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검찰총장 “사이버렉카 구속수사 검토… 범죄수익 환수”
5,659 13
2024.07.16 00:13
5,659 13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른바 ‘사이버렉카’에 대해 “구속수사도 검토하겠다”며 엄정대응을 지시했다.

이 총장은 15일 “악성 콘텐츠 게시자들에 대해 엄정대응하고 범죄수익 환수와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

이 총장은 수익 창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반복적으로 지속해 범행한 경우, 피해자를 협박·공갈한 경우 적극적으로 구속해 수사하라고 했다. 동일인에 의한 여러 건의 범죄는 병합해 함께 수사하도록 했다.

단순 명예훼손 및 모욕 사건의 경우에도 인격권 침해, 사생활 노출 등 피해가 큰 경우 원칙적으로 정식 재판에 넘기며 죄질에 부합하는 중형을 구형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들에 대해 범죄수익을 환수하겠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광고·모금 등 취득한 범죄수익을 면밀히 분석해 철저히 추적하고, 특정된 범죄수익은 법령에 따라 몰수·추징보전 및 민사소송 등을 활용해 환수하라”고 했다.

대검찰청 역시 사이버렉카에 대해 “악성 콘텐츠 게시자들의 행위는 수익 창출 등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수단임에도 대중의 관심사 또는 사적 제재라는 명분으로 포장해 성폭력·명예훼손 등 범죄 피해자와 가족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범죄자에 대한 처벌 및 피해자 보호는 법령에 따른 사법 시스템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사적 제재는 2차 피해를 초래함과 동시에 피해자의 잊힐 권리를 침해할 뿐”이라고 했다.

 

...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310046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546 00:09 14,31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29,3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84,1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37,96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84,5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385,82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29,8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34,3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66,2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87,8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098,2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521 기사/뉴스 빙그레 회장 장남,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재판행…"깊이 반성" 2 22:59 380
306520 기사/뉴스 선풍기서 발화 추정…강남 타워팰리스 화재, 주민 40명 대피 4 22:54 820
306519 기사/뉴스 이렇게나 많이 갔다고?…올해 일본 찾은 한국인 520만명, 외국인 방문자 1위 20 22:50 542
306518 기사/뉴스 인권위, 尹 '건폭' 발언 "과도하다"는데, 고용부는 "문제 없다" 22:48 295
306517 기사/뉴스 [KBO] '19세 김택연' 가는 길이 역사! 고졸 신인 최다 SV 타이기록 위업 4 22:47 297
306516 기사/뉴스 BTS 슈가 때문에 분임장 특별휴가 중단?…병무청 “검토 안했다” 19 22:39 824
306515 기사/뉴스 [단독]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22일 경찰 출석한다 163 22:31 11,267
306514 기사/뉴스 이우석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재선발전 탈락에 실망…포기할까 생각도” (‘유퀴즈’) 3 22:24 1,781
306513 기사/뉴스 역도 박혜정 "母 암 투병, 올림픽 전 돌아가셔"…눈물 8 22:18 1,410
306512 기사/뉴스 [날씨] 종다리가 연 태풍의 길...한반도 태풍, 이제 시작이다 15 22:17 2,643
306511 기사/뉴스 [TVis] 男 양궁 대표팀 “정의선 회장, 맞춤형 그립에 양궁화까지 선물” (유퀴즈) 10 22:11 1,786
306510 기사/뉴스 하이브, 4000억원 규모 전환사채 차환 추진 4 22:05 1,784
306509 기사/뉴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검사 임관 전 음주운전 벌금형‥"국민께 송구" 14 22:01 847
306508 기사/뉴스 트레저 소정환, 17일 부친상…멤버들 위로 속 조용히 장례 [공식입장](전문) 30 22:01 3,523
306507 기사/뉴스 K콘텐츠 인기 좋네…‘가족X멜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9 21:58 1,224
306506 기사/뉴스 "박정희 표지석 불법·무단 설치"…민주당 대구시당, 홍준표 검찰 고발 10 21:52 696
306505 기사/뉴스 北으로 돌아간 탁구선수들… '감동 셀카' 찍어 처벌받나 26 21:52 3,405
306504 기사/뉴스 “집 청소하다 10년 전 실종 母 백골 사체 발견” 28 21:27 10,253
306503 기사/뉴스 "공정 상식 사라지고 독재 탄압만 남아"‥전공의 집단 휴직 종용 수사 6개월째 1 21:23 563
306502 기사/뉴스 [단독] 교회 여자화장실에 카메라…군종목사가 설치 40 21:20 2,818