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POP초점]"책임 통감"‥과잉 경호 사태에 줄줄이 사과, 변우석만 남았다

무명의 더쿠 | 07-16 | 조회 수 3466

vcqkzi

 

변우석의 공항 과잉 경호 논란에 소속사도 결국 고개 숙였다. 변우석은 입장을 발표할까. 지난 12일 변우석의 홍콩 출국 과정에서 경호원들의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경호원들이 일반인 이용객들에게까지 플래시를 비춰 문제가 된 것. 뿐만 아니라 공항은 일반인 이용객들이 많은 공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경호원들이 게이트 한 곳을 10분간 막아버리고, 라운지 입장객들의 항공권을 확인하는 등 여러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야기하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경호업체 측은 "일반 승객들을 불편하게 만든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면서도 "근래 투어를 진행하면서 라운지에 들어올 수 없는 분들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 실제 이용객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 역시 공항경비대와 협의를 해서 들어오시려는 분들에 한해 체크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 매체에 따르면 변우석의 사설 경호 업체는 공항경비대 측과 협의를 한 적이 없다고. 특히 논란이 된 부분은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하고 있던 업체에서 항공기 이용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것이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이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른 '인권침해다"라며 "금일 국민신문고 진정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변우석은 자신을 찾아와주는 팬들에게 고마워하며 팬서비스를 굉장히 잘해주는 배우로 유명하다. 이는 공항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러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지면서 다가와주는 팬들에게 상냥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는 변우석의 모습에 이질감을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경호원이 플래시를 쏘는 모습과 변우석의 팬사랑이 한 프레임에 함께 비춰지면서 아이러니한 장면이 연출됐기 때문. 논란이 점점 커지자 15일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결국 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변우석을 향하고 있다. 당사자 역시 이같은 상황을 모를리 없다는 것이다. 다만 변우석에게 사과를 강요하는 것은 '과도한 책임전가다'라는 반응도 많은 상황에서, 그가 과잉 경호 논란 관련 입장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7090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393
  •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딸 성추행 당하자 "새마을금고 폭파" 위협한 아버지...집행유예
    • 17:27
    • 조회 2060
    • 기사/뉴스
    30
    • 잼버리 끝난지 1년후 이제야 지어진 430억 건물
    • 17:26
    • 조회 2176
    • 기사/뉴스
    10
    •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항소안해…노소영 관장과 자녀들께 사과"
    • 17:11
    • 조회 3040
    • 기사/뉴스
    27
    • 김희영측 "간결히" 요청에도…法 "혼외자출산" 2000자 판결문
    • 17:10
    • 조회 3409
    • 기사/뉴스
    32
    • ‘조폭 출신’ 유튜버, BJ들과 집단 마약 투약...주변인 10여명 입건
    • 17:09
    • 조회 2022
    • 기사/뉴스
    8
    • 딥페이크 텔레방에 22만명…입장하니 “좋아하는 여자 사진 보내라”
    • 17:08
    • 조회 1505
    • 기사/뉴스
    30
    • “이선균 잊었나?” BTS 슈가 과열 취재경쟁에 쏠린 우려
    • 17:02
    • 조회 12324
    • 기사/뉴스
    367
    • "더는 못 봐줘" 얌체 차박족, 이렇게 했더니 차 뺐다
    • 16:57
    • 조회 4762
    • 기사/뉴스
    25
    • 붉은악마 “티켓값 인상? 협회가 일방적 통보…400명 정도 불참할 듯”
    • 16:50
    • 조회 1627
    • 기사/뉴스
    20
    • [단독] 박서준X한소희 '경성크리처' 돌아온다..시즌2 9월 공개 확정
    • 16:36
    • 조회 2547
    • 기사/뉴스
    28
    • '굴욕 면한' 방탄 슈가, 포토라인 눈치게임 시작 [종합]
    • 16:27
    • 조회 20579
    • 기사/뉴스
    143
    • “저 얼굴이 45세 남사친? 낄낄” 일반인 조롱 ‘위험 수위’… 제작진은 책임 없나 [넷만세]
    • 16:26
    • 조회 26323
    • 기사/뉴스
    190
    • 이진숙의 기습적 공영방송 이사 선임, '검증·논의·면접' 없었다
    • 16:26
    • 조회 776
    • 기사/뉴스
    10
    • 대한스키협회 “뉴질랜드 사망 스키선수들, 국가대표는 아냐”
    • 16:20
    • 조회 6700
    • 기사/뉴스
    28
    • 양민혁의 '태극마크 꿈' 이뤄질 듯…홍명보호 승선 유력
    • 16:18
    • 조회 957
    • 기사/뉴스
    5
    • [단독] ‘이달소’ 츄와 법정공방 벌인 소속사 대표… 사기 혐의로 피소
    • 16:08
    • 조회 2406
    • 기사/뉴스
    7
    • 논산 단독주택서 화재…거주자 20대 딸 숨져(종합)
    • 16:04
    • 조회 3934
    • 기사/뉴스
    14
    • 홍명보 전술 보좌할 포르투갈 출신 아로소는 누구
    • 16:03
    • 조회 972
    • 기사/뉴스
    2
    • [단독] 새벽 동작구 아파트서 어머니 살해…30대 아들 입건
    • 16:03
    • 조회 32295
    • 기사/뉴스
    240
    • 네이처 "한국 R&D 투자 대비 성과 낮아…다양성 부족"
    • 15:55
    • 조회 1047
    • 기사/뉴스
    1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