던 업체에서 항공기 이용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것이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이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른 '인권침해다"라며 "금일 국민신문고 진정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변우석은 자신을 찾아와주는 팬들에게 고마워하며 팬서비스를 굉장히 잘해주는 배우로 유명하다. 이는 공항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러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지면서 다가와주는 팬들에게 상냥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는 변우석의 모습에 이질감을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경호원이 플래시를 쏘는 모습과 변우석의 팬사랑이 한 프레임에 함께 비춰지면서 아이러니한 장면이 연출됐기 때문. 논란이 점점 커지자 15일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결국 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변우석을 향하고 있다. 당사자 역시 이같은 상황을 모를리 없다는 것이다. 다만 변우석에게 사과를 강요하는 것은 '과도한 책임전가다'라는 반응도 많은 상황에서, 그가 과잉 경호 논란 관련 입장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7090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383 08.21 20,56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40,8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95,6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0,99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99,5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00,24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48,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40,6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72,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2,7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00,5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6840 유머 트위터 민수오빠 관련 드립들.jpg 2 13:42 468
2486839 이슈 LA에서 시미헤이즈 자매와 운동하고 나오는 블랙핑크 로제 1 13:41 458
2486838 이슈 올해 여름엔 나타나지 않은 것 1 13:41 304
2486837 팁/유용/추천 도망칠 것도 없이 이번 생은 망했다 그러니 여기서 망가진 꼬리나 쓰다듬어야지 골목은 저렇게 아프고 아프지않은 것들은 돌아앉았으니 지붕을 베고 힘껏 잠들어야지 당신이 떠난 봄날에 죽은듯이 누워서 사랑한다는 문장이나 핥아야지 4 13:39 517
2486836 이슈 인기 웹툰 원작 <연의 편지> 첫 스틸.jpg 4 13:38 814
2486835 유머 굳건한 비혼주의였던 내가 남자를 만난지 일주일만에 결혼을 결심했다.jpg 52 13:37 2,065
2486834 유머 이광수를 목에 두른다고 생각하니까 좀 의아해서요.... 7 13:37 951
2486833 이슈 tvN <손해보기 싫어서> 1,2화 스페셜 선공개 13:37 163
2486832 기사/뉴스 "병원 건물 마련하려 딸 조종" -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 20대남성 13:37 292
2486831 기사/뉴스 편의점서 쓰러진 저혈당 男…중학생이 과자 입에 넣어 살렸다 22 13:37 1,464
2486830 이슈 샤먼킹이 된 트위터인.jpg 10 13:34 889
2486829 기사/뉴스 원주 지역 한 고등학교 전교생 30% 49명 코로나19 확진 13 13:33 1,372
2486828 이슈 샤이니 민호 <아레나> 9월호 화보 미리보기.jpg 3 13:31 418
2486827 이슈 갓데뷔한 신인이 미니팬미팅에서 팬들한테 역조공한 리스트 7 13:30 1,279
2486826 기사/뉴스 노소영, 최태원 동거인 상대 '30억대 위자료 소송' 오늘 선고 1 13:30 468
2486825 기사/뉴스 탑 '빅뱅' 지우기 왜?…GD·태양에 팬들마저 '차단' 눈살 27 13:26 1,886
2486824 기사/뉴스 스키 선수 등 한국인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숨져 9 13:25 2,514
2486823 유머 심즈짤까지 나온 남사할 민수오빠.twt 12 13:24 2,091
2486822 기사/뉴스 BTS 진, 서울관광 얼굴 됐다...'음주운전' 슈가와 엇갈린 행보 11 13:24 1,024
2486821 기사/뉴스 케네디 주니어, 결국 하차하나…트럼프 지지 선언할수도 3 13:24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