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POP초점]"책임 통감"‥과잉 경호 사태에 줄줄이 사과, 변우석만 남았다
3,519 3
2024.07.16 08:35
3,519 3

vcqkzi

 

변우석의 공항 과잉 경호 논란에 소속사도 결국 고개 숙였다. 변우석은 입장을 발표할까. 지난 12일 변우석의 홍콩 출국 과정에서 경호원들의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경호원들이 일반인 이용객들에게까지 플래시를 비춰 문제가 된 것. 뿐만 아니라 공항은 일반인 이용객들이 많은 공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경호원들이 게이트 한 곳을 10분간 막아버리고, 라운지 입장객들의 항공권을 확인하는 등 여러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야기하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경호업체 측은 "일반 승객들을 불편하게 만든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면서도 "근래 투어를 진행하면서 라운지에 들어올 수 없는 분들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 실제 이용객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 역시 공항경비대와 협의를 해서 들어오시려는 분들에 한해 체크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 매체에 따르면 변우석의 사설 경호 업체는 공항경비대 측과 협의를 한 적이 없다고. 특히 논란이 된 부분은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하고 있던 업체에서 항공기 이용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것이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이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른 '인권침해다"라며 "금일 국민신문고 진정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변우석은 자신을 찾아와주는 팬들에게 고마워하며 팬서비스를 굉장히 잘해주는 배우로 유명하다. 이는 공항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러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지면서 다가와주는 팬들에게 상냥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는 변우석의 모습에 이질감을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경호원이 플래시를 쏘는 모습과 변우석의 팬사랑이 한 프레임에 함께 비춰지면서 아이러니한 장면이 연출됐기 때문. 논란이 점점 커지자 15일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결국 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변우석을 향하고 있다. 당사자 역시 이같은 상황을 모를리 없다는 것이다. 다만 변우석에게 사과를 강요하는 것은 '과도한 책임전가다'라는 반응도 많은 상황에서, 그가 과잉 경호 논란 관련 입장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7090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708 08.21 38,11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66,7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21,4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71,6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31,1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42,38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75,8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7,7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83,0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1 20.05.17 4,008,0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8,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22,5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333 기사/뉴스 10대 소녀 강간하고 촬영한 40대男…알고 봤더니, 어린 자녀 5명 둔 아빠 8 22:31 1,405
305332 기사/뉴스 국회 문체위, 다음 달 ‘정몽규·홍명보’ 등 불러 감독 선임 절차 따지기로 7 21:41 594
305331 기사/뉴스 고객 눈 앞에서 돈다발 가져감 28 21:17 6,040
305330 기사/뉴스 방사청, '품질검사 조작' 아리셀 배터리 사용 중단 20:56 982
305329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13 20:52 42,826
305328 기사/뉴스 초록빛 된 강과 호수‥녹조 심해지는데 댐 더 놓겠다는 정부 7 20:48 1,155
305327 기사/뉴스 1,000억대 김제 스마트팜 부실 공사…빚더미 오른 청년농들 4 20:43 1,941
305326 기사/뉴스 '몸무게 410g' 국내 가장 작은 쌍둥이 형제‥5개월 만에 퇴원 18 20:43 2,481
305325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슈가, 반성의 눈빛 [SE★포토] 28 20:41 3,907
305324 기사/뉴스 '일본도 살인' 30대 구속기소‥검찰,"치밀하게 계획된 이상동기 범죄" 2 20:37 784
305323 기사/뉴스 채널A, 6년만 토일드라마 부활…'새벽 2시의 신데렐라' 성공할까 7 20:36 1,140
305322 기사/뉴스 '비응급' 자기부담금 90%로 인상‥환자한테 경증·중증 판단하라고? 7 20:33 1,464
305321 기사/뉴스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 군 납품 배터리 품질검사 조작‥납품 일정 맞추려 비숙련 노동자 대거 투입 4 20:30 799
305320 기사/뉴스 [오피셜] '펩 감독 아래 뼈를 묻겠다' 맨시티, 前 주장 귄도안 복귀 공식 발표 3 20:25 1,091
305319 기사/뉴스 질병청장 "앞으로도 1년에 한두번씩 코로나 유행…엔데믹 과정" 12 20:22 1,434
305318 기사/뉴스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 '37초' 골든타임 있었지만‥비정규직은 알지도, 열지도 못했던 출입구 5 20:22 865
305317 기사/뉴스 '치료불만' 광주 치과병원 폭발 테러 70대 구속영장 2 20:19 1,072
305316 기사/뉴스 직무 관련성 적극적으로 적용해왔는데‥대통령 부부는 피해가 9 20:17 1,386
305315 기사/뉴스 日 전지훈련 떠났던 고려대 럭비선수, 열사병으로 사망 195 20:08 35,880
305314 기사/뉴스 [포토]BTS 슈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출석 270 19:51 5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